안녕하세요
톡커분들과는 적게는 두세살에서 많게는 두자리씩차이날
아직 파릇한 16살 여중생이에요
이제 16살이면 보통 첫번째 진로선택을 하는 나이라고들 말하죠
물론 특별한 케이스들도 많겠지만요^^;
다 잘라먹고 이야기를 들어가도 괜찮을지 모르겠어요.
제 꿈은 패션디자이너에요.
과거부터 그래왔고 지금은 당연히 그렇고 앞으로도 계속 그러길 바라고 있어요.
패션계에 발을 들이는 방법은 상당히 많다는걸 알지만
많다는 것만 알고있을뿐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몰라요.
지방에 살다가 꿈때문에 고시원생활도 한달간 해보았고(중2겨울방학때)
현재는 부모님이 하도 걱정하셔서 엄마랑 살고 있어요.
제가 서울로 온 이유는 고등학교 진학문제때문이었어요.
의상학과로 괜찮은 학교를 고르니 서울에있는 특성화고중의 한 학교였구요.
패션계에 발을 들이는 방법으로 진학문제는 두가지밖에 보이지 않더군요.
인문계
전문계..
인문계고가서 그 틀에박힌 입시미술을 하며 한국에 있는 대학에 가고싶지 않았어요.
그래서 저는 의상학과가 있는 고등학교를 나와서 패션스쿨로 들어가려 생각해왔어요.
최근 보이는게
검정고시..더라구요.
부모님께 슬쩍 꺼내봤더니..
난리도 아니었어요.
엄마는 언니의견부터 들어보자그러시더라구요
저희언니는 제가 하고싶은대로 하라고하는데(머리 든거 없는 이상한 사람은 아니구요)
아빠랑 엄마는 결사반대였어요.
어떤부모가 자기자식을 불구덩이에 던지겠냐고하시더라구요.
검정고시에대한 사람들의 인식때문인줄 알았는데
엄마생각을 읽어보니 그런것 같지많은 않더라구요
시험에 패스할 수 있느냐
그것부터 걱정하시더라구요.
기출문제 풀어봤는데, 지금 평균80조금 안되는 점수가 나오네요.
패스는 걱정이 안돼요.
사회적인 문제는 엄마아빠에겐 2차적인 걱정이고
우선은 패스할수 있냐는거더라구요.
패스할 자신은 있지만 일단 허락을 안해주시니까 많이 답답해요.
저는 검정고시를 빨리치고 패션스쿨에 들어가고싶어요
한국에서 사회적으로 많이 싸늘한 대우를 받는다고 걱정하는 부모님 의견도
저는 왜 자꾸 전혀 걱정이 안될까요
(활동을 외국에서 할거라서)
젊어서 아무것도 모르고 도전정신만 가득해서일까요.
부모님은 발을 동동 구르듯이 걱정하고계세요.
근데저는 이상하게 급해지네요
검정고시 패스할 자신은 있고
그 자신이 있다면
지름길이 안전하다면
지름길로 가는 방법도 괜찮다고 생각하거든요.
패션스쿨을 일찍들어가서 불어와 이태리어, 영어를 공부하면서
본교로 2학년쯤 편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패션스쿨을 다니고 계신 분이 이 글을 봐주셨음 좋겠어요
ㅜㅠ
그런쪽으로 아는 사람이 전혀 없어서 정보도 얻기 어렵네요
뭔가 정리안되고 제 머리에서도 안돼서 그런지
뒤죽박죽에 요점도 없는 글이네요
혹시 조언해주실분
연락좀 주셨음 좋겠습니다
blue12happy@nat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