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ㅋ
저는 20대의 지방의 한 대학교
기숙사에서 거주중인 1학년 남학생이에요.
다름이아니라
오늘 저희 학교에서 축제가 열렸어요ㅋ
이 축제가 학교 축제는 아니였고 시골 마을에서 개최한 축제인데
할 곳이 없어서 학교에서 빌려줬음요ㅋㅋ
교수님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요즘 안좋은 일도 많은데
뭔 축제를 하냐고 수업시간마다 열라 깠음
우리 학교 장소빌려줬다고 덤으로 열라 까임 ㅋ
아무튼
난 주말에 학교 기숙사에 홀로 남아 있었음 ㅋㅋ
나 원래 아싸라서 거의 홀로 있지만ㅋㅋㅋㅋ
이번주는 우리과애들 엠티가서 난 더 외로웠음
할것도 없어서( 조카게 재미없는 ) 한자외우고있는데
룸메가 방에 들어오면서
너 축제 하는데 보러 안가냐고함
난 혼자가기도 뭐하고 시골이라 볍신들만 올것같아서
걍 안갈려고했는데
브아걸하고 에프터 스쿨 온다는 이야기에
햐안후트티 걸치고 바로 축제를 향하여 출동 이요ㅋㅋ
그런데 밖에 나갔는데 시베리아 추위 뺨치게 열라게 추움
그래서 방을 바로 귀환해서
잠바하나 다시 착용하고 바로 다시 출동ㅋㅋ
기숙사 나와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에 있는
축제를 갔는데
내가 지방에 학교 다닌다고 했잖아
아니나 다를까
우리학교 애들은 서울로 다 도망가서 거의 없었음
(우리학교는 주말마다 영화세트장으로변함, 학생 멸종요 ㅋ)
축제 참가 인구비율이 노인60 %
옆에서 소식듣고온 고딩 25%
나처럼 할꺼없는 대학생 15% 였음
한마디로 전나 병맛이었어
아 그래서 브아걸하고 에프터스쿨이나 보고
빨리 이 좇같은 곳에서 벗어나
방구석으로 귀환해야지 하고있는데
아 시작이 저녘 7시였는데
추위에서 조난 떨면서 기다리는데
2시간이 지나도록 이년들이 왤캐 안나오는거니..
시작하자마자 어떤 할아버지가 무대 나와서
뭐 20분동안 주절주절 설명하더니만
뒤에는 듣보잡 트로트 가수들만 8명 나오더라
난 우리나라에 트로트 가수가 그렇게 많은줄 오늘 첨 알았음 ㅅㅂ..
뭐 몇몇은 네임드 있는 가수들이긴 했지만
시발 날씨는 점점 추워지고 ,전나게 지루하더라
송대관,현철,설운도,박상철 말고는
다 처음들어보는 가수들이었음
아 전나 지루하게 2시간 30분 기다렸지
그렇게 매우 힘들게 있는데 드디어!!!
사회자가 여신들의 등장을 알리는 대사를 치더라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프터 스쿨 등장요 ㅋㅋㅋㅋㅋㅋ
나 에프터 스쿨 보자마자 개 감동 ..........
옆에 할아버지도 역시 개 감동 .................
옆옆에 고등학생도 역시 개 감동.............
말로 표현할수 없음
연예인 포스는 역시 쩔었음
(초 4때 야인시대 세트장가서 문영철 본이후로 처음보는 연예인이었음)
에프터 스쿨 비율도 쩔고 예쁘고 와................................
말 그 대 로 환 상 이 었 다 는
그렇게 감동을 느끼고 나니까
바로 이어서 브라운 아이즈 걸스 출동이요
에프터스쿨도 개 쩔긴했는데
역시 언니들은 다름........
팝송 가창력에 감동
아브다카다브라에 더 감동 ㅋ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도 좋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 이만 마칠게 ㅋㅋ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