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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가 나이트에서 처음겪는 재수 없는 일~!!

심심이 |2010.04.12 19:42
조회 19,272 |추천 0

안녕하세요 ~ 저도 남들과 같이 눈팅만하다가 판을 쓰게된

20살 남자 아기 성인 되시겠습니다.ㅠ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겠습니다.

 

때는 바야흐로 이틀전 으로 돌아갑니다

4월 10일 저녁6시 저는 저와 8년된 베프와 함꼐.. 이벤트 술집에서 술을 먹고있었습니다. 제친구는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밤12시귀가 라는 무서운 통금이 있는 친굽니다..ㅠ

(참고로 저같으면 죽어두 못버팁니다.-_-;;)

 

그래서 그이벤트 술집에서 깔끔하게 12시까지만먹고 가자 하고 술을 먹으면서 재밌게 이벤트 하는것도 보면서 있었습니다. 근데 제가 너무 가기싫은 표정을 하고있자.. 

 

친구 : XX야 나 핸드폰껐다..?

나 : 아~ 대박 역시 너다 ..!!!

 

이런 짧은 대화로 저는.. 갑자기 기분이 급상승으로 좋아졌죠,., 그렇게 시간이 흐른뒤

밤12시 30분정도가 되었습니다. 갑자기..

 

술집주인 : 친구 사람들도 많은데 적당히 먹었으면..~ 나가주지않겠나..?

나 : 아 ~ 더시킬께요~~^^

술집주인 : 아니야 주말에는 여러사람이 좀 왔다갔다 하면서 놀아야지.. 계속 그렇게 죽치고 있으면 좀 그렇지..~^^

나 : ㅡㅡ 아.... 네.. 그럼 나갔다가 바로 다시들어오는건 되죠?

술집주인 : 그럼 기다려야되잖니

나 : 아 그니깐요 바로 다시 들어올꼐요 그럼 상관은없는거죠?

술집주인 : 뭐 그건 상관없는데....ㅡㅡ

나 :  알겠어요~ 바로 다시 들어올꼐요!!!!

 

이러고 잡친기분으로 나왔습니다..12시30분에..ㅡㅡ 친구는 전화도 꺼놓았건만..

정말 다시 들어갈생각이었습니다..

(참고로 그술집.. 정말 재밌습니다..주말엔 줄서서 들어가야되요..)

 

여튼 친구가 돈이 별로 없었기에 딱히 다른곳을 갈수있는 것도 아니었고 그 술집이 저렴하게 가장 재밌게 놀수있는 길이였습니다.. 다시 들어가자니 존심상하고 약간 망설이던차에..

 

친구 : X아~ 너가 나 돈 빌려줄수있으면.. 우리 진짜 오늘 제대로 놀자~

이왕 이렇게 된거!

나 : 야~ 돈이야 빌려주는건 어렵지않은데.. 너  나한테 제대로 놀자에 의미는 알고 말하는거지 지금?

친구 : 그래~

나 : 돈 엥간 깨질텐데 괜찮겄어..??(친구가 요새 자금사정이 안조았거든요..)

친구 : 대신 오늘 놀고 ~ 4월 한달은 없는거다!! 아무것도!!

나 : 흠.. 그려!

 

그렇습니다..지금부터가..나이트 ㄱㄱ씽입니다.. 전 원래 춤추는걸 좋아하구 큰음악이나오는 곳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보통 남자분들이 나이트를 가는이유 첫번째를 부킹으로 두신다면 전..첫번째를 일단 춤추고 즐기는데 둡니다..그다음에 그냥 기본으로 나오는 맥주로 부킹몇번하다가 안되면 말고 잘되면 그날 뭐 운좋은거고 뭐 그렇습니다.. 한타임도 쉬지않고. 달리는게..제 철칙입니다..ㅠㅠ(오해하실까봐..~~ 적어봤습니다.)

 

그래서 친구도 알고있었기에 오케이 한겁니다.. 12시 30분이 넘었고 주말이다 보니 티켓이 당연히 없더군요.. 그리고 기본 맥주 3병에 과일안주도 .. 끝났구.. 5병에 과일안주 기본으로 들어갈수밖에없더군요.. 조금 가격이 다릅니다.. 조금씩 올라가죠..

기본으로 들어가는 제일비싼 가격에 나이트를 들어간 우리는 사람도 많아서 약간 구석진 자리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러나 제가 본의아니게 클럽까지 가기는 좀 멀고 그래서 동네 나이트에서 춤을 즐기는 바람에.. 조금..자주 갔었습니다..ㅋ 딱 2개 가 있는데 두곳다 친한 웨이터가 한명씩은..존재합니다.. 저는 한분만 믿고 가는스탈이기떄문에..ㅋㅋ

 

그래서 그런지 기본에 싸게 들어오고 그래도 부킹 잘해주더라구요 바쁜대도

여튼 12시30분에 그렇게 필이 꽃혀.. 나이트를 들어가고 말았죠.. .. 여느떄와 똑같이.. 일단 발라드 타임에는 앉아서 담배하나 피면서 있었더니 바로 부킹이 오더군요.. 그렇게 얘기를 나누다가 댄스타임이 되서 춤을추고 그렇게 한 두번 반복했더니.. 2시가 가까워지더군요..~ 그런데 이때 .. 부킹해주시는 여자웨이터분이 와서

 

여자웨이터 : 오빠들 부킹안갈래?

나 :  남자도 부킹가요?

여자웨이터 : 찾는분들 가끔있어~

나 : 헉..대박~ XX아 가보자~

 

저는 처음 겪는 일이었습니다.. 이날은 처음겪는일이 참많은 날이었습니다.

남자가 부킹을 가는경우.. 저가 뭐 잘생긴것도 아니구.. 뭐 능력 이있는것도 아니구.. 여튼 얼마나 대단한여자길래.. 자기가 돈쓰면서 남자를 부르나.. 신기했습니다..

그렇게 테이블이 아닌 부스로 향했습니다. 갔더니 3분이 앉아 계시더군요~

 

두 분은 정말 아니였지만.. 한 분은 좋더군요~ 24살 누님들이였습니다. 안주도 좋고 맥주도 많고 정말 눈치안보고 그냥 먹고오자 심보로 갔습죠.. 근데 뭐 얘기하다가 뭐 그분들도 나쁘진않았는지 보내지않더군요 그렇게 한시간이 흘렀습니다..화장실을 간다고 두분이 ㄱㅏ더군요~ 그런데 가셔서 20분이 지나도 안오는겁니다..~ 그래서 

아~ 우리가 싫어서 가서 안오는군아 싶어서.. 남은 한분한테 심심하면 부르세요~ 라는 빈말을 남기고 그자리를 떠서 우리의 테이블로 1시간 30분정도만에 돌아왔습니다.

 

돌아와서 우리는 와 색다른 경험이었다는 약간의 감탄사를 날리며~역시나 똑같이 댄스타임엔 춤추고 발라드 타임엔 부킹해주면 하고 안하면 걍 담배 피구 그러고있었습죠..~~근데 갑자기 그 부스에 있던 누님한분이 30분만에 저희테이블을 직접 찾아오셨어요~

 

24누님1 : 너네 왜갔어!!?

나 : 누나들 화장실가서 하도 안오길래~우리가라는줄알고 그냥 왔지~

24누님1 : 아니야 친구가 사라졌어!(여기서 친구란 제옆에앉았던 파트너)

              걔찾느라고 늦은거야 근데 얘가 어딨는지 도저히 모르겠네

나 : (속으로 내가 싫어서 부킹다니는군..ㅡㅡ)아직도 못찾았어?

 

뭐이런대화가 지난후 자기 테이블로 다시가자더군요~ 뭐 싫지 않았습니다.. 거긴 좋은 안주와 꽁술이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남자끼리 있는거보단 나았지요..~뭐여튼 그러다가 춤추러 나가자더군요 그 24누님1 이 그래서 알았다구 하구 같이 나가서 추고있는데 화장실을 갔다가 온대요~ 그래서 '아 그렇게 해' 하구 열심히 추고있는데 안오더군요~그래서 댄스타임이 끝난후 우린당연하게 그 누님들 부스로 갔습니다. 

그런데 .. 그 제 파트너였던 누님이랑 그 누님1 이랑 또 한분 있습니다 뭐 여튼 이렇게있구 남자분들도 앉아계시거든요~ 보자마자 

 

나 : 야 가자!

친구  : 왜~?

나 :  저 누나들 부킹했어 봐봐..ㅡㅡ

친구 :  뭐냐 그럼 뭐하러 찾아왔대

나 : 모르지..ㅡㅡ

 

그렇게 씁쓸하고 자존심 상한 마음으로 테이블로 돌아왔습니다.. 그떄 시각 약 4시를 향하고 있었죠 제친구는 지쳤는지 자고 저는 그냥 멀뚱멀뚱 있는데.. 그 저와 친한 웨이터 형이 일명 골뱅이여자분을 앉혀주더군요(골뱅이 : 술을 많이 먹어 정신이 오락가락하시는 여자분~) 처음이었습니다.. 일단 놀랬구요.. 몇살이냐구 무러봤더니 22살이랍니다.. 근데 제나이를 말했음에도 불구 하고 계속 ~ 

 

골뱅이녀 : 오빠~ 힘들어~

나 : 술 못먹겠음 먹지마!

골뱅이녀 : 아니야아니야아니야(저한테 어깨동무를 하며)

                원~~~~샷

 

이럽니다 .. 그리고 계속 제 왼손을 꽉잡는겁니다.. 저도 오른손은 그 골뱅이녀 분 어깨에 가있었지요 그 골뱅이녀 은근 힘쌔더군요 절 거의 헤드락자세로 끌어당기고 왼손은 꽉잡고 있고~ 하이튼 영 기분이 나쁘진않더군요..~

 

그러고있는데 갑자기

 

골뱅이녀 : 뽀뽀해줘~~(눈은 이미 다 풀렸고~ 제정신 아니었습니다.)

나 : 어? ...............

 

결국 안했습니다..~ 믿기 힘드시겠지만.. 하기 좀 그랬습니다.. 이런경험도 처음이었고 여튼 그랬습니다.. 잡아두고싶었지만.. 알고보니 룸손님이더군요~ 여자 셋이서 룸을 잡았더군요..~ 여튼 그래서 일어난다길래 보내줬습니다..

 

참 색다른 경험 많이한 날입니다.. 여태 나이트를 사실 1월1일 부터 갈수있었으니깐 다합하면..간 횟수가.. 40번 정도 될겁니다.. 아마~ 더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여튼 그랬는데.. 한번도 없던일들 이날 다 겪고있는겁니다.. 여튼 그 골뱅이녀 가 간후..친구와 대화하면서 아쉽다.. 왜 그냥 보내줬느냐 별소리를 다했습니다.. 어차피 기차는 떠난뒤였죠.. 아쉬웠다구 해야되는게 정답인거 같습니다..

 

그러고나니 한 5시가 됫더군요..~ 제친구는 계속 자고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24누님1 이 또 찾아온겁니다..

 

24누님1 :  야 빨리 우리 부스 가봐~!!!

나 : 왜요?

24누님1 : 그 니 옆에있던 애 혼자있어 빨리가봐~

 

그러더군요 24누님1이 제친구가좋았나봅니다.. 여튼 그러고나서~ 저는 그부스로 가고~ 그24누님1과 친구도 조금 지난뒤 왔습니다.. 머여튼 그렇게 술을 다 처리하구 안주도 다먹고..~ 이제 문닫을 6시가 되었죠~~이제 전 저희테이블 계산과 정리를 위해.. 옷을입고 지갑 담배 라이터등을 챙긴후 문앞에서 지명웨이터를 불렀죠 그누나들은 먼저 계산하고 나가더군요 전 나가서 기다리는줄 알았습니다.ㅋㅋ

머 여튼 그렇게 친구가 돈이없어서 제가 10만원을 뽑아서 지갑에 넣었거든요..ㅋㅋ

근데 계산을 위해.` 지갑을 딱 ~~~열었는데!!!ㅠㅠ 럴수럴수이럴수가..ㅠㅠ 10만원이 통쨰로 사라졌습니다.. 친구가 미쳤냐고 왜 테이블에 지갑을 놓고 다니냐구.. 막 머라하고 웨이터형도 머라하구.. 근데..제가 여태 나이트를 와서두 지갑을 올려놔두 웨이터분이 다 정리해서 놔두고 돈도 한번도 잃어먹은적이없었기에.. ㅠㅠ 웨이터형말이..

저희 너무 테이블 오래 비울떄 부터 알아봤다고..ㅠㅠ 부스에 가있는 그 긴시간동안.. 벌어진 일이였습니다.. 그래서 카드로 계산을하고 허탈하게 멍때리면서 나왔는데 그24누님분들도 없더군요.. 그냥 간거죠.....

 

너무..처음부터 잘간다 했죠..  여자테이블에 끌려가질않나.. 골뱅이녀도 만나보고 비싼안주에 꽁짜술에.. 그런좋은 시간들을 보냈건만 마지막에.. 제대로 뒤통수 후려갈기는..10만원 도난사건.. 제가 일을 그만둔지 얼마안되었고 제가 돈을 쓸떄 계획적으로 쓰기 때문에 10만원이 빵꾸난다는것은.. 정말 큰일이였습니다....여튼 순식간에 개털이 된 저는.. 집에돌아갈 택시비도 없는 신세였습니다.. 그떄 친구가 그 2만원을 뽑더니 가자고 하더군요..ㅠㅠ 그렇게 매우 씁슬한 마음으로 집에돌아와 피아노를 열라 쳐댔습니다.. 잠도 안자구요 그래야 스트레스가 풀릴거 같았습니다..ㅠㅠ

 

정말..4월10일 잊을수없을거같습니다.. 처음겪는 일도 많았구요 .... 돈도 크게 잊어먹어보고.. 정말.. ㅠㅠㅠ 슬픕니다.. 아직도 그 슬픔이 가시질않아 이렇게라도 글을 써봅니다.. 이렇게 긴글 지루하시겠지만 읽어주신분들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이글이 좋은결과가 있다면 저에 더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더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읽느라 수고하셨어요~~

 

추신 :  혹시 이글을 보고 욕을 하실분들은.. 천천히 다시읽어보시지요.. 제가 욕들을만한 내용은 전혀 없습니다..ㅠㅠ 그리고 이랬을꺼다 저랬을꺼다 추측성 댓글을 삼가해주시길..ㅠㅠ 기본적으로 판을 보는 매너라고 생각합니다..~~그럼 이만..~!!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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