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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 떠 다니는 엉뚱한 닉네임들...

천둥번개 |2010.04.12 21:54
조회 939 |추천 4

참으로 녀석은 아무도 못 말린다.

아침을 먹든 점심을 먹든, 저녁을 먹든... 자부동만 깔고앉으면 냅다 [이슬이] 부터

까~ 대니 말이다.

 

요즘들어 부쩍 몰골이 상해가는 꼴을보면 조의금은 얼마나 낼 수 있을까???

웃도리 안 주머니에 꼬불쳐 둔  지갑부터 슬며시... 만져보게 한다.

 

오늘도 녀석은 예외가 아니였다.

궁뎅이를 자부동 위에 올려놓자마자,  [이슬이]부터 까~ 대니 말이다.

씨부럴노미?   천생이 맘은 무지 약하고 정은 무지 깊어서 지나가는 사람이 부탁해도

선뜻 거절하지 못하는 녀석이였는데... 어제 또, 한 건 당하고 말았단다.

 

[신밧트의보험]을 떠억~ 하니 마눌몰래 가입하고 만 것이다. 일을 저질러놓은 후,

지 놈인들 왜? 아니 불안했겠는가? 보험금 불입금?  사실 그 보험 다음 달 부터는

연체를 면치 못할것이 뻐~언 했기 때문이다.

곰곰 생각해보면 보험가입 역시 무조건[이슬이]  때문이였다.

 

옛말도 있잖는가?

자고로... 술이란 늙은 장모가 따라줘도 여성이 따라줘야 제 맛이라 하지 않았던가?

야들한 몸매에 화장발로 무장한 과부가 죽네... 사네... 하면서 녀석이 묻지 않았던

자신의 과거까지 들먹이며 좀 도와 달라 메어달리는데 정많고, 맘 약한 녀석이 어찌

그 상황을 뿌리칠 수 있었겠는가?

 

안 봐도 뻐~언 하다. [황홀해서새벽까지] 이슬이를 까며, 혹시 발생할 지 모르는

[털밑전쟁]을 상상해봤을 것이다. 허구헛날 틈만나면 [비와그래] 한 알 얻기위해

이빨사이에 낑겨있는 고추가루 뺄 틈 없이 두손모아 해햇!~ 거리던 녀석이 도대체

무슨 깡다구로 [이쑤신장군] 처럼 과감해 졌는지 지금까지 [아리송] 할 뿐이다..

 

난 녀석에게 [벼락시케] 한 잔 건네줬다. 놈아!~ 꼴꼴꼴 집어삼키구 정신 좀 차려봐란

위로와 함께 까짓 보험이야 쪽 팔려도 훗딱 해약해버리면 맘이야 편할것 아니냐?

아무리 위로를 해줘도 녀석의 동공은 확~  풀려 있었다.

 

아마도 녀석을 꼬두겨 보험가입을 시킨 그 여인은 [욕조숙녀]처럼 쎅쉬하고 매력적인 모습으로 다가 섰을것이다.  나 혼자만의 잠시 생각에 빠져있을 틈도 없이 [이슬이]를 연신 들이키는 녀석을 만류 할 수밖에없다.  고만쳐먹엇!~

녀석은 끄떡도 않고 버팅기고있다. 혓바닥은 베베 꼬여 알 수 없는 소리로

주절거리기 까지 한다.

 

칭구야!~ [톰소여의모함] 하지 말아라... 난... 난... 말이다  보험가입해준 그 여인과 굳은 약속을 했단다. [달마다하자]구 말이다.

 

허허헛!~  이 녀석 완전히 미쳤따.

말 안 통하는 녀석과 더이상 실랭이 하고 싶지않아 쯧쯧!~  혀를 차며, 이 순간부터

도망칠 궁리를 찾기 시작했다.

 

언제였던가? 녀석은 [전국노예자랑] 에 나간 적이 있었다.

다들 알다시피 그거 웬만큼 뻔뻔하지 않으면 쉬운자리 절대 아니다. 갖은 쌩쑈 다 하며,

반 똘 되야만 30만원 짜리 농산품 선물권 받는 자리다.

그런곳에서 50만원 짜리 농산물 선물권 받았다면 이건? 반 똘이 아니라, 

온 똘 수준이기에 슬며시 겁이 나기 시작한 것이다.

 

[NG텔레콤] 으로 전화를 했다. 저... [아침마담] 좀 부탁합니다.

못 듣던 목소리가 수화음을 타고 흘러나온다...  누구시죠???

아눼~~~  저... [환갑포청천] 이라 합니다.

급한 일이 발생하여 [지키는박사와하인들] 에게 도움 좀 요청하려구요...

그래요?  어쩌죠? [아침마담]은 지금 [떵낀도너츠] 사러갔어요 잠시후에 다시

전화 해주세요...

 

[둥근해가떡썹니다] 같은 황당함이다. [아침마담]이 출타중이라면?   흠...

꼬불쳐둔 [꼬출든낭자]에게 도움 요청하는 수 밖에... 주정뱅이 녀석때문에 그간

아무도 몰래 고이 감춰놨던 나의 사생활이 공개되어, 동네방네 허헛!~ 저 사람람 감쪽같이[선녀와사겨꾼] 하며 손가락질 받는건 아닌지 매우 불안해 지기 시작했다.

 

일단 후환을 방지 하기위해 취한 녀석의 흉하게 일그러진 쌍판을 [휴지필름]에 한 컷 담아두고  우여곡절 끝 간신히 그 자릴 탈출해 한 숨 놔 버렸다.  휴~~~~~

 

따르르릉~~~

이크!~ 마눌님의 전화다 어디예요?  빨랑 오실꺼죠? [여자라서햄볶아요] 라며

오늘따라 아양 떠는데 순간 깜딱 놀라며 핸폰에 깔려있는 달력부터 살펴봤다.  

크흐!~   의무...

나는 비록 죠또밍국에 띠발궁민으로 한 시대 살고 있지만 내가 낸 세금으로 녹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국가의 [애무부장관] 은 무얼 하시는겐가?

달 마다 정기적으로 성추행 일삼는 마눌 좀 어떻게 처리 해달란 말이다.

 

[광식이동생변태]는 나와 비슷한 사연으로 하루는 날 잡아 마눌한테 꼬장을

부렸단다. 자꾸, 엉뚱한 방향으로(?) 반복적 실수 하는 척 했다나?   모라나?  하하핫!~  알아서들 상상해라.  그 꼬장 이후, 마눌이 변태녀석을 오히려 살살 피하더란 이야기를 듣고 얼마나 웃었던지

 

가정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달려야하니] 하는건지...  밖에서 이놈저놈 눈치보며

버팅기도 힘겨워 죽겠는데  집에있는 마눌까지 달달볶아대니 요즘 같아선 두 눈

꽉 감고 [마담과함께사라지다]를 결행하고  싶어진다.   씨앙!~

 

옛날 잘 나갈때는 삼성동에서 [글래머웨이타]를 머슴처럼 부리며 [하마삼킨아유미] 쑈도 보고 [운도형밴드]에 맞춰 오브리도 하곤했었는데... 쯔업!~ 

이제는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반지하의제왕] 이되어 [핸델과그랬데]나 읽고

[라이언일병과하기] 게임이나 즐기고있다니 있다니...   쯧쯧

 

※. [   ] 속의 글은 진짜로 인터넷에 떠 다니는 닠네임 이다. 그들의 발상이

     너무나 웃겨서 모우다 보니... 이런 글 장난을 하고 말았다.

※.  if... 이 글 읽고 악풀달면 지구끝까지 쫒아가서 가위,바이, 보  하고 말것임.

     지는 사람 알지요?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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