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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으로 일한 지 2년, 우리들의 특별한 피부 관리 비법

만담꾼녀 |2010.04.15 17:30
조회 21,860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이제 만 2년을 맞이하는 승무원이랍니다.
매일 같이 삐약대는 햇병아리 같은 후배 승무원들을 볼 때나
순간 순간 떠오르는 신입 때의 부끄러운 실수들을 생각하면
지난 2년이 지구의 역사만큼이나 길게 느껴지네요.^^

우리 팀은 기내직이라 운행 스케쥴에 따라서 활동하다보니
낮, 밤 불규칙적으로 짜여지는 업무에 생활이 불규칙적인건 기본이고
외국 도시에 기항 하게 될 땐 잠자리도 바뀌고, 끼니도 잘 챙기지 못할 때가 다반사니
이런 저런 신체적인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그래서 가끔은 9시 출근 6시 퇴근하는 회사원 친구들을 부러워하기도 했구요..
 
아무래도 승무원은 겉으로 보여지는 이미지와 서비스로
승객들에게 다가가야 하기 때문에
위염이나 이런 속병보다 피부 트러블처럼 바로 바로 보여지는
신체 이상 징후(?)들이 아무래도 더 신경 쓰이는데요.
 

 


무엇보다 기내가 일반 사무실들 보다 더 폐쇄적이라서
기내 공기로 느껴지는 건조함이 트러블의 대표적 원흉이죠.
환기 시스템이 있긴 하지만 창문을 열어서 환기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잖아요
비행기라서 창문을 열 수도 없고…ㅠ_ㅠ

건조함이 심해지면 하얀 각질 뿐만 아니라
잔주름까지 생기잖아요~ 거기서 더 나아가면 좁쌀 뾰루지가 나기도 하고…
사춘기 소녀만큼이나 피부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라구요.

같이 일하는 승무원들이 거의 다들 여자다 보니
수다를 떨면 어느 직종의 여성들처럼 연애 이야기나 화장품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요
이 이야기속에서 나온 저희만의 피부 건조함일 나온 건조함을 이기는 법!!
몇 가지 알려 드릴께요^^
이건 모든 여성 분들에게 유용할거에요~

 

 

1. 무 알콜성 스킨 7번 바르기!

 

 

 

알코올이 없어서 자극이 없는 스킨을 무려 7번이나 발라주면 좋대요!
고가 브랜드의 스킨을 7번씩 바르기엔 비용적인 문제가 있지만
페이스샵 같은 저가 브랜드에서도 괜찮은 무알콜성 스킨이 있다고 하네요.
이 방법은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지만,
집에서 TV 드라마를 보면서 스킨을 얼굴에 완전히 흡수될때가지
두드리면서 7번씩 발라주면 피부가 쫀쫀해지고 건조함도 쉽게 이길 수 있다고 해요^^

 

 

2. 온천수 스프레이 활용하기!

 
 

 


이 방법을 추천해준 분은 온천수 스프레이를 직접 만들어서 쓰고 있는데요.
이 스프레이를 피부가 건조하다고 느낄 때 수시로 뿌려주면
순식간에 촉촉함을 느낄 수도 있고 뿐만 아니라 기분 전환도 된다고 해요
스프레이를 뿌린 후에는 손가락으로 가볍게 두드려 흡수시켜주는 것이 포인트라고 하는 데
잘못 뿌리면 오히려 화장이 번질 수 있다니까 조심 해야 할 것 같아요^^;;

 

 

3. 수분 앰플로 깊은 보습 주기!

 

 

전 수분 앰플을 사수한테 추천 받아서 쓰게 되었는데요.
수분 앰플은 말 그대로, 수분을 앰플에다가 꽉 꽉 채운 제품이랍니다
제가 쓰는 수분 앰플인 마린 하이드로 앰플은 해양심층수를 앰플 형태로
꽉꽉 채운 제품으로 피부에 좋은 미네랄이 많이 들어 있어요.
    그리고 바르는 순간 피부에 샤샤샥 스며들면서 보습력이 굉장히 오래가요~
 또, 과한 유분 감이 없어서 끈적이지 않고
많이 발라도 번들거림이 없기 때문에 부담 없이 잘 쓸 수 있어요^^
그래서 특히, 건조한 기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긴 장거리 비행 전 후에는
꼭 챙겨 바르는 필수품이랍니다!


저희 승무원들의 피부 건조함을 이기는 법!
잘 보셨나요??
여러분만의 비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같이 공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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