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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아버지 방문 횟수 줄이는 방법 없을까요?

답답 |2010.04.15 19:13
조회 3,421 |추천 2

하도 스트레스 받고 답답해서 여기에 글 좀 올려봅니다.

 

전 지난달에 출산한 맘이에요. 지금 조리중이구요

 

우리 아가가 집에 첫손주라 시아버지는 무척이나 좋아하십니다.

 

거기까진 좋아요

 

근데 문제는 눈치없이 시도때도 없이 찾아온다는 겁니다.

 

더군다나 지금 몸조리중인데 그런거 안중에 없어요.

 

본인이 하고싶으면 다른사람 배려같은거 없이 무조건 하시는 성격이라 애기 보고 싶으

 

시다고 매번 오십니다 ㅡㅡ;;

 

첫손주니 얼마나 이쁘시겠어요... 그 맘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며느리 생각도 좀 해주셔야 하는거 아닌지..... 저 정말 스트레스로 돌아버리기

 

직전이에요

 

심지어 친정엄마가 오셔서 일하고 계신데도 오시겠다고 하시는 분입니다.

 

안사돈은 며느리 몸조리 해주느라 일하는데 본인은 애기랑 놀다 가겠다는거지요...

 

신랑이 말리니까 뭐 어떠냐는 식입니다 ㅡ,.ㅡ

 

정말 제 상식 밖의 행동과 사고를 하시니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에 오시지 말라는것도 아니고 좀 띄엄띄엄 와주셨으면 하는건데 대놓고 말씀드릴수

 

도 없고.......

 

남편이 평일에 근무시간이 워낙 길어서 주말밖에 같이할 시간이 없는데 평일에 오시는

 

것도 모자라 주말을 매번 시아버지와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너무 우울합니다  

 

이 눈치없는 시아버지 좀 덜 오시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맘같아선 이민이라도 가고 싶어요

 

참고로 남편은 워낙 효자라 제가 싫은 티 내면 엄청 서운해하고 이해 못합니다.

 

조리원에서도 그 일로 한번 싸웠어요 ㅡㅡ;;

 

좋은 방법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저 정말 시아버지땜에 산후우울증이 더 심해져요~

추천수2
반대수0
베플벚꽃피다.|2010.04.15 19:21
대놓고 말씀 드리세요. 눈치 없고 배려심 없는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민폐를 끼치고 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답니다. 아기 낳은지 얼마 안되어 면역력도 약하고 님 몸이 아직 회복되지 않은 상태라 잘 쉬고 싶다고 직접 말씀 드리세요. 아기 보고 싶으시다면... 한 달에 두 번 정도로 오시는 날을 따로 정해 드리겠다고 하세요. 이렇게 준비없이 갑자기 들이 닥치시면... 님도 불편하고 시아버님을 기분 좋게 받아들일 수 없으니... 딱 부러지게 말씀 하세요. 남편분은 싫은 소리 못 하는 성격 같네요.
베플?네..|2010.04.15 23:27
휴...우리 옆집보니깐...매번 주자창에...시댁차 주차해놓더군요. 이제 돌인데... 그 집도 얼마나 스트레스받을까싶네요. 저도 같은또래 둔 맘인데... 전 몰랐는데 신랑이 그러더라구요. 저집은 맨날 오는거 같다고... 와이프 숨좀 막히겠다고... 이런건 남편이 이해못해주면...방도가 없어요. 님 미운털 무서워 마시고...공격하는수 밖에 없어요. 신랑 방패삼는것도 도와줘야 하는거지...ㅠㅠ 우선 신랑분이 서운해하던말던 말하시고... 안먹히면 그냥 친정으로가세요. 친정가셔서 조리 충분히 하시고 오는건 어떨까 싶네요. 친정 엄마 왔다갔다 하시는거 같은데...그냥 님이 가세요. 진짜 수시로 젖주고 해야하는데... 그거 제때 안주면 젖몸살옵니다.ㅠㅠ 참...시댁사람들 개념없네요. 신랑넘 굶던지 말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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