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평소에 판을 즐겨 보는 23세 여대생이에요..
판을 쓴 이유는 저 혼자는 해결할 수 없는 일이생겨서 조언을 좀 구하고싶어서요;ㅜㅜ
어디다 글을 써야하는지도 몰라서.. 평소 즐겨보던 판에는 많은 분들이있더라구요; (가끔 전문가분들도 계신걸 봐서..)
지난 2009년 12월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쯤인가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병원을가셨어요
(쓰러지신 정도는 아니고 너무 심하게 머리가 아프셔서 병원에가보니 뇌출혈;
출혈된 부분이 몸이 마비되는 부분이 아니라 눈 부분이라서 시야가 살짝 어두운거 빼고는 사지 멀쩡하시데요 ㅜ_ㅜ 정말 천만다행..)
처음에는 구미에 있는 병원에 가셨다가, 한2주?정도 입원하고 나니 자기들병원에서는 안되겠다고; 더 큰 병원으로 옮기라고 하더라구요; (이 병원도 작은편은 아니었고 대학병원만 아니었다뿐이지 컸는데; 안되겠으면 진작옮기라하지 ㅠㅜ 뇌출혈한채로 2주나 방치 !! 으이구! 검사도 병원옮겨서 다시해야했는데 입원비만 미친듯이 나옴,, )
이병원에 있을때는 별다른 조취없이 검사만 계속하시면서 중환자실에 입원하셨었구요,
어쨋든 옮기라구 해서 대구에 큰 대학병원을 찾으셨어요. (대구사람들은 이름들으면 다 아는그런 큰병원..)
입원하고 다시 검사를 하고 수술을 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뇌출혈일때 3가지 조취가 있더라구요...) 결정하는 도중에
아버지께서 밤에 화장실을 가는도중 위가약하셔서 위출혈로 쓰러지셨습니다..
안그래도 몸이 많이 허약하셨는데 쓰러지셔서 머리에 몇바늘 꼬매시구,
위출혈이 일어났을때 생명에 위협이오셔서.. 병원측에서 수혈을 하셨었구요..
결국 수술을 하지않고 다른방법을 택해서 1달뒤 병원을 퇴원했습니다 (수술은 부작용이 많이 따르고 위험부담이 커서, 다른방법을 의사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셨기 때문에)
(ㅜ_ㅜ23살, 많이산것도 아니지만 이때 지금까지 살면서 눈물콧물 제일 많이 뺀 시기같네요... 수술도 머리를 열어서 하는 수술이라 굉장히 위험하고 다른방법도 위험이 안따르는건 아니라서... 머리카락 다 밀고 수술실까지 들어가셨다가 의사선생님이 앞의 조취수술이 잘되어서 다른방법으로 가도 좋겠다고 하셔서 다시 수술실에서 나오시는데 아빠눈에 눈물이 맺혀 있는걸보니.. ㅜ_ㅜ 아무렇지않게 아빠한테 잘됐다고 말하는데 얼마나 목이매였는지..)
그런데 병원을 퇴원한지 3개월쯤 지난, 4월초에 아버지께서 맹장염이 또 걸리셔서(;;ㅜㅜ..) 다시 대구 대학병원을 찾았는데요,
거기서 맹장염 전문 병원을 추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거기서 맹장염 수술을 받고 퇴원하시는데 거기 병원 의사분이 B형간염과 C형간염이 의심된다고 빨리 검사를 받아보라고 했다는거예요;;
그말듣고 깜짝놀라서 B,C형간염을 인터넷에서 찾아봤는데 간염이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이 굉장히 높아 위험한 질병이고 만성질병이라 딱 고쳐지지도않는;...
그리고 C형간염은 대한민국 1% 미만이 걸리는; 말하자면 좀 희귀한 그런병이더라구요;;
C형,B형간염이 그전에도 있었다면 뇌출혈때문에 입원하셔서 모든 검사를 다하시던 아버지셨는데 왜 발견이 되지않았는지;;; 맹장염병원에도 쉽게 의심될수 있었던걸...;;;
어쨋든 아버지께서 또 그 대학병원에 찾아가셔서 간염 검사를 하셨어요;
그런데 B형간염은 아니시구 C형간염이 걸리셨다고 판정났다네요;;;
C형간염이 더 심각하던데... ㅜ_ㅜ
더웃긴건 감염경로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혈액 등 체액에 의해 감염된다. 성적인 접촉이나 수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 오염된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 않은 침의 사용, 피어싱, 문신을 새기는 과정 등에서 감염될 수 있다. 이러한 경로를 통해 C형 간염 바이러스가 혈액 내로 침입한 후 바이러스는 주로 간세포 내에 존재하게 된다. -출처, 네이버 건강검색-
혈액... 수혈... 주사기의 재사용... 소독되지않은 침의 사용..
다른곳에 찾아봐도 가장 큰 감염 이유는 잘못된 수혈이라는군요...
아버지께서 뭐 설마 혈액을 이용한 의약품을 쓰시겠어요, 피어싱을 하셨겠어요
문신을 새겼겠어요ㅠㅜ...성적인 접촉 머 이런거라면 감염된지 오래되셨었겠죠;
더웃긴건 그 C형간염 검사해주신 의사분(?)인지...는 잘모르겠는데 검사하시는분이었어요;
그분이 ... C형간염이 발병한지 3개월정도 지났다네요...
아버지께서 뇌출혈로 입원하셔서 위출혈때문에 수혈을 받으신 날짜와 일치;
(이건 병원쪽에 기록이 다있을꺼예요.. 언제 수혈을 받았고 언제 발병했는지.)
검사해주신 분께서 이거는 누가봐도 병원측 잘못인거같은데..
자기입장이 있어서 직접 병원에 말할 수는 없고, 인터넷으로 병원 홈페이지는 들어가서 고객의 소리함 이런데라도 한번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주 월요일날 제가 글을 올렸어요.
이렇게요;
궂이 이미지 올릴필요없는거같은데 그래도 글로쓰는거보다는 안심심하시라고(?)
답변에 나와있듯이 이번주 수요일날 아버지께서 전화를 받으셨는데
내용인즉, 병원에 오시면 자기들이 수혈 바코드를 찍어줄테니까 그걸가지고 헌혈의집?에가서 그 혈액이 감염된건지 안감염된건지 알아보시라는거예요;;
거기서 다 먼저 검사를 하고 병원에 들여온다고...
그런데 헌혈한걸 그쪽에서 검사하고 병원측에 넘긴다고 하더라도 병원안에서는 특별한 검사를 안하나요???;
수혈로 인해 환자가 잘못된거라면 병원측에서 직접 거래하는 헌혈의집에다가 연락을해서 그 혈액이 잘못된게 아닌가 알아보는게 아니라,
그걸 잘못 수혈받아 병이 생긴 환자가 직접 헌혈의집까지가서 그걸 알아봐야하는게맞는건가요;?
아 또 아버지께서 통화할때 이랫다구 하더라구요;
그게 솔직히 수혈때문에 잘못된건지... 다른이유때문에 걸리신건지 자기들은 모르니까 일단 환자가 알아봐야맞는거라구 하던데 맞나요?
제생각에는 환자가 혈액때문에 C형간염 의심된다고하면
병원측에서 혈액때문이 맞든지 아니든지 일단 먼저 확인해줄꺼라고 생각했었거든요;
말하는투가 좀 우린 책임없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불안해서 이렇게 조언을 구해요;;
쉽게 감염되는 병도아니고 1%미만이 걸리는 희귀한 병이라던데 시기상 저렇게 일치하는데도 불구하고 수혈외에 다른이유가 있을수도있다고 우기는 듯한 그런느낌;?
그냥 제느낌이지만... ㅜ_ㅜ.. 불안해서요
제가 궁금한건, 원래 환자가가 혈액에 대해 알아보는게 맞는건지,,, 그 혈액이 잘못된게 맞는거라면 어디다가 손해를 청구해야할지;? 병원측은 직접 알아보라는거 보니 왠지 헌혈의집(?) 거기에다 손해를 청구하라 할거같은데...
이런경우 병원측이나 헌혈의집쪽이 책임을 져준일이있나요?;;;
이게 핵심인데 글이 너무 길어서 읽으시는분 별루없겠다 ㅜ_ㅜ...죄송합니다
어디다 조언구할데도없고 , 저희 부모님두 나한테 C형간염에대해 좀 알아봐라 하실정도니까 이쪽으로는 전혀 지식도없으시고...
게다가 외동딸이니 이런게 닥치면 막상 굉장히 힘드네요 ㅜ_ㅜ
앞에 아버지께서 입원하셨을때도 외동딸인게 그렇게 힘든적이 잘없었는데...그때 미친듯이 외롭더라구요;
10년넘은 베프 친구들이 3-4명있어도 막상 그런게 닥치니 와서 같이 있어준다는 친구들의 맘은 고맙지만... ㅜ_ㅜ 가족만큼은 못하더라구요...
글이너무길어서 죄송합니다;;
지식인 이런데는 조금 못미더워서 이런데 올려봐요;...
조금이라도 아시는분은 답글이나 뭣하면 제 미니홈피 방명록 열어뒀으니까
와서 조언좀 해주시구 가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