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K대 다니는 미대생입니다.
저희 과에 돈욕심이 과하신 교수님이 한 분 계시는데요.
그분이 학교에 별려놓은 일들을 보고 있자니 어이없음을 넘어서서 분노가 치밀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그 교수님이 서양화전공에서 가장 높은 교수님이시고 학과장도 2년동안 하셔서 다들
어려워하고 잘보이려고 눈치를 안보려고해도 보게되는 위치에 계셨는데요.
그래서 그동안 그분이 저지르신 많은 부조리한 일들을 다른 교수님을 비록해서 대학원생, 학부생할것없이 다들 어느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표면상 함부로 드러내서 불만을 터뜨릴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그동안 여러번의 시도가 있었지만 번번히 해당학생이 불이익을 당하고 좌절하는것으로 끝이나야만 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침묵을 지키는 동안 학교는 썩을대로 썩어서 악순환이 계속 되었고 교수님의 비리는 날로 정도를 더해가서 이제는 해당전공의 대부분 강사선생님들도 그 교수님의 심복들로만 채워져 학생들을 더욱 핍박하고 있습니다.
교수님은 강사선생님을 통해서 전시비라는 명목으로 돈을 거두면서 학점을 무기삼아 수차례의 학과전시를 치루셨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저렴한 전시비용으로 할수 있었던 일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의 수배에 달하는 전시비를 거두신거였습니다.
이외에도 학생들의 장학금을 갈취한 사례가 번번했는데 최근 그 일들이 수면위로 떠올라 학교에도 알려지고 경찰에서도 수사가 진행되어... 우리 학생들이 안심하고 있었지만 피해자들의 증언과 충분한 자료제공에도 불구하고 경찰 수사는 마냥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듯합니다. 발로 뛰어야 할 경찰이 책상 앞에 앉아서 가져다받치는 정보자료마저도 귀찮아하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학생의편이 되어주어야할 학교측에서도 사건을 무마하려는 노력만할뿐 학생들에게 신뢰가 되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다음아고라에 올린 장학금을 갈취당한 선배의 글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02&articleId=124687
무슨이유에서인지 모르겠지만 네이트판에 이글을 올리려고 할때마다 글이 삭제가 되어서 이렇게 첨부합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들어가셔서 찬성의 클릭이나 응원의 댓글을 남겨주시면 용기를 내어준 학우들과 선배들에게 큰 힘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