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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에 가장 최악의 여자

안녕하세요 26살 남자입니다

 

 

2년전 정말 올인했던 여자와의 이별뒤에

 

오랜시간 이별의 휴유증에서 발버둥치다가

 

작년 12월말쯤에 한여자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사랑했던 올인했던 여자한테는 자존심도 굽히지않고

 

못해준게 많아서 그 이후로 처음 여자 만나는거라 잘해보려고 노력많이 했습니다

 

 

그러나 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여자가 그러더군요

 

자긴 사귈때 헤어짐을 생각하고 만난다더군요

 

이건 뭐...그럼 왜 사귀는걸까요

 

그리고 자기는 돈많은 남자와 결혼할거랍니다

 

그러니까 자기랑 결혼하고 싶으면 성공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이기적이고 너무 자기생각만 하고... 마춰주기 너무 힘들더군요

 

또 하루는 길에서 그녀의 자켓이 열려있더군요

 

그냥 내가 잠궈주고 싶었습니다

 

근데 이게 제쪽에서 제지퍼 잠구는거랑 상대방 지퍼 잠가주는거랑은 자세가 틀리고

 

마음대로 잠궈지지 않더군요

 

버벅대니까 바로 승질을 내면서 이런거도 한번에 못잠구냐고 버럭 화를 내더군요

 

잘하는게 도대체 뭐냐고...

 

이건 멍미...성질 정말 개떡같았습니다

 

어의가 없었는데 달래주려고 하다가 계속 화내더군요

 

네 그래도 존심 굽혀가며 기분 달래주고 그랬습니다

 

끄떡하면 전에 만났던 남자들 애기하면서

 

그 남자들과의 진도 나갔던것들도 다 애기하더군요

 

그냥 개념자체가 없었습니다

 

그런애기 왜하냐고 뭐라하면

 

자기가 일부로 말한거냐고 그냥 말하다가 얼떨결에 나온건데 왜그러냐고

 

오히려 자기가 더 화를 내고 그럽니다

 

남자와 여자가 만나면 무조건 남자가 여자한테 더 잘해야대는게 아니냐면서

 

그런 어의없는 마인드를 가진 여자였습니다

 

자기가 기분 안좋으면 광대짓이라도 해서 기분을 풀어주라고 하더군여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점점 한계에 도달하려고 할때

 

그녀의 집에 갓는데 어쩌다 그녀의 컴퓨터에 네이트쪽지를 봤습니다

 

 

어떤 정체모를 남자와 주고 받은 쪽지 내용은...

 

@ 야 너 애인생기면 잘하는편인가보다?

 

# 글쌔? 주변 사람들이 그러는데 아니라고 하던데? 왜?

 

@ 아니 그냥 ㅋㅋ 주말에 뭐해? 할거없으면 차끌고 니네집 앞으로 갈께

 

# 응 그래 와 그럼 ㅋㅋ

 

@ 그럼 그날 뭐하지? 너 술도 못마신다면서

 

# 응 나 소주 한잔만 먹어도 취해

 

@ 너네집에서 술한잔할까?ㅋㅋㅋ

 

# 날보러 오는게 아니라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이건뭐지....... 어이가 없더군요

 

자꾸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그 문장이 머리속을 꽉 채우더군요

 

그래서 개한테 이쪽지들 뭐냐고 뭐라하니까

 

당황해하면서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그냥 장난으로 쪽지 주고받은거라고

 

그 오빠랑은 만나지 않았다고 자기부모님과 자길걸고 절대 안만났다고

 

그 오빠랑은 그냥 그런 농담주고 받는 그런사이밖에 안된다고...

 

어의가 없었습니다

 

개떡같은 그녀의 성격에 질려가고 있을찰라 믿음까지 깨져버리니

 

미련따위도 안남더군요

 

이미 믿음이 깨졋으니 할말없다 헤어지자 하고

 

헤어졌습니다

 

지금도 생각나는단어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날 요리하러 오는건가요 ㅋㅋㅋㅋ

 

그래 많이 요리 당하고 살아라 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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