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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하는 여친에게 당한 최고의 굴욕

누난내맘좆... |2010.04.19 14:47
조회 502 |추천 0

안녕하세요... 전 대한민국의 건장한 총각(!)으로 평범한 회사원입니다.

 

점심먹고 갑자기 삘이 확꽃혀서 과거...저의 굴욕사건의 한페이지를 읊어볼까 합니다

 

 

 

 

 

때는....여언 4년전의 찬바람 쌩쌩부는 어느 겨울날

 

당시 21살이었는데 저에겐 2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연애하시는분들은 모두 공감하는 얘기지만,

 

여친과 저는 남들보단 좀더...심하게 항상 싸우고 화해하고 하는 일과를

 

거의매일 반복하는데... 바로..그날 4년전 찬바람 쌩쌩부는 어느 겨울날!!...

 

아주 대판 싸움을 했습니다...그러고 말도 안하다가 자존심한번 굽히자 마음먹고

 

여친에게 술한잔하자고 권유를 해서 술을 마시러 갔습니다.

 

참고로...저와 여친의 주량은 둘이서 한병정도....였습니다 (믿거나말거나)

 

호프집에서 소주한병시키고 안주는 조개탕에 매운불닭....

 

"술먹으러왔냐 배고파서왔냐"라는 듯한 서빙하는 아가씨 표정을 살포시 씹어주고

 

대략 3시간넘짓 여친과 얘기를 했지만...화해는 하지못하였습니다.

 

그리고 집에 돌아가는길에... 여친이 길바닥에 쓰러졌습니다...소주3잔(?)정도 먹고...

 

말걸어도 꿈적도 안하고...술주정까지합니다..."내가죽일년이지.."이러면서요..

 

평소에 술이 약하니까 그런가보다...생각이 들었고

 

술주정 내용을 들으니..괜히 미안해도 졌습니다.

 

제몸가누기도 힘든 저는...

 

길바닥에 쓰러진 여친을 들어올리기위해 쭈그려 앉아서, 목과 무릎뒤로 손을 집어넣고

 

번쩍~ 하고 들어올렸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그런데......................

 

 

들어올리려다보니...배에 힘이들어갔는지....

 

 "흠!!"하는 신음소리와함께..."뿡!!"하는 요상한 음도 같이 들립디다 ㅋㅋㅋ...

 

얼굴이 발그레 해졌지만...다행히 여친은 취해있으니깐 괜찮다 생각하고있는데

 

ㅅㅂ.....웃고있는건 뭐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 나의 돌발 방구로인해...웃고 다시 화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보니 뭐 일부러 취한척 했다나 어쨋다나...

 

길에 버리고가면 쪼차가서 뒤통수 후릴려고 했다는둥 ㅋ

 

여친에게 당한 굴욕 best of best story..였습니다... ㅋㅋ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ㅋ.ㅋ~ 다들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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