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왕 톡되었단 얘기듣고
와봣더니... 덜덜
아무튼 감사합니다.
싸이공개는 기본이라면서요?^.^;;
선뜻 공개해봅니다. ㅎㅎ
http://www.cyworld.com/dark-deaf
└투데이가 없어 슬픈 글쓴이의 싸이 ㅋ
안녕하세요?
부산에 살고 있는 연하남입니다.![]()
금일 프리허그를 하게되었는데요. 예고일(?)보다 하루 더 빨랐네요.
사정이 있어 안할줄알았는데... 어쩌다보니 하게되었습니다. 덜덜...![]()
(참고:http://pann.nate.com/b201489409)
프리허그를 하자는 취지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이잖아요?
그걸 정부에서 그날에 맞춰서 장애인 관련 단체의 장을 불러서 생색내며
표창 수여하고 쫑내버리는 이른바 '체육관 행사'의 행태를 비판하면서
'장애차별철폐의 날'이라고 부르자, 라고한것이 어느덧 31번째이네요.
이 날을 기념해서 20일까지 1주 동안 장애차별철폐 주간으로 선포하면서
여러가지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요.
프리허그 포함 여러가지 행사를 하는것은 서울과 부산뿐만아니라
경남, 인천, 광주, 대구등
전국에서 동시에 하게 되죠.![]()
이것은 부산 서면 동보서점~태화백화점까지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
일시는 4월 16일 오전 9시... 대연동 인근에 집결!!
잠을 이겨내면서 아침부터 초췌한 행색의 사람들...
모닝농담~
러브액츄얼리의 이벤트를 재현하자는 아이디어에서 나왔습니다.
과연 생각만큼 잘될까요?
전주곰돌이의 프리허그때처럼 프리는 빨강, 허그는 파랑... 이건 공식이죠~![]()
어여쁜 뒷통수 자태!!! 뒤에서 조용히 뒷짐지고 계시겠다고 하시다가 어느새 컴터앞에
키보드와 혼연일체가 되어 작업하시는군요. 고마워서 도장 꾹~!!![]()
지금 목발을 옆에 두고 정성들여 새기고 있네요. 그바지도 비싸...
흠집나면 아니되어요. ㅠㅠ
지체장애인을 실루엣으로 표현하고자하는 한 화백의 장인정신!!!
생각보다 잘나왔나요~?![]()
팔쪽에 페브릭 말린다고 쓰고 광합성한다고 읽습니다.
후드쪽에 보청기와 인공와우 실루엣이 잘 된거 같아요~
나도 부끄러워..![]()
저 늘씬한 다리~우...
그리고 우리의 전속 모델(?) K씨의 화장시간을 잠시 가지겠습니다.. 두둥...![]()
여잘까요 남잘까요? 우리도 해보니 매우 깜짝 놀랐답니다 우왕!
그러나...
K모 왈 :이거 드라큐라 같잖아!!!!![]()
(톡되면 화장받는 모습을 올려드릴수도...?흐흐)
여차여차해서 동보서적에 도착하고 프리허그했는데요...
이 시간에는 사진이 없네요. 어이쿠... 깜박했네.![]()
그래서 태화백화점부터 나갑니다~!!
참, 프리허그를 할때 어떤 방식으로 하기로 했냐면,
보조 도우미가 프리허그판을 들고 넘기면서 읽어주는 동시에
K모군이 수화로 표현하면서 프리허그를 하는 식입니다![]()
과연 어땠을까요~?
자자 스크롤 내려BoA요~
~16일 5시경부터.
농인들의 자존심이면서 의사소통의 중심인 수화라는걸
강조하는 말이네요.
그러나 그 뒷면에 뭐라고 써있었을까요? 저도 궁금해요 히히..
이사진엔 나머지까지 잘렸네요. ㅠㅠ
보조도우미를 독촉하는 K모군.
판에 마침 '4월 20일은 장애인차별철폐의 날입니다.' 라고 써있네요.
'부탁하다, 부탁해요, 제발' 의 뜻을 가진 수화예요.
아마 프리허그 해주세요~ 라고 말할때 인것 같네요.
보조도우미랑 같이 호흡맞추는중인데, 판 정리중인 보조도우미님![]()
마침 여고생들의 하교시간때네요.
저쪽을 보며 인사하는 K모군.
나도 좋아요..![]()
이분이 처음이자 마지막인 손님이었을까요~?
어느덧 7시에 가까워지면서 어둑어둑해진 저녁에도 그들은 밥먹고 에너지충전하고와서 다시 하네요~
~7시
어따대고 지적질이야~!![]()
수줍어하시는 한 화백님. 판을 똑바로 들어주시죠.![]()
...은 아니고 잠시 말을 맞춰보는 중이네요.
이날,
20년 넘게 인생을 살아왔던 K모군은 대중들에게 청각장애인(농인)임을 커밍아웃coming out하면서 좀더 자신의 장애와 자기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고 긍정적이게 되었다고 하네요.
박카스를 건네주고 포옹해주면서 격려해주신 분,
팝콘을 건네주며 화이팅하신 분,
술집광고하다가 우연히 마주치자마자 격하게 포옹해주신 분들,
지나다가다 외국인들이 영어를 읽고 바로 달려오셨고,
용기내어 수줍게 포옹만하고 도망간 여고생애기들,
꽉 끌어안고 놓지않던 끈끈이 녀자사람분들![]()
...에게 K모군이 감사를 드립니다~
+)
추가로 사진 이어 올립니다. ![]()
지금찾아보니 더 있더라구요.
애기도 프리허그~허그~
외국인도 프리허그~허그~
++) 동영상 업로드.
01
사랑고백하는듯한 이벤트임.
아는사람이 와서 즉흥적으로 만들어냈음. ㅋㅋ
02
사람들과 신나게~
여기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