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천안에 살고있는 24살 대한민국 건장한 男 입니다.
소개는 여기까지만 하고 바로 어제 있었던 황당한 사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요
항시 자가용을 타고 출퇴근을 하던 저는 차 정비를 맏기는 바람에
버스를 타고 출퇴근을 하게 됬습니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했던가요...기분좋게 칼퇴근을 하고 XX동 에서
14번 버스를 타고 집에 갔습니다.
역시 자가용은 자가용의 매력이 있고 버스는 또 버스만의 매력이 있어서
벗꽃이 활짝핀 주변 풍경과 상큼한 여고생(?) 을 보며 눈요기를 했습니다.
잘가던중 T자 교차로에서 저희 버스가 우회전을 해야하는데
좌측에서 맥주병들을 실은 트럭이 오고있는도중에
두차가 서로 먼저 가려다 엉키기 시작했습니다.
(발로 그려서 죄송합니다 )
대략 이런상황이시면 톡커님이 버스 운전기사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달리던 트럭 신호는 당연 초록불이였고요.
우회전하는 버스같은경우는 상황보고 안전하다 판단하에 차선에
들어서는걸로 전 알고있습니다.
트럭과 거리도 별로 나지 않았을뿐더러 만약 급해서..진짜 급해서..들어가야 한다면
비상감빡이라도 켜고 들어가야 매너이지 않습니까?
저도 운전할때 무책임하게 들어오는 버스나..난폭하게
운전하는 버스 보면 화가 많이 나더라고요
그렇게 무리하게 껴드는 사이 트럭은 빵빵계속 울리며 버스 앞에서
속도 줄이고 방해하기 스킬 (?) 을 사용하더군요
쭉가다가 나란히 서서 버스기사 아저씨도 화가났는지 문을열고서 다짜고자
야이 씨XXX아. 개씨XX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할 소리로 욕을하더라고요.
버스기사님은 40대 후반? 트럭기사는 30대 중반으로 보이는데.
다짜고짜 욕을 하니까 트럭기사도 화가 났는지
서로 욕을 하고 도로한복판에 차를 세워두고 차와 차사이에서 욕을 하고 싸웠습니다.
10분이 지나고 15분이 지나고... 정말 짜증이 나고 다른 승객분들도 짜증이 났는지
그만하고 가자고 여기저기서 웅성거렸습니다.
하지만 ㅂㅓ스 기사 아저씨는 듣지도 않고 더욱 상스럽게 욕을 하더군요..
나중에 20분쯤 지나자..트럭기사도 바쁜지..됐다고 내가 아주아주~ 잘못했다고
가려고 하더군요 하지만 버스기사아저씨는 화가 다 안풀리셨는지
트럭 뒤에 실어져있던 병들을 발로 차고욕을 하더군요
뒤에서는 차들이 빵빵거리고 심지어 편도 2차선인데 두차가 막고있으니
위험하게 중앙선을 침범해서 추월하는 차들도 있었고요.
괜히 그차에 타있던 저까지 쑥스럽고 미안해 지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트럭기사도 앞에서 속도줄이고 방해하기 스킬을 사용한건 잘못이지만..
저는 버스기사님이 더 잘못이 크다고...생각을 합니다.
교차로에서는 안전 확보후 우회전하는게 정상일뿐더러
다짜고짜 차세워서 상스럽게 욕을하고 미안하다고 하고 가려는 차를
자기 분이 안풀렸다고 뒤에병까지 발로 차면서 욕을 했어야 할까요..
트럭기사가..조곤조곤 상황을 설명하자 버스기사도 아무말도안하고 욕만 하더군요..
정말 버스기사님들 착하신분들도 많지만..
무섭고 난폭운전하는기사님들도 많으신거 같아..글을써봅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떠신가요??혹은 이런 비슷한 경험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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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여성분들 남성분과 연애하시기전에 운전하시는 모습을 꼭 보라고 하죠 ㅋㅋ
자기도 모르게 성격이 나오답ㄴㅣ다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맨뒷자석 나와 아저씨 ㅅㅏ이를 비집고 들어온 그녀
차가 심하게 커브 돌을때 몸을 주체 못하고 기울때 잡아주고 싶은 충동이 들었지만...
요즘 세상이 세상인지라...ㅠㅠㅠㅠㅠㅠ
암튼 너 나름 귀여웠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