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입안엔 많은 세균들이 서식 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 충치를 발생케 하는 대표적인 균들도 (streptococcus mutans)있는데요
이녀석들은 평소엔 가만히 ~ 그냥 있다가
자신들이 활동할 수 있는 어떤 <상태> 가 되었을때
활동을 시작합니다
그 상태란.. 우리가 어떤 음식물을 섭취 하였을때
입안의 pH 가 내려 가는데요.
다시 우리 입이 중성의 pH 로 돌아올때 까지는 보통 30~40분 정도 걸립니다.
그럼으로, 치아를 건강하게 하고 싶다면 이것들을 꼭 지키세요.
1. 하루에 세끼 먹는 사이에 쓸데 없는 군것질은 줄인다.
- > 예를 들어 아침을 먹고, 회사에 출근해서 과자를 먹고, 콜라도 먹고, 쵸코렛도 먹고 .. 그러다가
점심을 먹고.. 점심 식사후 커피 한잔 하고.. 또 군것질을 하다가
저녁에 또 저녁 식사를 하고 그다음에 또 커피를 한잔 하고..
뭐 이런다고 생각해보세요
잠에서 깨어있는 시간 동안 계속~ 우리 입안의 pH 는 산성인 상태로 있겠죠?
그러니, 하루 세끼 이외에는 물 섭취 이외엔 되도록 군것질을 안하는게 좋습니다.
군것질을 하더라도, 바로 양치를 한후 다음 식사까지 음식을 입에 대지 않거나,
양치가 가능하지 않은 상황에선 물로 입안을 행궈준다거나 아님.. 물을 자주 마셔 주세요
2. 입안에 음식물이 오랫동안 머무르는 군것질은 하지 않는다
- > 똑같은 설탕량이 들어 있는 오렌지 쥬스와 치즈케잌이 있습니다.
어떤것이 더 치아에 해로울까요?
.
.
정답은 치즈 케잌입니다.
왜냐면 우리 입안에 더 오래~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쥬스는 그냥 마시면 훅~ 하고 내려 가지만,
치아 사이나 다른 tissue 들 사이에 계속 음식물이 남아있게 되어 있다면,
계속 산성인 상태로 있게 되니깐 더 안좋겠죠?
3. 불소 (fluoride) 가 함유된 물을 마신다
미국에선 몇몇 state 를 제외하곤 많은 state 의 수돗물에 불소 (fluoride) 를 첨가 시키는 것을
법으로 제정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불소가 fluorosis 라는 병을 야기 시켜서
이를 변색 시키고, 몸에도 해로운 영향을 끼치기때문에 안좋다~
라고 부정적인 시각을 보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의학계에선, 불소의 뛰어난 충치예방 효과를 인정하고 널리~ 쓰이는 상황입니다.
(여담이지만, amalgam (은색 색으로 충치 떼울떼 쓰는 것)을 보면, 이 amalgam 에 들어 있는 mercury 라는 성분때문에 몸에 안좋다고, 그거 대신 무조건 composite restoration (치아 색의 filling material) 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꼭 esthetic reason 때문이 아니라) 우리가 먹는 고등어, 참치, 게 안에 더 많은 mercury 가 들어 있다면 믿으시겠어요?
(http://www.americanpregnancy.org/pregnancyhealth/fishmercury.htm 참조)
우리 치아의 표면에 있는 enamel 은 산성일 경우엔 demineralize 되었다가 remineralize 되기도 하는데요
이 불소는, 우리 치아의 enamel 이 산성일때 demineralize 되어진 치아를 다시 remineralize 시켜 줍니다.
단순히 remineralize 시켜 줄 뿐만 아니라, 더욱더 충치에 저항이 생기게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http://www.animated-teeth.com/tooth_decay/t4_tooth_decay_fluoride.htm 참조)
그리고 마지막으로 불소는 치아에 플라그로 붙어 있는 세균들이 acid 를 못만들도록 해줍니다.
세균들이 입안에 설탕 같은게 들어오면 그것을 ME-TA httpbolize 해서 acid 를 만들어 입안에 분출해서, 더욱더 산성으로 만들어서 충치가 생기게 해주는데요
이 불소는, 세균들이 설탕을 acid 로 바꿔주는 ME-TA httpbolism 을 방해해 준답니다.
우리가 다 쓰고 있는 치약에 이 <불소> 가 들어 있는 것이구요,
환자들 중에 깊은 충치는 없지만,
조그마한~ 충치들이 여러개 있는 경우 (incipient lesion, before cavity reaches dentin) 불소가 5000ppm 이나 들어 있는 prevident 5000+ 라는 의학용 치약이라던가 MI paste, Fluoride treatment 등등 같은 방법으로 약간의 충치가 있는 곳에 다시 치아가 remineralize 되서 충치 치료를 받지 않아도 저절로 낫도록 하는 방법도 쓰고 있습니다.
그만큼~ 불소는 우리 치아를 튼튼하게 해주는 좋은 녀석이지만
태어나서 3개월에서 ~ 8살 까지 (치아가 형성 되고 있을때)
너무 많이 우리 몸속 (system)으로 들어가게 되면, fluorosis 같은 병도 생길 수 있는데요
치아가 변색되서 보기 흉하게 되는 병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Dental_fluorosis 참조)
하지만, 시중에 나와 있는 불소가 들어있는 물은 보통 1ppm 으로 굉장히 적은 양이니
안심하고 드셔도 됩니다~
4. 이를 닦을때는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긴 하지만 이것들을 기억하세요
1) 세게 닦지 않는다 - 세게 닦으면 잇몸이 상해서 gingival recession 이 일어 날 수 있습니다(Abfraction)
2) 이와 잇몸이 만나는 곳에 솔이 들어가도록 약간 각을 준뒤 오른쪽 왼쪽 4~5번 살살 왔다갔다 하다가
밑으로 쓸어 내리세요 (아랫니 같은 경우엔 위로 쓸어 올리세요)
주로 세균들이 이와 잇몸이 만나는 사이에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놈들은 처음엔 plaque 로 있어서 칫솔질로 제거 가능하나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calculus 로 변해버려서 칫솔로 제거가 불가능 합니다
(치과의사에게 스케일링 받으시면 없어지니, 6개월에 한번은 scaling 받는걸 추천해드립니다)
3) 제일 끝에 어금니 뒤쪽 부분이라던가, 치아의 안쪽 부분도 역시 깨끗이 해주세요.
( 전, 손이 잘 안가는 부분 먼저 깨끗이 양치를 하고 나중에 쉬운곳을 한답니다)
4) 치실 사용을 습관화 하세요
이와 이 사이에 contact 이 있는 부분 아래에 주로 충치가 생기는데요 (proximal caries)
그런건 칫솔질로 그 사이를 충분히 청소해주지 못해서 입니다
치실을 사용하면 contact 아래 까지 청소해줄 수 있기 때문에,
청결한 입을 원하시면 치실 사용을 습관화 하세요~
(치실 사용하면 잇몸에 피난다고, 잇몸을 상하게 할까봐 못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우리 잇몸에 있는 epithelium 이 우리 몸에서 제일 빨리 재생 되는 곳입니다. 놀라울 정도로요.
겨우 치실 로 살짝 피가 났다고 잇몸이 상할 일은 절대로 없구요 (엄청 세게 팍팍 하지 않는한)
그리고 피가 자주 나는건 잇몸에 염증이 있을때 살짝 건드려도 피가 나게 됩니다.
끝으로...
치과에 6개월에 한번씩은 방문하셔서
스켈링 치료를 받는것도 중요합니다만은
(치석제거를 위해서)
바른 식사 습관 (군것질안하기) + 양치습관(위의 방법대로 하고, 살살 . 아침엔 못하더라도 자기전엔 꼭!) + 치실 사용 하는 생활 습관 을 가지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