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진해를 다녀왔다.
원래는 한주전에 가려했는데 벗꽃이 거의 안폈다고 해서 한주 미뤄서 10일날 다녀왔다.
무려 5시간이라는 장거리이기에 울짝꿍과 새벽부터 일어나서 준비를 하고 출발하였다.
퇴근하고 곧바로 집에와서 자려했지만... 자던 버릇이... ㅎㅎㅎㅎ
결국 설잠으로 2시간 정도만 자고 새벽 4시에 출발!
난 운전도 안했는데 완전 피곤하고 졸음에 몸이 무거웠지만...
내 짝꿍님은 얼마나 더 힘들었을까... ㅎㅎㅎ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날 정말 수고 많았어요~ ^^
중간중간 휴계소에서 쉬면서 아침 10경쯤 진해 안민고개에 도착.
이 고개는 꼭 지나쳐 가야 한다면서 첫번째 코스로 나를 안내한 울 님!
정말 드라이브코스로 너무나 좋은 곳인듯 했다.
온통 주위가 벗꽃에 뒤덮혀 꽃길을 걷는 느낌.... 환상적이였다. 정말 최고!!!!!!!
그러나 날씨가 우중충해서..... 비가온다고 한 날씨였는데.. 결국 오후쯤 비가 오긴 했다.
날씨만 화창했다면 정말 완벽한 풍경이였을듯.......
뭐 그래도 이뻤다. ㅎㅎㅎㅎㅎㅎㅎ
고개 꼭대기 쯤 사람들대분분이 이곳쯤에 주차를 해놓고 경치를 감상하고 있었다.
우리도 주차를 해놓고 바라본 풍경..... 안개가 아주 자욱하게 제대로 깔려 있었.......................
11시쯤 우린 경화역에 도착하였다.
순간 입이 쩍.... 정말 어마어마한 사람들로 이곳 경화역이 아주 꽉 차있었다는...
도대체 이 많은 사람들은 얼마나 일찍 어디서 오신건지......
우리도 나름 일찍 출발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너무 이쁘게 만개한 벗꽃들......
날씨만 좋았다면 정말 환상적인 풍경이였을텐데....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충분히 벗꽃 자체만으로도 아름다웠기에....
난 경화역이 기차가 다니지 않는줄 알았다.
그런데 기차가 운행이 되고있는 곳이라고 했다.
놀랬다는....... 그럼 기차가 올때 저 많은 사람들이 잘 피할수 있을까?? ㅎㅎㅎ
쓸데없이 또 혼자 생각해본다. ㅋㅋㅋㅋ
기차를 내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지만.....
배도 고프고 .... 다른곳도 언능 돌아보아야 하기에 경화역에서는 그리 오래 머물지는 않았다.
해가 조금씩 비추다가 또 어두워 졌다가.... 날씨가 참.... 그랬당.... 잉........
연인들과 친구들.... 가족들....
정말 많은 사람들속에 서로를 의식하지 않고 정말 모두의 손에 사진기로 이곳의 풍경을 담아내는데 정신없어 보였다.
사진동호회에서도 정말 많이 온듯 했다.
12시도 안된 시간에 이정도 붐볐는데 그 이후엔 얼마나 더 많은 사람들로 붐볐을까..... ^^
점점 더 많아지는 사람들.......
우린 배가 너무 고파서 적당히 아쉬움을 뿌려놓고 밥을 먹으러 이동했다.
아쉬웠던건 이곳은 먹거리가 그리 없었다는....
특별한것도 없고.... 진해만의 특별한 음식이 없었다.
그래서 한참을 생각하다가 걍 주차하기 쉬운 마트를 발견~! ㅎㅎㅎ
마트가서 식당코너에서 식사를 했다. ㅋㅋㅋㅋ 좀 그렀......죠? ㅋㅋㅋㅋㅋㅋ
이제 배도 부르고 .. 진해군항제의 풍경이 눈에 쏙쏙 들어오기 시작했다. ㅎㅎㅎㅎ
우리가 갔을때가 48회 군항제였다.
정말이지 이곳은 도로 자체가 너무너무 아름다웠다. 진해 전체가 모두 벗꽃으로 둘러싸인듯.....
온통 벗꽃으로 뒤덮혀있었다. 걍 동내 앞 슈퍼가는 길도 온통 꽃길인듯......
아.. 이런 곳에서 정말 살고싶다.... ㅎㅎㅎㅎ
다음코스로는 드라마 찰영지로 유명해진 여좌천 으로 이동하였다.
워낙 많은 관광객들로 주차공간 확보하기도 힘들고 해서 우린 걍 진해 중학교에 주차를 하고 여좌천까지 걸어갔다.
정말 시골마을느낌이 들었던 이 마을... 이마을 이름은 모르겠지만.... 사람 사는 모습이 절로 느껴지는 마을 풍경이 너무 좋았다.
명천탕 이라고 보이는 저 기다란 굴뚝(?) 맞나? ㅎㅎ..... 아주 어릴적에 시골에서 보았던 기억이 머리속에 희미하게 남아있었는데....
저 목욕탕 외관을 보니 완전 정겨웠다. ㅎㅎㅎㅎㅎㅎ
진해중학교에서 10분정도? 걸어서 마을 골목사이를 지나고 지나가면 여좌천의 모습이 보인다.
난 도착하자마자 " 우와~~~" 감탄사를 연달아서... ㅎㅎㅎ
그러나.... 곧바로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헉.....
이상하게 올해는 꽃구경만 가면 비가왔었단 말야.... ㅎㅎㅎ
그래도 뭐 비가 오던지 말던지 신경안쓰고 사진기를 눌러데기 시작했다. ㅎㅎㅎ
울 짝꿍과 벗꽃도 함께 찍고.... ㅎㅎㅎㅎ
그래도 다행히 비가 오다가 말았다.. ㅎㅎㅎㅎㅎㅎㅎ
이곳이 드라마 로망스 찰영지로 유명해진 곳이라고 했다. 울 짝꿍님께서 설명해주셨다는 ....ㅎㅎㅎ
그래서 로망스 다리라고 한단다....... ㅎㅎㅎ
정말 로멘틱하다.... ㅋㅋㅋㅋㅋㅋ
다시보아도 예쁘당......
다음에는 가족들과 함께 와보고 싶다.....
고생해서 먼길을 온 보람이 컸다.
하얀 솜사탕이 매달려 있는것 같기도 하고.....
눈에 덮혀 있는것 같기도 하고.....
벗꽃이 이렇게 아름답고 이쁘다는걸 30년 만에 처음 안듯.....
외국인도 많이 눈에 띄었었다.
그런데 반팔은 쫌... 추웠을텐데... ㅎㅎㅎㅎㅎㅎ
요렇게 똑같은 다리가 쫌 많이 있었다.
첫번째 다리에서 쭉 걸어서 20분정도?? 음.. 사진찍으면서 가니 1시간조금 안돼게 걸어간듯 하다...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지나친것도 많았다.
다음에 언제 또 가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땐 평일에 가야겠다 꼭..... ㅎㅎㅎ
파란하늘과 함께 담아보고 싶었는데.... 아쉽긴 하다.....
나팔꽃이였던가? ㅎㅎㅎ
이제 여좌천 다리를 다 돌아보고 나니 목도 너무 마르고 지치고 다리도 아프고... ㅎㅎㅎㅎ
근처 무슨 공원이였는데.... 기억이..... 안나는....
음료수라도 먹으면서 조금 쉬어갈라했는데....
자판기도 고장나있공.......
걍 주위 풍경만 돌아보고 걍 나왔다.
생긴지 얼마 안된듯한 공원인듯했다.......
그리고 우린 정말 힘든몸을 이끌고 경주로 이동하였다.....
정말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대단한듯.......
나야 옆에 걍 타있었지만 운전하는 내 짝꿍님께선 얼마나 힘드셨을꼬..... ㅎㅎㅎㅎ
정말 너무너무나 아름답고 피곤하고 즐겁고.... ㅎㅎㅎㅎ 좋았던 여행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