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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죄송합니다

베지밀비 |2010.04.24 22:16
조회 107,596 |추천 5

22살 건장한 청년입니다.

저는 고등학교 때 부터 인관관계론, 관계의 심리학 등 많은 책들을

 

많이 훑어봤습니다. 절대 공부한건아님

 

 

 

 

그 중 에서 유독 인간관계의 윤활유 역할을 하는 칭찬

 

칭찬의 위대함을 이번에 다시 느꼈네요.

 

 

 

 

 

아버지가 가끔 요리를 하시는데

 

 

그저께 저녁엔 김치찌게를 하셨더라구요.

 

뭐 그럭저럭 잘먹고

 밥한공기를 뚝딱 넘겨서

 

아버지한테 기분좋으라고 칭찬을 했어요

 

 너무 맛있어요 아부지 완전 알렉스 뺨치네

 캬~ 우리 엄마는 남자 잘만났어 알렉스라고 불러야지 

 

그 때 부터

매끼마다 아부지가 계속 김치찌개만 끓이네요

 

우리집 묵은지가 매워서

너무 속이 쓰려서..

 

오늘 저녁엔 밥을 대충 미리 먹어놨어요

 

 

알렉스 아버지가 오시더니

 

한 김치찌개 먹을라예?

 

 하면서 기대하시길래

 

역시나.. 먹고 싶다고 했네요.

 

 

 

 

 

 

 

그리고 방금 사실을 말씀드렸어요.

 

아부지는 핸들같다고

 

조종하는데로  움직이는 사람이라고

 

엄마한테 조종하는 법을 말하는데

 

 

아빠가 삐졌네요.

 

 

라면하나 끓여드려야지

아부지 한 뚝배기하실라예

 

 

아부지

약은 약사에게

진료는 의사에게

요리는 엄마에게 맡기자구요.

아부지 싸이

 

추천수5
반대수0
베플드뽀|2010.04.27 12:46
아버지들의 뜨거운 감각... 수면중에서도 그 감각은... 대단 아버지들의 일화... ㅋㅋ ●어떤님 아버님이 밤에 술취해서 들어오셔서 발씻으려고 세면대에 왼쪽발을 올려놨음 근데 오른쪽발을 보더니 "아이고 이쪽발이나와있네" 하면서 오른쪽발 올리다 병원에 실려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버님ㅠㅠㅋㅋㅋㅋㅋㅋㅋ ●어떤사람이 면접보러가서 ㅋㅋㅋㅋㅋㅋㅋ 면접관이 "아버지는 뭐하세요?"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 사람이 "밖에서 기다리고 계세요" www.cyworld.com/loveis223 쑈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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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민트허브|2010.04.27 11:49
울아부진 어릴적 친오빠랑 나랑 닭을 잘먹던게 기억이 나셨는지 아직까지 술이 만취 되시면 양손에 통닭 한마리씩 총 두마리 사오시는데... 난 29 친오빤 30..... 난 결혼도 해서 없는데 치킨만 사오신다는... 그다음날 아침 엄마한테 욕자시는 아빠.. 안습..ㅠㅠ
베플환영|2010.04.25 15:42
ㅋㅋㅋㅋㅋ 우리아부지도 먹을거 사왔을때 맛있다고 하면 그거하나만 죽어라 사오신다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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