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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최악의 미팅 경험담

대학생활별... |2010.05.02 21:10
조회 3,944 |추천 4

 안녕하세요^^;;

 

 맨날 눈팅만하다가 이번에 처음 글을 쓰는 스무살 톡남이에요

 

 제가 남고를 나온지라 대학에서 여자의 대한 환상이 많았어요 ㅋㅋ

 

 게다가 다들 하는말이 대학오면 여친 생긴다잖아요 후훗(이젠더이상믿진않지만통곡)

 

 하여튼 이러한 환상을 한번에 확!! 깨버린 진상 미팅 체험담을 하나 소개하려고합니다

 

 

 때는 바야흐로 미팅의 계절 3월말! 장소는 미팅의성지로 알려진 신촌더x더x이였습니다. 그쪽 여성분들이 좀 콧대? 가 높으신 여대 출신이여서 그런지 한 30분쯤 늦게 오시더군요.  처음엔 다들 하는것 처럼 자기소개를 하고 본격적으로 게임에 들어갔습죠.

 

사건이 터진건 저희쪽 남자애가 지하철 게임(지하철역이름을대는껨)을 제한했을때였습니다.

 

얘가 고향이 대구인지라 지하철 대구선 드립을 치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그애 바로 옆 여성분이 걸리시고선 약간 빡치셨든지 그때부터 그 남자애를 타겟으로 먹이고, 그렇게 서로 마시다가 둘 다 맛이 가서 잠들었습니다잠. 그렇게 둘을 재우고 나머지 사람들끼리 이야기나 하고있었는데..

 

갑자기!!

 

 

그 여성분이 눈을 번쩍!! 뜨시더니 같이 잘 자고 있던 남자애들 타고 올라가는거에요..

 

그리고선 혀를 쭈욱 내밀고 땀찍 그 남자애의 입술을 쭈룹주룹빨기 시작했어요 ㅠㅠ

 

옆에있던 사람들은 다들 경악했습죠 ㅠㅠ

 대략 이런표정.. ㅎㄷㄷ

 

다들 달라붙어서 떼어놀라고 했는데 그 여자분 어찌 힘이 세신지 정말 안떨어지시더라고요..  해리포터 보신분들은 알겠지만 그 디멘터의 죽음의키스?ㅋㅋ랑 흡사했어요.

여튼 순진한 대구 남자애는 잠자는 사이에 첫키스를 빼앗기고 남은 인원들끼리 다시 술을 마셨죠..

 

근데 이번엔 그 옆에 있던 여자분이 또 맛이 가서 잠들어버리신거에요 ㅠㅠ

별루 많이 마신것같지도 않은데..  근데 갑자기 기침을 하시더니..

누운상태로..  후지산 대폭팔의 장엄한 광경을 연출하셨어요ㅋㅋ

 

대략 이런식으로.. ㅠㅠㅠ

그래서 일단 숨구멍을 확보하기 위해 저희는 돌려 눞혀드리려고했는데

땅바닥에 떨어지시고 말으셨어요 ㅠㅠ

아놔 근데 이여자분 어찌나 무겁던지 남자 셋이 들었는데 안들리더라고요..

아놔 진짜 1시간동안 낑낑대면서 일으켜보려고했는데 안돼서 결국 부모님 소환했죠..

어머님이 오셔서 아버지보고 얘좀 들어서 집에까지 옮겨보라고했는데

아버님이 "얘가 몇키론데 내가 어떻게들어,,"라고 ..ㅋㅋ 이때 어머님 좀 빡치신듯

그래서 결국 119 불러서 들것에 실려갔어요;;

아마 3월말 12시반쯤 신촌에서 엠뷸런스 보신분 있으실거에요

 

에휴 ㅠㅠ 이날 순진한 마음에 충격을 좀 많이 받아서  그 이후론 미팅 자제하고있네요 ㅋㅋㅋ

정말 아무 미팅이나 덥썩덥썩하다간 이런꼴 나니깐 다들 조심하세요 ㅠㅠ

 

ㅋㅋ 두서없는 글이였는데   급 마무리 지을께요 ㅎ

 

ps. 고딩 여러분 ㅋㅋ 대학오면 공부도 안하고 참 재밌을것같죠?? ㅋㅋ 저 대학와서 처음으로 공부때문에 밤을 샜습니다 ㅠㅠ 과제는 또 왜이리 많은지 원..

 

추천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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