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새로 오픈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있는 한 27세 청년입니다.
이 사무실을 오픈한 사장님과 인연이 되어서 현재 지금 사장님과 저 단둘이서
일하고 있었죠.
일하는 도중에 인력이 슬슬 필요하다 싶어서 남,녀 직원 1명씩 채용하기로 결정
하였습니다.
남자직원은 이미 그전에 사장님이 알고 계신 분으로 이미 채용이 되었고
여성직원은 구직사이트에서 공고를 올려 채용하기로 했었죠.
사무실이 차린지 얼마 안된곳이라 지원자가 많지는 않겠다.. 싶기두 했었죠.
그래도 연봉1800에 식대제공에, 주5일근무, 학력도 무관으로 하고 또 요새 취업이
어려워서 그랬는지 한 3일내에 20명정도의 여성분들이 지원을 해주셨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이력서 작성만 해봤지 남의 이력서를 평가하게 될 줄은..ㅎㅎ
아무튼 약간은 설레는(?)맘으로 이력서를 보게되었죠.
이메일로 이력서를 받는 형식이였습니다.
분명 작성시에 이력서에 정성을 다했을거라는 맘 때문에 대충 훑어보지 말고
정성을 다해 읽어보자라고 맘먹고 첫 이력서를 열어보았습니다~만.........
ㅡㅡ;; 첫 이력서 사진이.....폰카 얼짱각도로...되어있더군요;; 이력서 사진에
자신의 핸드폰 혹은 디카로 추정되는 것을 들고 있는 팔이 보이더군요....;;
그리고 얼굴 45도 틀고 볼에 바람 넣기까지...이거 허구가 아닙니다.
아....... 솔직히 뭐.. 저희가 증명사진비를 드릴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적어도 이력서에 증명사진정도 붙이는 투자정도는 했으면............................
근대 의외로 20개의 이력서중에 10개가.............폰카,디카,사진짤라붙이기..
뽀샤시를 얼마나 했던지..
솔직히 이력서 딱 보면 사람 얼굴부터 보게 되더라구요... 궁금하거든요;;
그렇다고 외모만 보고 뽑을건 아니지만, 그래도.. 사진이 성의가 없으니까..
전체적으로 성의가 없어 보이더라구요..아르바이트 뽑는것도 아니고..
정직원 뽑는거였는대...
그외에도.. 올해 1986년생이면 25살이자나요? 만으로 23,24세 되었겠죠? 근대
자신의 생년월일 1986년 0월 0일생 (만 20세) ..라고 써주신 분도..(뭐지
마음은 20세라는건가;;) 뭐 사실 저거 고쳐주고 사장님 보여드릴까 했지만..
저것도 그 사람이 보여주는 첫 모습이라.. 그냥 보여드렸습니다. 물론 그냥 탈락;
그 외에도 작성일이 2000년 6월 18일 모 이런것들도 있었습니다..
(10년전에 작성한 이력서인것인가????)
사장님도 보시더니만, 얼짱사진, 그리고 오타 이런거는 보시지도 않고 걍 제껴두시
더라구요..
그와 반대로 정말로 증명사진 딱 스캔해서 제대로 붙이고. 이력서에 저희 사무실
정확하게 이름써서 "제가 만약 OOO사무실에 지원한다면~" 라고 쓰니까 그냥
모 딴거 안보고 일단 성의가 있어보여서 사장님도 면접후보로 뽑으시더라구요.
솔직히 이번에 좀 놀랐습니다. 생각보다 이력서를 대충 보내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셨습니다. 20명중에 얼짱사진,오타 걸러내니까.. 4명남더라구요...
개인사무실에서 사람구해서 그랬을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이력서에 1,2년지난 증명사진이라도 붙이시기를... 아니면 지하철
즉석사진기라도 해서 동네 피시방에서 스캔을 하심이..
아님 요새 인터넷 어디가면 증명사진처럼 합성해주는 곳도 있던데..
그리고 이력서 오타.. 그냥 맞춤법이 좀 틀린거면 모 넘어가 줄법하지만;; 자신의
학력,경력,신상에대해서는 그래도 오타는 좀 치명적인거 같더라구요.
여러분~정말로 이력서에 작은 실수때문에 면접기회 날라가면 아깝자나요 ㅋ
조금만 더 신경써보세요~ 저도 마찬가지로 언젠가 또 써야할 날이 올지 모르니
신경써야겠지요?ㅋㅋ
올해 취업준비하시는분들 모두 좋은 직장 찾으시기를 바라고, 취업이 되신분들도
초고속 승진하시기를 바랍니다~
행복한 5월 (어린이날 석가탄신일 콤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