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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사같은 회사또 있나요..

그지.. |2010.05.03 22:02
조회 701 |추천 0

 

 

설계회사를 다닌지 2년이 다되가네요. 4개월만 있으면 2년되니깐요.

큰 회사도 아니에요, 저는 두번째 회사인데, 다 작은 회사였죠.

저희회사에 대한 첫번째 불만은

2년제 졸업하고 들어오는것과, 4년 졸업하고 들어오는 것의 차이는

다른회사도 있을꺼라 생각합니다. 아닌가요?

2년제학교다니고 들어오면 맨막둥이가 되구요,

4년제 졸업하고 들어오면 주임을 달고 들어와요.

연차가 조금 되는 (저희회사에서는 그래도..되는 편입니다.. 사람들이 자주 그만둬서..)

저는 기분이 상할법도 되죠. 하지만 인정했습니다.

그사람들은 2년 더 비싼등록금 내고, 나보다는 많이 배웠을꺼니깐요.

머 이건 불만 같은것도 아니네요.

두번째.

저희는 야근수당이 없어요. 그치만 다른 설계회사보다는 연봉이 조금 더 높아요.

하지만 따져보면 야근수당을 받는게 훨씬 날것 같네요.. 6시부터 9시까지 연장업무를 하고

6시 칼퇴근 해본적은 정말 손꼽아야하죠.

상사 눈치를 봐가면서 퇴근해야하고.. 약속이나 개인적인 일이 있어서 일찍퇴근한다고 하면

퇴근하기 30분전부터 상사 눈치보고, 퇴근한다고 말하면 일은 다했냐고 물어보고.

나중엔 그러더라구요. 한가하니깐 일찍 퇴근하냐고...

세번째.

업무가 많으면 철야를 가끔 하게된답니다. 철야를 하면 윗 상사가 결제를 해주는데요.

첨에 철야 했을땐, 월말에(월급날) 결산을 해서 한번에 결제를 해줬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철야하고났더니 상사가 그러네요.

철야하고나면 바로 그 담날 아침에 결제받으라고.. 안그러면 철야수당안준다고.

철야수당.. 머 대단히 많이 주는것도 아니예요. (8000원).. 예전엔 없었는데.

생긴거라네요... 휴..

네번째.

한프로젝트를 맡으면 많게는 4명? 적게는 2~3명정도 같은 팀을 만들어줍니다.

그치만 저희 회사는 중간 직급이 없습니다.

대리 3명? 거의다 주임님.. 주임님이면 경력이 쌓아진분도 있고,

4년제 나온 신입주임님들..

과장님 한분 계시는데 다른 사무실에 나가계시구요 일명 합사라고 하죠.

합동사무소. 대리님 4명정도 계시는데 다 합사에 나가계시구요.

그러면 저희는 누구에게 일을 배우면서 일을 하게될까요?

프로젝트가 3~4개정도 될때있습니다.

프로젝트매니져.즉 PM이라고 하던데요.

차장님 한분 계시는 그분이 다 맡습니다. 그럼 저희가 업무를 여쭤보고 검토받고

배우고 그러는걸 거의다 이 차장님이 하시는거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런 시스템은 안좋은거 아닌가요?

중간직급이 있어서 사수라고 하죠. 그런 분이 계서서 알려주고 그래야하는거

아닌가요.. 라는 생각이 드네요.

다섯번째.

이렇게 팀을 짜서 일을 맡으면, 야근을 하면 팀원전체 남아야하고,

철야를 하면 팀원 전체가 남아서 철야를 해야하고,

주말에 출근하면 전체가 나와야한다고 하네요.

극단적으로 생각해주시는 저희 상사님은, 그렇게 할꺼면 팀을 바꿔달라고 말하라고

그사람이 싫으면 싫다고 말하면 나중에 일 분담해줄때 같이 안역기게 해준다네요.

이건 참 좋아요. 하지만 철야를 하게되는것도 개인적인 일의 양이 있는건데,

구지 회사에서 자야하는걸까요?. 야근도 개인적인 일이 있을수있는건데요.

저도 철야 했을때 한번 집에 간적이 있어요. 그것도 이른 시간에 간건 아니죠.

12시에 간거였고, 사람들에게 미안해서 먹을꺼 좀 사고 그리고 양해를 구하고

퇴근하거였는데 말이죠. 저희회사 참..

여섯번째.

중간직급이 없으면 경력직을 뽑아야하는거 아닌가요?

경력직 절대 안뽑습니다.

어디서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경력직 뽑으면 업무적으로 상사의견에 토를 단다고

싫어한다네요.. 휴..

일곱번째.

이제 제일 이글을 쓴 큰 이윤데요.

제가 회사동료와 회사앞에 운동을 배우려고 등록을 했습니다.

시간은 밤 7시에서 8시 까지이구요. 거의 씻고 시작전에 먼저 가야하니

많게는 2시간정도 야근시간에 업무를 못합니다.

오늘이 등록하고 처음 하러 가는 날이였는데요.

야근일지에 야근한다고 적었습니다.

물론 저희는 야근할때 먹는 밥도 안먹고 운동하러 갔죠.

즐겁게 상쾌하게 운동하고 왔는데 상사가 화가 났었다고

동료들이 문자를 보내줬네요.

왜화가났을까요..

야근시간에 야근을 적고 운동해서?

회사로 복귀해보니 차장님과의 면담이 들어갔습니다.

면담 시작하자마자 몇시에 퇴근할꺼냐고 묻더라구요.

저희가 운동하고 8시 반에들어왔어요. 그래서 10시반까지 한다고.

그랬더니 왜 야근시간에 운동하느냐고 꾸짖진 않고 좋게 웃으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앞서 말씀드렸듯이 저는 차장님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업무적으로..만.

그러면서 하시는 말씀이 야근하는 시간은 9시까지 정해져있는데,

회사동료들과의 업무적인 협의도 있고 그런데 그시간에 하는건 옳지않다.

머 이런식이더라구요.

저도 반발하긴 했더니. 결론은 통보라네요..

통보라고 시간을 새벽반으로 옮기던지, 아니면 9시 이후로 하라고 하네요.

저는 이해가 안되요.

제가 잘못 생각한건가요?

야근시간에 야근 적어둔건 제가 잘못한거 인정합니다.

하지만 야근은 자유아닌가요.. 그런데 통보랍니다.

이게 제일 이해가 안되요

 

이런 회사 또 있나요?

오늘 운동다녀오고나서 기분이 불쾌해졌어요...

그래서 다른 회사는 어떤지 여쭤보려구.. 긴 글을 적었습니다.

저 때려쳐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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