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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이런 대화 해본사람?

사랑해요외... |2010.05.05 22:01
조회 1,165 |추천 0

 

요샌 ~음,~임 이말투가 유행이라며?

나도 쉬크한 도시여자니까 이런말투쓰겟음ㅋ

지금부터 난 이때까지 살면서

외국인들과 얘기했던 경험들을 적어볼려고함

"나도 해봣음 나대기ㄴㄴ"

이런 생각들어도 그냥 읽기바람ㅋ

 

1. 파란풍선

 

대구사는 사람들이라면 국채보상공원이 어디인지 잘 알거임

거기 외국인들 좀 많음

난 친구랑 같이 시내 돌아다니다 화장품가게에서 파란풍선을 받음

 

"우와 예쁘다 날 닮아서 맑은 색깔이군파안"

 

내친구와 미친소리 지껄이며 걸어가고 있었음

친구집이 그 공원 근처라 열심히 다리를 움직이고 있었음

그때 벤치에 훈남외국인 무리 나타남

우리는 "우와 신기해 대박 헐 쩔어 머리완전 노랗다 키완전커 훈남인대?"

라며 귓속말 주고받으며 지나가고 있었음

외국인1이 갑자기 소리지름

 

"Hey!!!!!거기 파란 푼선!! 나 푼선 줘 푼선"

(발음 똑같이 적은거임 나 ㅄ아님)

 

"?저..저요?"

 

"예~쓰! 나 파란푼선 줘 애푼언니"

 

친구 자기보고 예쁜언니랬다고 좋다고 풍선줌

 

"애푼언니 여기 안자 여키"

 

내친구 도도하게 쒀리 외침

외국인들 갑자기 적극적으로 변함;;

팔잡아끌고 장난아니였음 목소리 커지면서 주변에 사람들 쳐다보기 시작함

우린 영어 실력이 부족했으므로 계속 쒀리 쒀리;;;;;;위얼 비지 쒀리;;;;라고 외침

그리고 겁나 도망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미없네ㅡㅡ

 

2.

 

우리동네는 좀 촌동네 같아서 외국인 구경못함

방학때 PC방갈려고 슬리퍼 질질끌고 츄리닝에 반팔티 입고 가는데

키큰외국인남녀가 내앞을 지나감

 

"여자가 무슨 키가 저렇게 커..난 난장이네ㅅㅂ"

 

중얼거리며 지나가고 있었음

그때 어떤꼬마 인라인 타고 오다가 멈춤

외국인을 가리키며 이렇게 외침

"어?외국인이다!!!!!!!!!!!!!!!!!!!!!!!!!!!!!!!!!!!!!!!!!!!!!!!!!"

 

길가던 외국인 남녀 꼬마에게 친절한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말함

"오! 예~쓰 댓츠롸잇 아임 외국인이에요윙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웃김?

아임외국인이래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해본거임ㅇㅇ재미없어도 그냥 웃는척이라도 해줬으면 함

오늘 빨간날인데 집에서 컴퓨터나 하고있었는데 불쌍하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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