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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보니 지하철에서 고백을?

ㅠㅠ |2010.05.05 23:52
조회 728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사는 25살 건장한 청년이랍니다.

 

다름이 아니라 살다보니 별 이상한 일을 겪어서요 ㅋㅋㅋ

 

분명히 이 일을 겪은 사람들이 더 있을거에요ㅋㅋㅋ 그래서 좀 알려드리고 싶어서 ㅎ

 

이야기는 이렇습니다.

 

5/4일 금요일이었어요 시간은 대략 7시쯤?

 

저는 그때 여자문제로 인해 (결국 그날 밤 실연당했죠ㅠ) 가뜩이나 기분이 안좋아서

 

심난한 표정으로 이런 저런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러고 한참을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떤 여성분이 다가왔죠-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라는 말에 설마 이것이 바로 그그..그 헌팅이라는 것인게냐! 하는 생각과 함꼐

 

정말 상상속에서 되지도 않을거란 일이 현실화되니 꿈만 같았죠-

 

그래서

 

"아뇨.."

 

이렇게 말을 하니

 

"핸드폰 번호좀 알려주실래요?"

 

라고 당돌하게 말하시는거에요; 그 주변 사람들 잠깐 시선 주목되고 ㅎㄷㄷ

 

그래서 불러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심난한 느낌도 강해서ㅠ)하고있는데

 

수첩을 꺼내드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수첩을 보니까

 

'박xx 010-xxxx-xxxx '라고 적혀있더라고요 물론 남자이름이었구요-

 

그래서 "이거 뭐에요?;"

 

하고 물어보니 급당황하신 기색으로

 

"아. 그냥 친구하려구요"

 

하는거 아니겠어요? ㅋㅋㅋ이거 뭔가 이상한 사람인 듯 해서 됬다고 거절하니까

 

"아 싫으세요?" 물어보길래 네 라고 짧게 답하고 보냈어요~

 

그러고 바로 다른 남자 한테 가서..

 

"혹시 여자친구 있으세요?"

 

 

.

.

.

참 세상 살만 하다고 잠깐이나마 기대감을 준 못된 사람이었지요..

 

혹시 1호선 의정부? 창동? 행 열차에서 그시간에 헌팅당하신분들!!

 

꼭 이글 읽게 되길 바랄께요-

 

이게 실상이었습니다 ㅠㅠ 그여자분이 뭘 할지는 모르겠지만;;

 

저만 현실을 깨닫기엔 아쉽자나요ㅋㅋ(뭔가 같이죽잔 느낌ㅋㅋ)

 

 

무튼 이상한 사람이 다있네요 ;;

 

지금 생각해보니까 왠지 베플놀이하다가 베플이 되면 남자 100명 번호를 따겠습니다

 

이런거 하신듯;;; 이게 맞다면 제보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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