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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살다 독서실책상을 조립해봣습니다(사진有)

날으는토깽 |2010.05.06 10:53
조회 1,270 |추천 3

아... 살다보면 별일이 다있다고 하더니만..

 

예전의 저와 다르게 평소에 공부를 매우 열심히 하는 동생이

몇일전부터 아빠를 조르기 시작했습니다

책상을 사달라고....

독서실책상을.........ㅋ..........ㅋㅋㅋㅋ...

 

 

그냥 독서실 다니면 되지 생각했는데

인터넷에서 파는 책상 가격을 보니 Wow !

동생은 천재였습니다

10만원대더군요

 

나 고2 고3때 매달 독서실에 십몇만원씩 바쳐가며 

1시간공부하고 2시간 멍때리고 이러던거 생각하니

이녀석 참 기특했습니다

누나된 입장으로써???

2살밖에 안어린놈이 어떻게 이런생각을 했을까?

 

 

그렇게 책상을 신청하고 몇일이 지났을까

학교가려고 준비하고있는데 왠놈의 택배가 오더군요

조각조각난 왠 나무판때기가ㅎㅎ

뭔진 몰랐지만 받았습니다

 

근데 집에온 동생이 한다는 말이 지금부터

이걸 같이 조립하자네요

니네누나 체대긴 한데 가구조립은 안한단다 아가야...

그래도 힘쓰는건 잘하기에 결국 도와줬습니다

 

 

방한복판에서 드릴로 박고 망치로 두드리고

사포질하고 드라이버로 돌리고

그렇게 2시간동안 고생하고 결국 완성

 

 

사진

조립하는 사진을 찍으려 했는데

만들다보니 다 만들어버렷네요...........읭 ?

 

 

 

배치까지 마친 완성샷

 

 

 

 

 

 

 

이걸 보고 인테리어를 중시하는 엄마가 경악하시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까지 공부하려는 열의가 대단한

제동생이 기특합니다 이자식아

날 고생시켜서 문제

 

 

참 독서실 책상까지 조립해보네요 거참............

 

동생아 이 책상으로 공부 열심히 해라..

그리고 나 과제있을때 종종 빌리마

 

 

대한민국 고딩들 화이팅입니다짱

 

추천수3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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