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사진有] 갓 태어난 날 향한, 아빠의 냉정한 한마디.

지금은용됐음 |2010.05.06 21:04
조회 336,950 |추천 77

 

어예~! 세번째 톡이네예~ ㅋㅋㅋ

 

 

제가 바로

 

할아버지가구혜선닮았다해주셔서좋아라했는데알고보니그옆조정린말씀하신거였다던 

취미가소개팅주선인그숙녀입니다 ㅋ

 

용 드립.............. 잘못했어요

 

좋은 날이니 좋게좋게 넘어가주셔요잉~ 잉~? ㅋㅋ

 

할아버지고..... 아빠고..... 안그래도상처투성이랍니다으...ㅋ

 

상처를 치료해줄 사람어디 없나.........ㅋㅋㅋㅋㅋㅋ

 

 

 

미니홈피 http://www.cyworld.com/willow03

 

 

첫번째톡 http://pann.nate.com/b3727567 

 

두번째톡 http://pann.nate.com/b3749968

 

 

-------------------------------------------------------------------

 

 

 

 

저희 아빠는요, 보기엔 안 그래보이시는데

 

예쁜걸 굉.장.히. 좋아하세요 ^ ^;

 

저랑 제 동생도 잘 모르는 신인 아이돌 이름까지 줄줄 꿰셔서,,

엄마의 눈총에 맞아 쓰러지시기도 하고~ㅋ

인터넷도 잘 안하시는데,

대체 어디서 그렇게 학습하신건지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다 어느 날 TV에 뉴 페이스가 보이니

 

" 쟨 이름이 뭐야~? "

 

모를 땐 바로바로 옆 사람에게 질문 ㅋㅋㅋㅋ

비결은 바로 끝없는 호기심과

그 누구라도 스승으로 뫼시겠다는 타산지석의 정신..

 

 

 

드라마라도 한 번 보실라치면

어찌나 수다스러워지시는지 ㅋㅋㅋ 종알종알종알종알......

방에 들어와있어도 쉴 새 없이 들려오는 종알종알종알종알 /접시 깨실 기세

근데 엄마 말씀이, 정작 드라마 진행 상황은 잘 몰라

같이 보는 엄마한테 계속 물으신다고....

여배우들 얼굴 평가하는 맛에 드라마를 보신다고 ㅋㅋㅋㅋ

 

 

 

뉴스와 드라마('동이'ㅋㅋㅋㅋㅋ)를 제외하곤

하여간 한 채널을 5분 이상 못 보고 이리저리 돌리시는데

주말에 인기가요라도 잡힐라치면.. 혼 쏙 빼심.

무슨 가요 프로그램을..

코에 손 얹고, 미간에 주름 잡아가면서 (초집중시 나오는 버릇)

뉴스 보듯 진지하게 보세요.

요즘은 '시크릿 - 매직'에 마음을 빼앗기셔서

하루에 적어도 한 번은 엄머엄머엄머♪를 봐 주셔야 단잠드심..ㅋㅋ

 

  

 

근데요~ 뭐랄까.. 예쁘고 안 예쁘고의 기준이랄까, 그게

아빠만의 독특한 잣대(?)가 있는 것 같아요.

아파트 담벽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핀 걸 보시고는

 

" 어휴~ 장미가 정 말 정 말 많이 피었네..

 

 징그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인상 빡 쓰심 // 하여간 평소에도

별게 다 징그러운 분

이 밖에도 몇 몇 에피소드가 있지만

얼마 전 알게 된 충격적인 일화가 있어 썰을 풀어볼까 합니당

 

 

 

 

◇ ◇

 

제가 막 태어나서 신생아실에 있을 때

아빠가 외할머니를 모시고 저를 구경오셨대요 ~

외할머니께서는 처음 보신 손주셔서,,

너무나도 감격한 나머지 눈물까지 글썽이시며

 

" 변서방, 자네 딸 이쁘지 않은가 ~!?"

 

하고 물으셨는데,, 저희 아빠는

막 태어난 제 모습이 또

당신의 [미적 기준]에 합치되지 않았던지ㅋㅋ

머뭇, 하시더니

 

 

" 아 예...

빨간 원숭이같네요.."

 

 

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그래도

어쩜 딸한테 빨간 원숭이라뇨 ㅠ 자비는 없다...ㅋ

또 또 징그럽다고 하시려다가, 그래도 장모님 앞이라

그나마 순화(?)시키신 것 같음 

외할머니.. 듣고 '욱' 하셨다고... ㅋㅋㅋㅋㅋㅋ

 

 

아래에 인증샷 첨부합니당 ▼

 



 

정말 원숭이상인가요그런가요 ㅋㅋㅋㅋㅋㅋ

에이 요즘 아가들 너무 인형같고 신비롭고 막 그런데~

역시 한국 애기는 좀 일케

구수하고 얼큰하고 칼칼하게 생겨야 제 맛 아님 !? 흠흠.

 

 

 

아래 사진들은 보너스

 

 


 

이건 세상에 처음 공개하는 저의 섹시 화보,ㅋㅋㅋㅋ

휴대폰으로 보면 모자이크 풀린다던데.. 뭐 그렇게까지 보시겠다면야 뭐,ㅋ

그리고 마지막은

 

.

 

.

 

.

 

 

 


 

원숭이를 사슴 목 같이 길~~게 진화시키고자 하셨던

저희 아빠의 무한노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곸ㅋㅋ

 

 

몸통과 머리가 직결 되어있는 것이 특히나 불만이셨나 봅니다..

위험하다고 엄마가 엄청 말리셨다는데도, 종종 몰래몰래

당신만의 미용시술(?)을 행하셨다 전해지네요.

저란 아이.. 울지도 않고 묵묵히 버텨내더라고 ㅋㅋㅋ

 

 

 

아빠의 숨은 노력 덕택인지, 지금은 뭐 그냥

어디 가서 못났다는 소리는 안 듣고 ^ ^; 살고 있답니다 ~*

 

 

-------------------------------------------------------------------

 

 

 

 

톡 된 김에 슬쩍 에피 추가해봅니다 ㅋㅋㅋㅋㅋ

어제는 <청춘불패> 보면서 물으시더군요.

 

 

??? 아이돌촌이 어디냐 ???

 

 

이건 뭐 ㅋㅋㅋㅋㅋ 당장에 네비 찍고 출발하실 기세ㅋㅋ 그밖에도

 

 

" 나르샤의 저 얼굴이 어떻게 삼십대냐? "


" 쟤 소녀시대의 유리 맞지? 유리는 성이 뭐냐? 이유리? 김유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 조금 염려했는데, 귀여우시다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이거 아시면 기세등등해지시겠네요 ㅋㅋㅋㅋ

 

아침에 " 어버이날인데 왜 축하(?) 안해주냐? "

그러시던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77
반대수0
베플ㅇㅅㅇ|2010.05.08 21:41
아 깜짝이야.. 뭔가 모르게 우리 아들이랑 닮으셨어..ㅋㅋ;;; 아...우리 현서도 목 땡겨 줘야하나...( __) *** 어머 ㅠㅠ 베플이네요 ㄷㄷㄷ ;; 베플의 영광을 우리 아들 현서에게 ♡ ※ 홈피에 귀여운 동영상 많이 있답니다. 아가 좋아하시는 분들 구경오세요 ^^ http://www.cyworld.com/mirageinlove
베플아버지..|2010.05.08 10:03
울누나 성형좀하라고 돈주고 나서 성형한뒤에 얼굴보고 한숨쉬면서 이게 돈바른 얼굴이냐고 하시는.............. 간지남임.. 누나 울었음 ㅋㅋㅋ
베플빨간엉덩이|2010.05.08 09:55
니표정이모든걸말해줘~ 슬프게해

이미지확대보기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