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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록때문에 일어난 어이없던 우리가족의 헤프닝ㅋㅋㅋㅋ

coffee |2010.05.07 01:09
조회 466 |추천 0

인천사는 빠른91 여대생입니다^_^ㅋㅋ

매일 밥먹는거처럼 꼬박꼬박 판을 즐겨 보기만 하다 이렇게 저도 판을 쓰게됐네요ㅋ;

 

때는 폭풍 비바람이 친 어제!..

9시쯤이였는데 그땐 아빠는 회식 때문에 집에안계셨고

엄마, 저랑 여동생은 방안에서 걍 얘기하고 있었고

남동생은 침대에 누워서 음악듣고 있었죠ㅋ_ㅋ

 

그런데 이때 갑자기 저희집 도어록에서 삐릭삐릭삐릭삐릭삐릭!! 경보음이

울리는겁니다;; 경보음은 외부에서 강제침입시나 비밀번호를 잘못눌렀을때 울리져..

가족중에 아무도 문 근처에 가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경보음이 울려서 혹시나 하고

깜짝놀래서 문앞에 나가봤는데 문이 살짝 열렸다가 다시 닫치는게 아닌겁니까;;;;;;;;

저희집에 인터폰이 없어서 그.. 화면도 없었고 구멍은 살짝 묻혀진 페인트칠 때문에

바깥이 잘 보이지 않은 상황이였습니다ㅠㅠㅠㅠㅠ

 

저희 엄마는 완전 당황한 목소리로 현관문 꽉 잡고

누구세요???????????????? 누구세요ㅗ???????!!!!!!!!!!!! 계속 이러시고,

 

저는 어떠케 해야될지 몰라서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112번호 눌러놓고 있으려고

폰에 번호 찍는데..너무 심장뛰고 정신이 없어서 112번호가 갑자기 기억이 안나

102라고 찍어놓고 있었습니다...ㅡㅡ..

(나중에서야 경찰서번호가 102가 아니라 112란걸 알게됐다는;;............ㅋ)

게다가 바깥에 잇는 우리집 문을 열려고 한 그 사람(?) 들으라고 괜히 쎈척하면서 혼자 

'아오ㅆㅂ뭐야ㅡㅡ?!!!!!!!!!!!!!!!!'라고 크게 외침.................;ㅋ........

 

그리고 방안에서 음악듣고 있어서 이 상황을 모르는 남동생을 불러냈는데

남자인 남동생도 솔직히 어떻게 해야될지 몰라서 눈앞에 보이는 신발장위에 놓여진

안마봉을 들고 혹시나 문열고 들어올때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안마봉은 대략 이런 모양...ㅋ

 

그런데 그렇게 심장이 쿵쾅쿵쾅뛰는 상황에서 5분이 지나도 아무일도 안일어나자

엄마가 살짝 문을 열었는데.................

 

 

.....냉랭..

 

?

............?

..

아무도 없음ㅋ

심지어 전등 센서도 꺼져있었음ㅋ

 

그렇습니다ㅣ....

저희 가족은 바깥의 텅빈 공간에서 혼자 현관문 꽉 잡고 누구세요를 급히 외쳐대고

한명은 만약에 대비한게 칼따위가 아닌 안마봉이나 들고 있고

또 한명은 경찰 번호를 102로 찍고 있지않나...ㅋㅋ그런 모습이였던것이엿습니다ㅋ

 

...

나중에 알고 봤더니 그날따라 바람이 심해서 몇시간동안 계속 문이 열려있는 상태라 경보음이 울렸던거였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모르고......................ㅋㅋ

 

여러분도 저희 가족처럼 어이업고 바보같은 헤프닝 쇼 벌이지 마시고

현관문은 꼭꼭 손으로 닫고 도어록이 잠겼는지 삐릭!하는 소리도 확인하세YO

문 안잠겨있었어도 집에 사람이 있어 다행이지 집에 아무도 없는데 현관문 제대로 안닫고 나왔다가 봉변당하는 일 없도록 해요_^;

도어록은 열쇠로 직접 문을 잠그는게 아니라서

더 주의해야된다는거 잊지마세용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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