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군바리 남친을 두고있는 곰신입니다.^^
저희는 2여년간 알콩달콩 잘사귀다가 남자친구가 군대를 갔는데요.
남자친구 자대배치받고 처음 전화 걸려왔을때..
정말 기뻐서 어쩔줄 모르고, 눈물까지 찔끔거렸던..;;
그후로 얼마간은 하루하루 그애전화만 마냥 기다린..
그런 시절이 있었습니다..-_ -;
근데.. 다 좋은데.. 정말 다 좋은데.. 그 요금이 문제네요.ㅠ
항상 전화는 수신자부담으로 걸려오는데요.
평소보다 좀 많이 나올꺼라 생각은했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할줄은..
평소에 폰요금이 기계값까지 해서 한달에 10만원정도로
맴돌았거든요.. 근데 근래엔 20만원은 우습고 30까지도 넘어가더라구요.
저 지금 학생인지라.. 그렇다할 돈벌이도 없고
(현 시급 3800원 알바중;;) 정말 다달이 나오는 요금이 감당이 안되네요.
고지서도 집으로 날라오는데, 엄마가 가끔 금액 확인하시거든요..
너 요새 왜이렇게 요금이 많이 나오냐고. 수신자부담 이건 뭐냐고
한달에 한번씩 노발대발하시는데 .. 정말 그것도 스트레스구요..ㅠ
그렇다고 남친한테 전화요금가지고 싫은소리하자니.. 그것도 맘에 걸리고.
그냥 계속 참고 내자니.. 제가 생활이 안되고ㅠㅠ
어떻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전엔 그래서 공중전화카드를 하나 사서 보내줬는데
그것도 오래 안가더라구요-_ -.. 금새 바닥나고..
집전화요금으로 합산해서 나오게 하는 방법도 있다는데..
저희집은 전화 받는것만 하게 해놔서 매달 기본요금만 나오는지라
어떻게 묻어갈수도 없습니다.-_ -;; 하긴, 된다하더라도..
요금이저렇게 나오면 저 맞아죽죠..
제 사정뻔히 아는데도 한통화한통화 수신자부담 서비스로
거는 남친을 보면.. 정말 어쩔땐 미워지기까지 하더라구요ㅠㅠ
이런문제로 인해 갈등이 생길꺼라곤 생각지도 못했는데..
남친 기분상하지 않게, 제 부담 줄여가면서
유들있게 넘어갈수 있는방법..없을까요?
곰신님들..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