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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유학생활)우리집 옆에는 호스트들이 삽니다 (사진+그림)ㅋㅋㅋㅋㅋㅋㅋ

에쵸티머리 |2010.05.10 18:20
조회 27,154 |추천 29

 

안녕하세요.. 가끔씩 공부하다 힘들면 톡을 즐겨보는 일본유학생뇨자입니다.^^

 

대학입시준비생이라 할게 너무너무 많아서

항상 스트레스와 딱 달라붙어서 사귀고있는데요 ^^ 히히

그래도 공부할 수 있다는 사실에 너무 행복하고 즐겁고 감사하고 또 감사하며 살고있습니다 .

 

 

아 본론 들어가야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벌써부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기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희집은 맨션입니다. 저희집이 3층에 있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른쪽에 일본 호스트들이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떤 애들이냐구요??????????????

 

 

 

이런 애들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런애들이지.. 절때 이렇게 생기시지 않으셧습니다.....

제생각엔.. 가부키쵸 지나가면 찌라시 나눠주고 계시는 수발 드시는 분들 같습니다.

 

 

네 3층에 있는 저희집을 가운데로..

 

 

오른쪽집에 한국 남자분들이 아마..세분 정도 사시는걸로 알아요

우리집 왼쪽에는 집 두채가 다 호스트들이 살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엔 너무 무서웠죠. 저희집에 여자분들만 살거든요.

근데 왼쪽집에 호스트들이 산다니까 조금 무섭기도 하더라구요

왠지 느낌에 호스트들은 야쿠자와 친밀한 관계가 있을것 같다는 상상?ㅋㅋㅋ

 

 

 

근데!! 문제는 그게 아닙니다.

 

얘들 일주일에 한 이틀은 정말 미친듯이 시끄럽게 떠듭니다!!! 일본집은 방음이 쒯이거든요!!!!!!버럭

 

정말 저녁부터 밤늦게 까지 술마시고 떠들고 노는 소리가 들려요..

 

 

문제의 발단은 어제였습니다!

 

어제 !!! 밤에 12시가 넘어서도 너무 시끄러운겁니다.

 

예이!!!!!!!!!!!!!!!!!!!!!! 예에~~~~~~~~~~~~ 와우~~~~~~~~~~~

악 이딴 소리가 끊임이 없었어요!!-_-

 

우리집에 사는 언니들과 저는 거실에 모여서

 

"아니 해도 해도 너무 시끄러운거 아냐?"

"아 장난하나... 진짜 누구야 저 목소리 완전 시끄러워!"

막 화를 내고 있다가 제가 하우스메이트인 언니에게 제안했죠

 

"경찰에 신고할까?"

 

제 말에 언니들은 고개를 힘차게 끄덕이며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

 

그래서 저는 전화를 했습니다 정말..................

솔직히... 우리한테 해코지를 하지는 않을까 걱정했지만 우선 질렀죠!

 

한 2분?정도 통화를 했어요!!!!

 

내용인 즉슨 (내가 어디어디사는데 옆집 너무 시끄럽다. 지금 한두번도 아니다 잠도 못자겠다. 옆에 호스트들 기숙사인데 걔들 너무 시끄럽다 !! )

 

이랬더니 경찰측에서 (알겠다. 내가 조치를 취하겠다.)

 

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전화끊자 말자......

 

정말 전화 끊자 말자.... 우리는 현관 인터폰을 켰습니다 (화면이 되는 인터폰이예요 앞에 계단 복도가 다 보여요!!ㅋㅋㅋㅋ 이 건물에서 화상인터폰이 있는 집은 저희집 밖에 없어서 아무도 우리가 밖에를 볼거라고는 생각 못했을거예요 ㅋㅋㅋ)

 

 

근데!!!!!!!!!!!!!!!!!!!허걱

 

정말 저는 전화통화 2분했고, 끊자말자 인터폰 켰는데 우리집 앞에 경찰이 와있는겁니다!!

 

진짜 거실에 있던 언니들과 저는 완전 식겁

 

다들 입틀어막고 (혹시 밖에 들릴까봐)

 

-헉.. 장난아니야.. 뭐야

-소름끼쳐 뭐야 1초만에 왓어

-아 진짜 거짓말

-대...................to the 박..........................

 

진짜대~~~~~~~~박!!!!!!!!!!

 

우리는 감탄은 잠시 접어두고.. 다시 인터폰 화면에 집중했습니다.

 

경찰은 옆집 호스트들 사는 집을 똑똑 두드리더니

이것저것 질문을 하기 시작하더군요

여기는 뭐하는 집이냐 왜 이렇게 시끄럽냐.. 누가 사는거냐

이것저것.. 호스트들은 태연하게 무슨.. 회사의 사택이니 어쩌니..

뭐 잘 안들렸지만 그런거 같았습니다.

 

아주 껄~~~~~렁 ~~~껄~~렁 하게 호스트들이 대답하더군요..-_-(우리들은 숨죽이며 그걸 다 보고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경찰은 무전기로 어디에 대고 보고를 하더니..그냥 그걸로.. 사라졌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1초만에 나타난 경찰에게 너무 신기한 나머지..감탄을 하며

"우와... 경찰 대박!!" 이러고 있을 찰라.. (아무래도 일본은 주택가에 항상 자전거 타고 순찰하는 경찰들이 있으니까 제가 집주소불러주고 신고하면서 벌써 우리집 근처에서 대기 한거 같았어요 ㄷㄷㄷㄷㄷㄷㄷ)

 

경찰이 사라지고 10초도 안지나서 옆집에서 다시 한번

 

-예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ㅖ이!!!!!!!!!!!!!!!!! 아하하하하하하하ㅏ

 

크게 떠들고 웃기 시작하더군요.

경찰이 왔는데도 꼴갑잖다 이거였나봐요. 우리는 어이가 없어서

 

저 미친놈들이 경찰이 왔다갔는데도 계속 떠드네 뭐야 어떻게하자는 거야..

우리 폰 한번씩 다 경찰한테 신고할까?돌아가면서? 막 이런 얘기를 하면서 열받아 하고 있는 그 순간!!!!!!!!!!!!

 

 

................... 더 대박? THE 대박?? 노노!!! MORE DEA BARK!!!!!!!!

 

오른쪽에.... 한국 남자 세분이 사신다고 했잖아요.......

 

 

오른쪽집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리는겁니다!!!!!!!!!!!!!!!!!!!!!!!!!

우리는 후다닥!!! 다시한번 인터폰을 켰습니다!!!!!!!!!!!!!!!

 

헐.............................. 오른쪽 집에서 한국 남자한분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랑은 완전 180도 다른 포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 쩔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뚝이 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남자들 허벅지만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카 김종국 st 팔뚝때문에 팔이랑 허리랑 안붙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 검은 쫄티입은 남자가 나와서 옆집(호스트들 사는곳)문을 탁탁 두드렸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스트가 나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만한.. 호스트 168에 한 50키로 되보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뒤에 한국남자가... 파란 트렁크 위에 티 한장 입은 한국남자가 ㅋㅋㅋㅋㅋㅋㅋ





"아~~~~ㅆ.. 발..."



이러면서 걸어나와서.. 둘이서 그 호스트한테



시끄럽다고  했더니


경찰한테 껄렁껄렁하던 그 호스트들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이마셍..........."

 

조용히 해라 닥쳐라

 

"하이..."


"혼또?!!!(진짜 조용히 할꺼야?)"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뭡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한국 남자분들 들어가셧어요...ㅋㅋㅋㅋㅋ

 

근데 우린 이거 다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더 신기한건

 

그뒤로... 너무 조용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뭐냐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이 와도 안통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핫바디의 한국남자의 한바디와 ㅆㅂ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끄럽다

-스이마셍...

닥쳐라

-하이

진짜조용히 할꺼냐

-하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옆집 남자분들 이자리를 빌어서 너무 감사드리며

 

멋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는 무서워서 못하거등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진짜 한두번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옆집 호스트들때문에 사는게 시트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주일에 한번씩 대박 웃긴일을 하나씩 던져주고 가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에는 서로 싸우면서 복도에서 무릎꿇고 있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것도 우리 다 봤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ㅋㅋㅋㅋㅋㅋ 옆집 한국남자들에게 쫄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언니들이랑 그 일로 너무 웃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호스트들 집앞에 지나가면서 1달러씩 팁이라도 던져줄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줘서 고맙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으로 진짜 신고한 제 폰 인증..ㅋㅋㅋ

 

 

 

 

마지막으로 호스트들아....

 

우리가... 서로 지나가다 마주쳐도 인사도 안하고 그러긴 하지만..

 

마음으로 우리가 감사하고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때문에 인생이 시트콤이 되었다.ㅋㅋㅋ 힘든 유학생활 너희들 덕에 웃었어 ㅋㅋㅋ

추천수29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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