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 문화골목 포스팅으로 네이트 판 헤드라인까지 당첨됐던 행운이 있었습니당.
(자고 일어나니 헤드라인 돼써요!)
기분 좋은 에피소드가 담긴 곳이라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었죠.
마침 이번 학보에 '문화기획'이 잡혀있어서 문화골목을 취재장소 중 한 곳으로 당첨^^
문화골목 여러모로 인연이 닿는 곳인 것 같습니다.
골목 입구랍니다. (여기말고도 입구는 많아요)
예전에 왔을 때는, 우중충한 날씨에 비까지 와서 구석구석 둘러보기가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날, 날씨가 완전 봄봄봄봄 이였죠ㅠㅜ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햇볕 가득한 이 곳은 그 때완 새삼 다른 정취로 절 맞이해줬답니다.
무척 기뻤죠.
취재기자 이유원, 열심히 사진찍고 있습니다.
DSLR카메라는...힘들어요ㅜㅠ
숲이 아주 울창합니다.
이 곳에 있으면 MP3는 잠시 접어두세요.
짹짹대는 새소리가 최고의 멜로디랍니다^^
2층을 연결하는 다리입니다.
한번 올라가 보았습니다.
다리 위에서 찰칵.
2층엔 '용천지랄'이라는 소극장이 있어요.
누가 저런 의자를 구해서 갖다놨는지...
너무너무 앙증맞고 귀엽습니다ㅠㅠ
정말 이 날의 베스트포토!!!! 입니다.
아 물고기들, 한가로워 보입니다.
돌아다니다 보니 뭔가 수상스런 골목길이 있습니다.
(왠지 다른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같은?? 이거슨 판타지)
한번 따라 들어가보니......
짜잔-. 문화골목의 다른 입구였습니다!
아... 꼭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온 기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보는 기분.
저 작은 의자. 부러지진 않을까 걱정하며 조심스럽게 앉아봤답니다.
갤러리 석류원이 있는 쪽 전경이랍니다.
아, 반짝반짝 햇살이 너무 예뻐요.
*
문화골목이 들어선 지 꽤 된 것같은데,
아직 적자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그러네요ㅠㅜ
아무래도 대대적인 홍보마케팅을 하지 않고
아는 사람들만 찾아오는 곳이라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 골목 찾기도 좀 어려워요)
하지만 사람들은 너무 많이 알려져 있는 곳보다
자기만 알고 있는 비밀 아지트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죠.
그런 면에서 이 문화골목은 자신만의 아늑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것 같아요.
이 곳에서 만큼은 한결 여유럽고 마음이 너그러워집니다.
2번째 포스팅이라 나름 신경을 많이 썼는데ㅠㅜ
실제로 문화골목엔 카메라에 담는 것 그 이상의 풍경들이 있어요^^
시간 날 때 기분 좋은 산책길로 삼아도 좋을 듯 합니다.
▼ 밑 사진은 네이버 카페 <뮤즈 올리브>에서 가져온 것이랍니다.
용천지랄 소극장.
갤러리 석류원.
라이브 홀이 마련돼 있는 맥주집 노가다.
<찾아가는 길>
이상으로 문화골목 포스팅을 모두 마치겠습니다^^
모두들 좋은 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