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만개)
아 ㅠ 됐군요... 톡이...ㅋ
딱히 웃긴 글은 아니라서 묻히는 줄 알았는데...
아침 일찍 와서 리플은 별로 없지만 ㅎㅎ 엄청 기쁘네요 영자님 감사^^
그립네요^^ 캐나다에서 만났던 사람들....
베플 Brian 준수야!! 너 기억하지 당근!! 귀염둥이들 ㅋㅋ 공부열심히 하구 있지??
요즘 단어시험 40개 넘냐??ㅋㅋ 나머지공부 또 시킨다!! ㅋ
원장님 부원장님 실장님 과장님 주현누나 다 잘계시고?ㅎ
내년에 좋은 대학에 들어와서 멋진모습으로 한번 보자 !! 너네 다 일촌신청해 ㅋㅋ
정말 각국의 좋은 사람들을 다 만난거 같아요!!
물론 정말!! 이상한 사람도 있었어요 ㅠ
연수나 배낭여행 캐나다로 가실분들은 쪽지 주시면 조언 많이 드릴게요 ^^
(아 ㅠ 쪽지 일촌수신 해놓고 보내신분 ㅋㅋ 400바이트 다썼는데...미워할꺼임 ㅋㅋ)
쪽지가 하두 많이와서 ㅠ 정말 공통된 부분만 좀 조언드릴까해요 ㅎ!!
1. 공부만 하든 놀든 워홀은 꼭 하고가세요!!
캐나다 워홀은 6개월 마다 선발하니 날짜 지나치지 마시고 꼭 신청해서 가세요 안그럼 1년 정도 계시면 캐절약해도 2000만원은 날아갑니다. ㅠ 외국은 시급이 쌔니까 그만큼 많이 벌구요 무엇보다도 일을 하면서 친구생기고 영어도 엄청늘어요 ^^
2. 문법만은 꼭 마스터 하고가세요^^
저는 정말 수동태 관계대명사 이런 단어 전혀 모르고 갔어요 ㅠ 딱 3개월지나면 과도기가 옵니다. 정말 순발력만 늘어서 고급문장을 못써요 ㅎ 회화학원은 안가셔도 될듯한데 문법은 완벽마스터 하시길 ㅎ 회화는 정말 가면 다알아서 됩니다.ㅋㅋ
3. 적극성이 중요해요 !!1 제일중요!!
적극적이지 못하면 정말 힘듭니다 ㅠ 걍 철판 깔고 말걸고 그러세요. 저는 지하철서도 옆자리 앉으면 한번씩 걍 말하고 그랫어요. 댄스클래스, 개인튜터를 한건 정말 도전정신이 있어야 되는거예요. 벤쿠버에 저보다 춤잘추는 한국인 훨씬 많았겠죠 ㅎ 근데 그걸 실천으로 옮기는게 중요한듯합니다. 세번생각하지말고!! 그냥 들이대세요^^
공통적으로 해드리고 싶은 말입니다.ㅎ 이외에 궁금한건 쪽지나 명록이나 그런걸로 주시면 답변드릴게요^^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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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캐나다 벤쿠어 어학연수 시절에 했던 3가지 알바를 소개해 볼까해요ㅎ
작년 6월쯤 벤쿠버로 떠났죠 ^^ 집안사정이 그리 좋지는 않아서 혼자의 힘으로 가보는 긴 여행이었습니다. 연수전에 2잡으로 미친듯이 한 알바로 6개월동안 쓸거쓰고 600 만원이란 돈을 만들어 갔습니다.. 딱 왕복 비행기값, 2달 홈스테이비, 2달 스쿨비 하니깐 끝나버리더군요 ㅠㅠ 그래도 3개월부턴 일하면서 어떻게든 살아남아야지 하는 생각으로 워킹홀리데이 조차 없이 관광비자로 갔죠 ㅠ
2달간 정말 즐겁게 살고 난후에 시련은 찾아왔습니다.
워킹비자가 없어서 일이 쉽게 구해지질 않더군요 ;; 하루하루 개인 이삿짐 날라주는 알바로 겨우 연명해나갈때는 정말 제일싼 씨리얼사서 3끼니를 때우다가 결국 우유살돈도 없어서 가져온 미숫가루에 시리얼을 먹으면서 버텼습니다. 이때 살이 7키로나 빠졌더군요 ㅠ
한달정도를 그런 생활을 하고 운좋게 잡은 세가지 일!!
첫 번째, 트럭운전 기사입니다.
외국에는 병이나 캔에 보증금이 붙어있어서 거지들이 그런거 주워서 연명해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이 그걸 사업으로 삼아서 각 콘도랑 아파트와 계약을 맺고 쓰레기장 독점수거를 하는 일이었습니다. 양이 많아서 3톤정도되는 탑차에 돌아다니면서 수거를 하고, 모은걸 멀리 있는 ‘보틀디팟’ 이라는 병 사주는데 가져다 주는 알바였어요.
정말 냄새가 많이 나고 생전처음 몰아보는 큰 트럭에 고생꽤나 했지만, 수입이 시급 12불로 13000원 정도 되어서 되게 짭짤하게 했었습니다. 같이 일하는 사람은 캐네디언 이라서 영어연습하기도 굉장히 좋았고 재밌는 알바 였던거 같네요. 새벽까지 친구들이랑 놀다가 잠 3시간자고 운전했다가 .;;; 정말 고속도로에서 죽을뻔 했습니다 ㅋㅋ
운전하면서 혼자 소리막지르고 그랬던 것도 생각나네요 ㅎ
제가 몰았던 트럭입니다 ㅎ 거리의 예술가들이 낚서질 했음 ㅋㅋ
두 번째는 클럽댄스 개인교습 !!
요거는 정말 재밌었던건데요, 벤쿠버는 학원문화가 발달이 안되있어서 학문이든, 언어든, 개인 취미든간에 튜터링이라고 개인교습문화가 발달 되어있습니다. 춤이고, 기타고 수영이고 뭐 1:1로 가르쳐주고 그런것이지요 ^^ 중학교때부터 취미로 삼아온 댄스가 돈벌이로 쓰일지는 꿈에도 생각못했지만, 정말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2달간 다니던 스쿨에서 뮤지컬 팀을 모으는걸 보고 오디션에 합격하게 돼서 스쿨 친구들과 뮤지컬을 만들게 되었어요 ^^
요로케 ㅋㅋ
공연이후에 춤추는 놈?? 이정도로 친구들에게 알려져서 저는 미쳐가지고 학원에다가 댄스클래스를 만들자고 제안을 하게됩니다. 실력도 후잡이면서 ㅠ 여튼 제안하고 미팅하고 그런과정도 정말 재미있었는데요, 결국 클래스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클래스는 그닥 성공적이진 못했지만, 한달정도 운영을 했던거 같네요 ^^ 클래스를 진행하면서 춤을 가르치는 수업 커리큘럼 같은걸 많이 익히게 되어서 평소에 클럽을 좋아하던 저는 인터넷에다가 광고를 올립니다.
“친구들이 클럽을 즐기나요?? 근데 당신은 즐기지 못하고 그냥 서있기만 한다구요??”
“클럽에서 어떻게 리듬을 타는지, 어떻게 이성과 춤을 추는지!! 알려드립니다”
이런식으로요 ㅋㅋ 물론 영어로 “Useful Stuff (유용한 것!) 을 가르쳐 준다는 명목아래ㅋ
댄스 아카데미도 있지만 거기서는 퍼포먼스용 힙합댄스를 많이 가르쳐주죠 ^^
아.!!! 저는 클럽은 무지 좋아하지만 부비부비는 즐기지 않습니다. 춤만 추죠 ;;ㅋㅋ
여튼 그렇게 게시하니 폭팔적으로 메일이 오더군요.;;
연습장소는 제가 살던 콘도에 있던 요가룸에서 진행했어요. 첨에는 정말 신체부위부터 영어단어를 외우고 동작설명할 때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런걸 영어로 할려니깐 정말 힘들더군요.
이 알바는 수업 1시간반에 25불 받았어요. 후덜덜하죠 VIP고객은 4+1 해서 4회분 선납해주시면 1클래스 공짜 요런 프로모션도 하구요.
캐네디언 수강생도 있었고 한국 유학생분도 계셨는데 ㅎ 다들 클럽에서 친구들이랑 재밌게 놀게 되었다고 좋아하는 걸 보면 정말 뿌듯했죠 ^^
여튼 정말 재밌는 알바였답니다.
세 번째는 학원사무보조
벤쿠버에 한국최초로 파고다 외국 브랜치가 생겼는데요, 100만원에 육박하는 스쿨비를 감당하지 못해 학원을 못다니고 있었습니다. 근데 이삿짐 하루알바하러 갔다가 파고다 부원장님 께서 저를 좋게 보시고는 수업 공짜로 들으면서 알바하겠냐고 제안을 해주셨어요 !!
저는 바로 오케이 했죠 ^^ 수업비가 1300불 ;; 135만원에 육박하는것을....;; 시급으로 따지면 15000원 정도 되었던거 같아요. 여기서 아이들 단어시험 만들어주고, 시험감독해주고 그러면서 애들과도 친해지고 정말 좋은 시간 보낸거 같네요. 무엇보다 종로에서 1등 명강사였던 분이 오셨는데 그분한테 수업을 듣고 보니 정말 영어가 재밌어 지더군요. 같이 일하던 사람들 그립습니다 ^^ 정말 여기서 여러모로 도움을 엄청 받았어요.
도시락도 시켜주고 해서 잘먹고 살았거든요ㅎ 집에 초대도 해주셔서 밥도 자주 먹이시고, 집구할때도 도움 주시고 ^^ 항상 좋은 조언 해주시고 그랬어요. 저처럼 생활력 쩌는놈은 본적이 없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길게 써봤는데요 3가지 일을 한번에 했어요ㅋ 죽는줄알았음 ㅠ
결국 한달간 이론상 번돈을 따지면 2500불 정도 된걸로 기억합니다. 약 250만원 ^^ 학원비가 포함되서 실제로는 얼마 안되지만 ^^ 부모님한테 손안벌리고 살아가기에는 충분했던거 같아요. 연수 말년에 엘에이, 라스베가스, 그래드캐년 까지 여행도 많이 다니고 보드도 타러다니고 하면서 정말 즐기는 연수가 되었던거 같아요.
돈아낄려고 학원에서 남은 밥싸오고, 숙박비 땜에 월 20하는 창고에 살고 ㅠ (원래 룸시세가 월 50~80 만원) 창고는 정말 ...1평반정도....창문도 없고 너무 좁은데 키가 큰편이라 세로도 안되서 대각선으로 잤던 기억도 나네요.ㅋ 거의 거실에 나와 살았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