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일하고 있는 프로그래머입니다.
혼자 있기 싫어 하는 성격입니다.
매일 일은 늦게 끝나면 집에 들오면 혼자 있는게 싫어서 죽을맛이였습니다.
제가 술도 좋아 하는 편인데..
술도 혼자 먹기 싫고 BAR에서 술을 먹기 시작 했었습니다.
술보단 사람과의 대화가 그리워서 매일 같이 출근 했었구요.
술을 먹고 대화도 하고 이런거 좋았지만...
카드값이 장난 아니군요.
머 저도 이러고 싶지 않았습니다.
29살먹고 친구도 만들기 힘들어 지는군요.
물론 고향에 있을땐 술도 많이 먹지도 않았지만..
저는 스트레스 푸는 방식이 대화로 푸는데...
사람 미치겠군요.
사람들이랑 친해지고 싶어서..
카페 활동 하고 있지만 역시나 힘들군요.
지금은 공부로 집중해서 외로움을 없어 볼라고 해도
저같이 고향을 떠나서 타지 생활 하시는분들은 어찌 사시는지...?
차라니 어린나이에 왔으면 이것저것도 생각 안하고 그래도 사람도 많이 만날 시간이라도 있었을건데..
주말만 되면 잠만 자게되네요.
매일 같이 야근에 쩔고 주말 되면 그 채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잠으로 풀게 되고...
사람 사귀는게 귀찮아 지는것도 그렇치만 혼자 있는건 싫고...
바텐더랑은 친해지더라도 역시나 장사는 장사...
만나도 그렇게 마음까지는 주는건 무리더군요.
타지와서 이리 살아야되나 싶기도하고 고향 내려가고 싶음 마음 하루에 수십번 들고
한번 감기 몸살에 일도 나가서 혼자 이렇게 아픈데 일하니 눈물이 나더군요.
아픈데 그날 지각햇다고 갈구고 몸관리 안하나고 머라하기만 하고...
프로젝트 있는 관리 안하나고 밥먹는데 자기 감기 옴는다고 젓가락과 물도 올래 제가 따라 주는데. 못건들게 하고... 반찬까지 따로 두고 터치 못하게 하더군요.
땀삐질 흘리면서 발표하는데 발표 듣는분이 정말 아파 보인다고.
그러니 이제서야 퇴근하라고 하십니다.
그날 오후 5시 퇴근했습니다.
고향 내려가도 답은 없고...
사람은 혼자 살수 없네요.
그리고 서울에 사시는 분들께 물어 보고 싶네요.
제가 경상도 남자라서 그런 부분도 있지만...
이것 저것 따지고 어장 관리하는 여자분들도 많고...
참 정이 없는곳 같군요.
사회에서 만난 분들이라서 더 그렇겠지만..
일하는곳도 만나는 분들도..
나만 이렇게 생각 하나.
여기 1년째있지만.. 정을 주려고 해도 이용하고..에효...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