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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올케 어떻게 하면 철들게 할수 있을까요,,,

김바다 |2003.07.07 20:40
조회 947 |추천 0

안녕하세요

 

여러분에게 정말 조언을 얻고 싶어서 고민끝에 글을 올립니다

제나이는 27살이구요

아직 미혼입니다

오빠가 먼저 결혼했구요 집에 부모님 오빠 처 그리고 저 이렇게 살고있습니다

올케나이는 22살이구요 시집온지 5개월됐구 지금은 임신한달째입니다

시집올때 엄마와 전 올케를 받아드리기가 힘들었습니다

결코 오빠 하나 사랑해서 온게 아니라는 걸알고있었거덩요...

사돈되는 분이 카드를 잘못사용하는 바람에 집을 내놓고

대학교도 중도하차한 상태고,,,

울오빠친구소개로 만났는데

자기집 한번도 안데려가고 그나마 잘사는 큰아버지댁에 첫인사드리러가구..

오빤 그집이 올케 집인줄 알았답니다

제일 중요한건 저희집에 처음 인사하러 온날 ,,,,,

저희 집을 보고 그날 결혼하겠다고 나오니 ,,,,,,, 

한달 만나고 결혼하겠다는 여자가 몇이나 되겠습니까.....

그리고 처음 인사온날 ......

저 또한 보수적이라 그런 올케를 이해할 수 없었죠

참고로 저희 집은 마트를 하고 있습니다 

한번에 감 잡았었죠........

말렸습니다  아주 많이요........

근데 오빠가 사랑한다는데 그리고 여자 집안 중요하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부모닙 생각이십니다만

전  집안도 어느정도 봐야 된다 오빠가 콩깍지가 씌여서 그런거라고 말렸습니다

결국 첫인사와서 집에도 안가고 (갈 집도 없었지만) 주저 앉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결혼식은 우리가 전액 부담해서 올렸습니다

그리고 부모님께서는 하나밖에 없은 며느리라고 온갖 폐물을 해 주셨죠

근데 다 마트 일 하느랴 나가있는데

혼자 집에 있음 저녁은 당연히하고

어느정도 청소 해 놓고 있어야 되는 거 아닙니까?

근데 하는 일 없이 놀고 있습니다

처음엔 집안일은 서툴려니 하는 생각에

마트에 나와서 (어짜피 올케 마트 될껀데)일 좀 배우라고 했습니다

집안일에 적성이 안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근데 며칠 나오더니 힘들다고 집에 있겠답니다

그럼 집안일이라도 잘하던가

어느날은 마트에 장보러 나왔다며 장을 보고 갔습니다

근데 밖에 사돈댁이 기다리고 있더군요

직원한테 알아보니까 30만원 넘게 가져갔더군요...

울올케 아무것도 모르고 시집와서 할줄 아는건 김치찌게 밖에없고

힘들게 일하고 집에 들어가면 어지럽혀 있는 집보면 짜증이 납니다

제방 치워달라는거 아닙니다

처음엔 처음이려니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임신했다고 뭐 사와라 뭐가 먹고싶다

우리의 외식 메뉴는 올케 입에 달렸습니다

저희 부모님 철이 없어그러니 가르쳐서 살아야지 별수 있냐 하시지만

가르쳐서 될 문제가 아닙니다

할 의지가 없습니다

저라면 올케처럼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아침도 저희 엄마가 차리십니다

처음에 전 제가 하면 따라 하겠지 ,,,, 며느리라면 아니 인간이라면

시엄마가 차리면 나와서 배울려는 맘이 있어야 되는 데 오히려 늦잠잡니다

저번에는 너무 화가 나서 울엄마 넘 불쌍해서 눈물이 다 났습니다

요번에 올케이름으로 신용정보회사에서 우편물 왔습니다

사돈 되는분들이 다 신용불량이시라

올케 이름으로 신용카드며 핸드폰이며 만들었더군요

울오빠 다 갚아 줬습니다

이대로 가다 안되겠는지 울오빠가 철이 들은 건지

올케 카드며 다 뺏었습니다

뺏으면 뭐합니까

사돈들이 가지고 다니는 카드며 핸드폰은 다 올케 이름으로 됐는데

사돈들은 갚을 능력도 없으면서 쓰고 다니시는데

그나마 자존심은 있는지 갚으시겠답니다

직업도 없으시면서 ...........

울올케 어떻게 하면 철 들 수 있을 까요

울 부모님한테 잘하고 살림 잘하는 며느리 얻고 싶었고 그런 며느리 들어오면 편안히 저도 시집갈 수 있을 것 같았는데  ............

어떻게 해야 며느리 다워 질 수 있을 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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