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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그렇게만 생각하셔야 합니까?

siria |2010.05.13 12:36
조회 693 |추천 1

 

우리나라 여성들이 서양 여성들의 비해 나약하긴 하지만 그건 우리나라 여성들의 문제점이 아닌

이 대한민국 사회와 그리고 남성들의 인식이 잘못되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여성을 무시하는 나라도 없습니다.

여자를 하나의 인격체가 아닌 한남자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경향이 큽니다.

 

 

성폭행문제만 봐도 그렇습니다.

당한 사람이 잘못이라는 대부분의 인식...

" 당할만 하니까 당했겠지.. 그시간에 돌아다니니니까.. 등등"

그러한 인식들과 편견들로 성폭행범들은 자기들이 저지른 그 중대한 범죄가

범죄인지도 모르고, 수차례 똑같은 범죄를 저지릅니다.

범죄율 자체가 높은것은 우리사회적은 인식자체가 여성을 남성과 동등한 인격체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여자들이 운전할때..

"집에서 살림이나 하지.. 남편 밥이나 하지..여자니까 저러지.."

네.. 운전을 못해서 그런말을 듣는거겠죠.

근데 누구는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운전면허증 들고 나옵니까?

여자들도 자기들이 운전 못하는거 알고 있고, 과학적으로도 여자가 남자보다

운전이나 주차능력이 떨어진다고 하더군요.

다 알고 있습니다. 조금 기다려줄수도 있잖아요.

 

 

좀 못생기거나 통통(?) 뚱뚱한 여자보면

"여자가 왜저래 자기 관리 못하고.. " 이런말이나 하고

남자가 통통하거나 뚱뚱하면 덕있어 보이고 보기 좋은거고

여자가 살집있으면 떡대있고 무섭습니까?

남자들이 이상형 얘기할때 머라합니까>?

청순하고 착한여자. 이쁘면 좋구요...ㅡ.ㅡ;;

청순하고 강한여자가 어디있습니까?

 

 

아니면 자기 여자는 청순하고 다른 여자들은 강했으면 좋겠다는건지..

당췌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것중에서요.

 

첫번째, 여성전용 휴게실의 경우.

학교에 있다고 하셨는데. 없는 학교도 많습니다.

회사도 왠만한 대기업 아닌 이상 여성전용 휴게실 따윈 없습니다.

이제 서서히 시행되고 있는 정책인듯 한데 그나마도 제대로 활용안될게 불보듯 뻔합니다.

여자는 한달에 한번 마법에 걸립니다.

그 아픔과 고통은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지 못합니다.

사람에 따라 통증이 심한 사람이 있고 아닌 사람이 있지만 심한 여성의 경우

일반적인 사회생활이 힘들정도입니다.

아니면 임신등의 문제나 그런 의미에서 휴게실을 둔 것 같습니다만..

그렇게 많지는 않으니 그렇게까지 광분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두번째, 커피전문점의 경우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커피전문점을 이용하는 여성이 더 많습니다.

요새야 남성들의 많이 늘었다 치지만 대부분이 여성들입니다.

그래서 요새 생기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1층에만 남자화장실이 있고,

2,3층에는 여자화장실만 있거나, 아니면 반대로 3층에만 남자화장실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남자화장실이 아예없는곳이 설마 있을까요? 같은 건물외부나 이런데 있겠죠.

님이 말씀하신대로 공용 좋지만.

남자나 여자나 서로 불편하고 또 여러 범죄에 위험에 노출되어있지 않습니까?

 

 

세번째 여성전용좌석.

어떤 버스인지 모르겠지만 8좌석이나 된다구요~ 이야 부럽습니다~ 짝짝~!

그자리는 여성만 앉아야 된다고 법에 정해져 있는건 아니지 않습니까?

임산부가 앉을수도 있고 노인분들이 앉을수도 있는데 왜 색안경을 끼고 보시는지..

솔직히 님이 앉아도 뭐라 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점점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젠 남성들도 배우자가 직업을 갖고 있길 희망하구요.

그런데 왜 가사일은 여자가 책임을 맡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남녀평등을 운운하시면서,

집안일은 여자몫이라고 따로 떼어놓는 그런 남녀평등은 없습니다.

설문조사를 보면 가사일에 대한 책임은 아내에게 있다고 50%이상의 남편이 답변을 하셨더군요.

물론 정확한 조사는 아니지만,

 

 

 

우리나라 남성들을 보면,

여자를 존중해주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여자가 왜저래.. 여자가 여자다운게 없어.. 그건 여자가 해야지...등등"

 

 

가부장적이고 보수적인 대한민국의 사회인식에 가려져 여성들은 나약해 보일뿐

충분히 강합니다.

 

 

왜냐하면

여성이기 이전에 한아이의 엄마이고 한남자의 아내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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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흥분해서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그냥 조금 억울할뿐입니다.

저도 나약해지기 싫고 남자덕보면서 살고 싶지 않은 여자입니다.

말씀하신건 우리나라의 몇프로도 안되는 시행률 같은데.

그걸 가지고 나약함을 판단한다는거 자체가 좀 말이 않되는거 같아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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