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론은 중국에서 20여년을 넘게 유학을 경험한 저자가
변해온 변해가는 중국의 실상을 너무 세밀하게 묘사했다
급격하게 변화하는 상해와 북경 그리고 재계발로 웃고 우는 서민들
그 뒤에 숨겨진 농촌시민을 이야기가 중국의 양면을 정확하게
보여주었으며 인구 정책제도가 낳은 소황제의 문제점과 심각성
젊은이들의 무분별한 성문화 한류에 열광하는 젊은이
외국 문화를 모방하려는 그들의 흡수력
급성장 하면서 겪는 사회문제와 이에 부응하지 못하는 시민의식 등
개인적으로 저자가 기자라는 그의 이력을 잘 살려서 개인적인
생각으로 무책임한 판단이나 섣부른 결론을 내리지 않고
다수의 중국인의 인터뷰를 통해서
현재의 중국을 최대한 묘사하려 했다는 점을 높이사고 싶다
책 속에는 선부론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되는 내용은 없었지만
책을 거의 다 읽어갈 때쯤에는 등소평이 내세운 선부론이
중국을 급격하게 성장하게 한 요인임인 동시에
중국을 빈부격차가 가장 심각한 나라로 만든건 아닐까 하는
씁쓸한 생각이 들기도 했다
★★★★★
선부론(先富論, Getting Rich First)
등소평이 주창한 개혁개방의 기본 원칙을 나타내는 것
능력있는 사람은 먼저 부자가 되어라 그리고 낙오된 사람을 도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