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커님들 ~
안녕하세염ㅎㅎ-
전 19살 ,이제 수능을 5개월 앞둔,,,,
고3여학생이네여 ,,,ㅠㅠ
학교와 독서실에 찌들어살다가
어제 강촌으로 반소풍을갓다왓져!!!
(저희학교는 현장학습을 이렇게 반끼리가여 원래그런건가여,,?힝)
어제잇엇던 디스코 팡팡에서 제대로 팡팡뛴사연 들려드릴께여
날씨가 너무 조앗던 어제엿어여~ ![]()
오랜만의 외출에 전 아주 신나잇엇져!!!
기차를 타고 강촌으로 갓는데
몇몇 늦은애들때문에
담임쌤은 그아이들과 한시간 늦은 기차를 타고오게됫어여~
그래서 먼저 도착한 저희는
유원지????에 잇는 자그마한 놀이공원에 갓져
혼자 유유히 돌아가고 잇는 아름다운 디스코팡팡이 보이더군여
1번 2번까지 타고 나니 담임쌤이 와서 저희는 3번을 채우지 못햇답니다
팡팡거리는 재미에 맛들린 저희 몇몇은
청량리로가는 기차가 출발하기 30분정도를 남은시간에서
last 팡팡을 하러갓어여 ㅋㅋ ㅋ
도착하니 디스코 팡팡 아찌가 하시는말씀
" 야 너희 아직 안갓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암튼 이제 3번타니 어느정도 스킬이 생겻다
는 자세로 저는 여유 만만하게 뒤에 잇는 난간?
을 잡고 잇엇져
그때엿어요!!!!
갑자기 뭔가 가 제 옷으로 툭!! 떨어지는게 아니겟어요?
우잉? 뭐지? 나뭇잎???ㅎ_ㅎ? 하고
봣,,,는,,,,데,,,,
아주 커다란 벌레가 .......이쁘게 매달려잇는거에여
엄마옷에 꼭 매달린 아기처럼 ,,,,
벌레랑저는 눈이 마주쳣어요
눈이 마주치고 3초간 저의머릿속에 맴도는단어
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다,,벌레군,,,
"꺄!!!!!!!!!!!!!!!!!!!!으헣헣헣헣ㅎ으헝헝헣흐으흥멓어 어커ㅔ어떻게!!!!!!!
떼죠!!!!떼죠!!!!앜!!!!!!!!!!ㄲ우머ㅓㅗㄹ뎌허헣헣허어허어헝ㅎ!!!!!!!"
알아들을수없는 비명과함께
디스코 팡팡이 돌고잇던말던 그자리에서 벌떡
일어낫습니다
옆쪽에 잇는 친구에게로 갓죠
"떼죠!!!!떼죠!!!!!!"
처음엔 저를걱정스럽게만 바라보고 잇던 친구가
저의 옷에 꼭 매달려잇는 벌레를
자세히 보고나자
2초뒤에 옆에 앉은 저희반 친구와함께
"꺄!!!!!!!!!!!!!!!!!!!!!!!!!!!!!!!!!!!!!!!!!!!!!!!!!!1"
하면서 손을 내젓는게 아니겟어요???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은이러햇습니다
그래요
그벌레는
대 왕 말 벌 이엿습니다
(짜쟌,.,...,.,바로 이 친구에여 ㅎ_ㅎ....
정말 엄청나게 컷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살면서 본 말벌들중 제일로!!! )
저도 그냥 큰 벌렌줄만알앗지
그렇게 큰 말벌인줄은 몰랏어요
하지만 친구의 그 식겁하는 표정을보고
다시 한번 제 갈비뼈쪽을 봣을때 깨달앗죠
저는 디스코팡팡이 돌아가고잇는현장에서
그 가운데에 선채로
미친듯이 뛰엇습니다
"홀호롱로몽홈오모여ㅑ호홍햐야향햐으헣허허헣허엏엏엏엏엏꺟ㅇㅓㅁ허햐엏야ㅓㅁ햐ㅓ어햐어햐헣헣헣허으헣ㅎ어헝허어허"
주위에 는,,,,,,저희를 쳐다보고잇는 꽤많은
시선이 잇엇지만,,,
저는 여고생이지만,,,,(흑,,,)
그런것따위는 눈에들어오지않앗어요
제가 하도 소리를지르고 팡팡뛰고 날리를 피우니까
디스코팡팡아찌도 놀래셧는지
운행을 잠시 멈추시고 하시는말씀
"털어!!!!!!!!!!!!!털란말이야!!!옷을털란말이야!!!!!!!!!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두의 시선이 제 몸으로 모아지는 그 순간.
드디어 그 거대한 벌레는 떨어져서 안전하게
디스코 팡팡바닥에 착지햇더랫죠
저는 헉헉거리며 뛰어가서 옮겨간자리에 앉앗는데
자꾸 그 벌레가 안정적으로 앉아서 저를쳐다보는거 같은느낌이
드는게 아니겟어요???1!!?!??!?
'너 내가 간다 ,,,,가서 붙을꺼다,,,,'
마치 이런 눈빛으로요!!!!
그때 그 mc아찌가 하시는말씀
"벌레를 죽여야지!!밟아야지!!!!죽여야되!!!!
하얀난방이 벌레를 죽여줄꺼야 !!!!!!"
하면서,,,,저희반에 하얀난방을 입은 친구를 떨어뜨릴려고하시는거에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독 그 하얀난방친구를 노리시더라구요 1번째 탈때부터)
역시나 집중된 공격에 그 친구는 떨어졋습니다
그리고 점점 몸이 조금씩,,,조금씩,,,굴러가
대왕말벌이 잇는 쪽으로 이동하고 잇엇어요,,,
계속그렇게 가다가는 그친구의 하얀난방등짝에는
거대한 말벌의 즙....과,,,,,ㅎ
큰 몸통의 줄무늬가 새겨질께 뻔햇죠
저는 그 친구에게 손을 뻗어 필사적으로 잡앗습니다
(왠지 제 옷에 붙어잇던거라 책임의식이 들엇어요)
정말 대왕말벌은 끄떡없더군요
그런데너무 힘들더라구여,,,,ㅋ ㅋㅋ 이대로 잡아주다가는
나도 저 말벌한테 가겟구나 싶어서
슬금슬금,,,슬금슬금,,,손에 힘을 풀엇죸ㅋㅋㅋㅋㅋㅋㅋㅋ
그니까 하얀난방친구는 역시나,,,주르륵주르륵 ㅋㅋㅋㅋ내려갓습니다
말벌에 닿기 일보직전
안정적 자세를 취하고 잇던 대왕말벌은
길쭉한 팔과 다리들을 흔들며 날아갓죠.........
,,,,
하지만 그룹uv 가 인천대공원 이란 곡에서
열창하던 국민mc 디스코 팡팡아찌는
장난기가 발동하셔서
"야 신데렐라!!!!(신발벗고 잇는 제 친구 ) 니뒤에 개 잇다!!!!!!!!!!!!!!!!!!!!
으허허허허ㅓㅎ허ㅓ허허허허허ㅓ허허허허허허허ㅓ허"
제친구는 그 말을 철썩같이 믿고
양손으로 난간을 잡은상태에서
하늘을 붕붕 떳더랫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끝나가는데 아찌가 하시는말씀 (저쫌 기분나빳거든여?! 췟! ㅡㅡ )
"저렇게 벌레하나가지고 날리피는 애들이
나중에 남자없는데에서는 맨발로 쥐잡는다
으허허허허허허허허허헣허허허헣허허허ㅓ헣허허허허허허허허헣 "
아 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로운경험이엿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스코 팡팡에서 정말디스코를 출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이렇게 디스코팡팡의 중앙에서 선채로 미친듯이 흔드신적잇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벌 덕분에 이 글을쓰게 되엇네요 ,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고맙습니당 !
여러분덕에 전 수능을 잘볼수 잇을꺼에여 ㅎㅎㅎ
peace ![]()
행복한 저녁 되세요!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