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9개월 정도 남은 군인이네요,,
입대하기 1년전 대학교 들어가자마자 저희 과에서 한 여자를 사귀게 되었고,
6개월 정도 잘사귀다가,, 솔직히 제가 너무 그 여자에게 실증이 나서
그여자가 저에게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 기다렸습니다.
결국 그 여자는 저에게 헤어지자고 했고, 저는 덥석 물었죠,
나쁜놈이었어요 저란놈,,,
하지만 그날 저녁에 고민끝에 다시 사귀게 되었고
저도 그날 그 여자와 많은 이야기를 했는 탓인지 오히려
옛날보다 더 잘지내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사귄지 1주년이 되기전 저는 군대에 갔습니다....
그리고 전경이라 외박을 적어도 6주에 한번 3박4일 받아서 그런지
비록 군인이라도 연예정선엔 별 탈이 없었구요,,
면회도 가끔오고 연락도 거의 항상했어요,,,
하지만 제가 짬이차면 짬이 찰수록 이상하게 연락을 잘 안하게 되더라구요,,,
안힘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익숙해져서 그런지,,,
그렇게 되면서 당연히 저희사이도 다시 옛날 같이 않았어요,,,
그리곤 저는 솔직하게 조금의 방책이라 생각해서 잠시 시간을 가지자고 했고,,,
먼저 다시 연락하는 사람이 나중에 더 잘하기로 약속했고,,,
그 여자도 알았다고 했고,,,
그리곤 한달이 지나서 연락을 했는데,,,
그 여잔 옜날 같지 않았어요,,,비록 한달이었지만 그 여자에게 엄청난 일들이 있었던
한달이라 저도 순식간에 정리되버린거였죠,,
다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억지로 억지로 사겼고요,,,
그렇게 또 다시 한달뒤,, 제가 이번엔 12박 13일로 휴가를 가기로 했는데,,
나가자 마자 전화로 싸웠습니다..
그리고 여자는 말했죠,,,
"우리 서로 뒤바낀것같다, 옜날에 니가 나한테 느낀걸 나도 느끼고있다."
그 여자도 옜날의 나처럼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하길 바라고 있는 거였죠,,,
결국 헤어졌어요,,,
그리고는 3일뒤 마지막 술자리를 가졌어요,
마지막으로 노렸했어요,,, 잡을 수 있으면 잡을려고,,
물론 술자리에선 조금 싸우기도 하고,,, 정리할껀 정리했어요,,,
저는 너무 붙잡고 싶었습니다... 군인이라는 신분과 그로인해 자주 볼수 없는 것,
잘해줄수 없는 것, 그것들이 장애물들이 되서 잡을 수 없었어요,,
결국 헤어졌고,,, 마지막 포옹을 했죠
그리고 그여잔 저에게 말했습니다. 다른사람에게 마음은 주지 않겠다고,,
돌아오면 다시 만날것같다고,,
과연 그 여자를 믿고,,, 군생활 하는게 맞을까요,,?
그냥 희망 고문 일까요?
저는 그 날 이후로 그여자 번호도 지웠고, 일촌도 끈고 아직 연락도 한번도 안햇답니다.
헤어진지 6개월이 다 되가는데도요,,,하지만 저는 제대하게 되면
다시 붙잡을 수 있을꺼라는,,, 일말의 희망으로 기다리고있습니다..
지금은 그 여자에게 새로운 남자가 있는데도 말이죠,,,
또 이상하게도 그여잔 제가 군대가기 전에 항상 그런말을 했었어요,,
"너 군대 있는동안만 다른 사람만나고 너 다시 나오면 다시 만나면 안되겠냐고"
입버릇이었죠,,,, 그래서 그런지,, 제가 그 여자가 했던 마지막 말에,,
이렇게도 목숨걸고 있나 봅니다.. 아무리 희망고문인걸 아는데도 말이죠,,,
그 여자,,, 9개월뒤 다시 잡을 수 있을까요?
기다리는게 맞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