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성년이 되었습니다
성년의날을 보내야 진정한 '성년'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저도 작년 21살이 되는 성년의 날 때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생각은 아직 어린데 나이만 21살이 된 것은 아닌가'
'과연 나는 정말 성년이 된 것 일까'
'앞으로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등등 엄청 무거운 주제들의 생각이랄까요?ㅎㅎㅎㅎㅎ
그래도 저를 이렇게 돌아 볼 수 있어서 참 좋은 날인 것 같아요!
학교에서 행사도 많이하구~ 성년의 날이라고
생일처럼 부모님께서 선물도 사주시구요^^
오랜만에 남자친구한테 장미꽃도 받구 ^^
사귄지 1년이 다되어 가는 오빠가 성년의날 선배로써
이날 참 재밌는 데이트를 계획해 왔더라구요 ㅎㅎㅎ
작년 성년의 날을 기억하며, 오빠와 함께 보냈던, 성년의 날 이야기를 할까해요~^-^
우선 남이섬!!
다른 커플들 처럼 저희 커플은 남이섬을 못가봤었거든요..ㅠ
그래서 남이섬을 가자고 오빠가 계획을 해왔더라구요^^


5월이다 보니 싱그러운 풀냄새도 가득가득 맡고~
서울에서는 마실 수 없는 깨끗한 공기들도 많이 마시고 왔었답니다^^
정말 공기가 틀렸어요 ㅠㅠ
남이섬 도착하자 마자 연인들의 코스 '겨울연가'사진찍기에
도전해 보며 서로 너무 재밌는 시간을 보냈죠..ㅎㅎㅎ
나는 최지우 오빠는 배용준 하며..ㅋㅋㅋㅋ
옆에 많은 일본 관광객들이 있었는데 계속 제가 오빠한테
"욘사마~"하고 부르니... 일본 관광객 표정들이.. 급 정색모드..
-_- 이런 표정?ㅎㅎㅎㅎ
금강산도식후경인데.. 남이섬갔다가 서울로 바로 오느라
아무것도 못먹어서 바로 일마레 들어가서 스타게티 냠냠 ㅎㅎ
아 정말 일마레 스파게티 맨날 먹어도
너무 맛있어요 ㅠㅠ 일마레는 어딜가도 맛있는듯!!!

사진으로 다시 보니 또 먹고 싶어지네요..-_-
이놈의 식성 ㅋㅋㅋ 정준하 뺨칩니다 정말....ㅋㅋㅋㅋ
통통한 새우를 한입 앙 깨물면 새우살들이 통통통 터지며
너무 맛있는 특유의 맛을 내지요 ㅠㅠ
스파티게 면은 너무 부드럽고 쫄깃쫄깃하고....
아 정말 다이어트...결심 어디로 갔나요?ㅎㅎㅎ
진짜 맛있어요!! 강추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오빠가 구준표처럼 저에게
동대문가자!! 해서 동대문으로 왔죠~
오늘 사고싶은거 다사~! 하며 손을 잡고 이끈 두타 여성의류 매장..
"오오~ 패러다이스~"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는 그냥...금잔디가 되어볼까 ,..ㅋㅋㅋㅋㅋㅋ
맨날 데이트 비용 아끼느라 이것저것 쿠폰으로 생활하던
커플이 바로 저희였는데..오빠가 성년의날 이라고
이렇게 금잔디 대접을 해주다니요 ㅠㅠㅠㅠ 너무고마웠어요!
다시 생각해봐도 눈물이 주룩주룩
바로 ... 오빠의 의견에 따라 쇼핑을 시작했지요 ㅎㅎㅎ
이럴땐 말잘듣는^^;; ㅋㅋㅋㅋㅋㅋ
우선 브라우스~ 봤는데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계속 보고있는데
오빠가 마음에 드냐고 물어봐서 그렇다고 했더니
그냥 바로 고민도 없이 사라며 카드를 꺼내더라구요 ㅋㅋㅋㅋ
가격도 너무 맘에 들도 사이즈도 딱 저한테 너무 잘 맞아서
바로 구입했네요.~ ㅋㅋㅋ
(맨날................성년의날 이면 안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오빠한테 너무 고마웠어요...ㅠㅠ

이건 사진 않았지만 너무 예뻐서 찍어놨던 옷이에요~
다이어트 중이라...(일마레는 왜갔음?ㅋㅋㅋㅋ)
살 뺀다음에 시도해 보려구요 ㅠㅠ
아직까지 입지 못 했답니다..
지금 입으면 터질 지도 모르니까여...
이미 나갔겠죠? 꼭 사고 싶었는데 흑흑
레이스가 너무 고풍스럽게 들어가서 그런지 섹시해 보이면서
고급스러워 보이지 않나요~?
살짝 비치는듯 안비치는 시스룩 패션이기도 하네요~
이런 스타일은 결혼식장이나 행사 같은 곳에
입고 갈때도 참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오빠가 사준 자켓과 원피스+_+
지금 제방에 고이 모셔놓고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하늘하늘 너무 예쁘거든요 ㅠㅠ
아직까지 요긴하게 잘 입고 있답니다>_<
자켓도 딱 제가 원하는 스타일!!!!!!!!!!!ㅜㅠㅠㅠ
코사지가 촌스럽지 않아서 더좋구요! 다른 코사지로도 할 수 있게
탈부착이 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화려해 보이고 컬러풀한 날에는 밝은 컬러의 코사지와
좀 얌전해 보이고 싶을때에는 블랙톤이나 누드톤도 괜찮을 것 같아요^^
원피스도 저의 체형에 너무 잘맞구요 ㅠㅠ
오빠가 너무 시원하게 사주어서 정말 고마웠어요!
아니 지금도 고마워요 ㅠㅠ ㅎㅎ
그리고 역시 봄/여름에는 스카프로 밋밋해 보이는
티셔츠나 포인트로 패션을 업그레이드!! ㅎㅎ
지나다가다 컬러들이 너무 예쁘고 시원해 보여서
한컷 찍었구있는데 바로 또 계산해 버리는 오빠.........
아... 정말 당신은 구준표 입니까?ㅋㅋㅋㅋㅋ
오늘은 자기를 구준표라고 불러달라며
준표오빠~ 라고 시키더라구요 ㅋㅋㅋㅋ
낼름 해줬어요 ㅎㅎㅎ 이정도 까지 해주었는데
준표오빠까지꺼 못해주겠어요?ㅎㅎ

저는 블루감이 너무 시원하게 들어간 요녀석을 구입했어요!
아니.. 선물받은거져?^^ 화려해 보이는데
그냥 흰 티셔츠에 해주면 포인트로 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다른 액세서리 하는 것보다 더 효과가 좋은 것 같아요~
화사해 보이기도 하구요!
바다를 왠지 연상케 하는 블루라서 시원~해 보이고^-^

그리고 정말 생각지도 못했던 구두까지....사주었답니다 ㅠㅠ
너무 예뻐서 우선 사진으로 담아놨어요~
제가 산건 밑에 사진에 있는 구두인데요!
전키가 작은 편이라서 킬힐을 신어주어야 해요 ㅋㅋ
그래야 구두를 신은 것 같은 효과를?ㅋㅋㅋ
다른 사람들이 그러더라구요... 구두에서 내려오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는다는 표현이 아니라.. 올라간다는 표현을 쓰며 ㅎㅎ
아무튼 오빠아 머리부터 발끝까지 사준 아이템들이네요 ㅠㅠ
구두 너무 예쁘지 않나요?
자켓 원피스 블라우스 스카프 구두까지... 정말 풀셋으로
오빠는 저를 금잔디로 만들어주었답니다..ㅎㅎ
하지만 오빠가 약속했어요 ㅋㅋㅋ 이순간부터 당분간 구준표를 못볼꺼라구요
잠시 멀리 여행을 다녀온다며.. ㅋㅋㅋㅋㅋㅋ
오빠가 돈을 너무 많이 써서 걱정을 하고 있는데 오빠가 전혀 아깝지
않다고 ㅠㅠ 예쁘게 입어주면 그게 보답하는거라고~
너무 어른스러운 말을 해줘서 더 고마웠답니다^^
성년의날 마음까지 따뜻하게 성년이 된 기분이었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한 추억이었어요!
아직까지 오빠와 예쁜 사랑을 하고 있구요~
곧 성년의 날이 다가오니, 생각이 나네요ㅎㅎ
오빠 다시 한 번 고맙고, 알라븅~♥
올해 성년이 되신 분들 모두 좋은 어른이 되길 빌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