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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고 어이없는 일

귀차니즘군 |2010.05.17 16:45
조회 333 |추천 0

계속 톡만 보다가 글 하나 올려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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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가라 뭘 그리 보고있냐

 음.. 저희집은 일단 주택이에요. 그래서 집 들어가기 전에 구멍가게가 하나 있고 골목이 1자로 있어요.

그럼 우리집이 왼쪽집이거든요? 근데 어느날 백수인듯한 아저씨가 제 뒤로 계속 슬금슬금 걸으시는거에요.

그 골목에는 아무도 없고... 저하고 그 아저씨만 있었는데 뒤에서 사람 따라오면 무서워요 매우..........

그래서 제가 일부로 핸드폰보는척하면서 멈춰있었어요 그런데 그 아저씨가 담배를 피는척 하면서 또 기다리는거에요. 그래서 제가 아저씨 담배 다피울때까지 기다리다가 문자하면서 엄청엄청 천천히 걸었거든요. 근데 그 아저씨가 계속 기다리는거에요. 그래서 속으로 '뭐 이딴 병맛이 다있냐'하면서 웃으면서 "아저씨 먼저 가세요"하니까 "너 먼저 가라 너희집 어디냐"하는거에요. 그래서 "저기 파란대문이요"하니까 실실 쪼개면서 오는거에요. 그래서 엄청 빨리 가서 벨을 누르고 문열어달라고하니까 대문이 띠잉 하고 열렸어요. 그때 갑자기 뒤에서 "다다다다~~!!"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에요. 그래서 집으로 들어가고 문을 콰앙 닫았는데 아저씨가 "아이~x발 놓쳤네"하는거에요. 잡히진 않았는데 진짜 링딩돋았어요

 

2.예수님 말씀 전하러 왔습니다~ 문좀 열어주실래요~

 제가 유치원생일때, 제가 혼자 집에 있을때 일어난 일이에요. 저희집 벨은 소리만 듣고 말할수 있는데, 어떤 아줌마가 벨을 누르더니 "예수님말씀전하러 왔어요~ 문좀 열어주실래요~?"하길래 제가"저기요 지금 부모님 안계시거든요 나중에 오세요" 하니까 아줌마가 "아니 무서워할 필요 없어요~ 천국에 가려면 말씀 들어야해요~"해서 "아니 제가 천사어린이집다니는데 무슨소리세요 저 성경공부도 해요~성당도 다니는데?"

하니까 아줌마가 갑자기 막 미친듯이 성경 구절을 외우는거에요. 그래서 막 문열어달라길래 윗층에 할아버지보고 (저희집은 2층이여서 1층은 가족이쓰고 2층은 친할아버지가 쓰세요)어떤 이상한 아줌마 왔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내려오셔서 벨로 "냉큼 안꺼지냐 이 계집년아! 우리집안은 불교믿어 이 예수쟁이년아!!"하셔서 아줌마 가심... 할아버지가 시크하신거임?

 

3.강도의 발자국

 저희 옆집에 어느날 강도가 들었데요... 그래서 경찰이 집 구조에 대해 알아보고(이 씹새끼가 우리가족이 용의자일 확율이 높다고하네요 옆집이랑 가깝고 빨리 왔다갔다 할수 있다고하면서)단서같은거 조사해갔는데 우리 엄마가 새벽 4시쯤에 tv보시다가 비명소리 들었다고 해서 알았다고 하고 갔거등요. 근데 그때가 겨울이였어요. 그래서 눈이 쌓이면 발자국이 남잖아요. 할아버지가 화초들 관리하시려고 밖에 나가셨는데 대문 위에 지붕에 발자국이 찍혀있었어요;; 레알 깜짝놀라서 경찰서에 말했더니 알았다고 했는데요, 우리집은 지붕하고 대문하고 길이가 좀 낮아서 얼마든지 우리집 털수 있었다는게 좀 소름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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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힘들어라 지금까지 눈팅만하다가 3개 올려봐요

3개 모두 실화구요 소설절대 아님니다

돌은 던지지 말아주세요

저는 현재 초등학교6학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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