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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옆집에 강도가 들엇다고!!!!!!!!!??????

빈둥 |2010.05.20 02:02
조회 226 |추천 8

 

안녕하세요 :)

 

잠시 미국 고모집에서 거주하는 21살 꼬꼬마입니다 ㅋㅋㅋㅋ

한국과는 다른 생활에 적응 못하고

집에서.. 잉여생활만 하고 잇는...

하지만 판은 매일 꼮꼮! 챙겨보는 그런 .. 나름 감각잇는 대딩입니다 ㅋㅋㅋㅋㅋ

 

 

말솜씨는 잇는데

글솜씨는 없어서 ㅋㅋㅋ

 

---- 방금전 일어난 따끈따끈한 거임 :)  // (나도 시크하게  '음'체ㅋㅋㅋ) --------

 

 

 여느때와 같이..

집에 혼자 잇엇음

네이트서 이야기하던 친구야들 하나,둘씩 자러간다햇음

 

 

라면 한사발 딱 햇음

자연스레 웹툰을 켜서 막 보고잇엇는데

....시시햇음.... 결국 완결웹툰들을 뒤졋음

  그 중 '호러지하철'이란걸 찾아서 보던 중이엿음

 

 

그때엿음..

전화가 울렷음..

 

영어 울렁증이 잇어서

전화만 울리면 맘이 콩닥콩닥거림.

 

더군다나 오늘은 호러 웹툰까지 봣음 ㅠㅠ 

 

 

가까이 다가간 다음 침착하게 전화를 들엇음..

 

 "HELLO~~~우?"

 

고모엿음..!!!!!!!! 안도의 한숨을 내쉬엇음

 

폰으로 전화를 햇는데 안받앗다고 햇음

그리고 이렇게 말햇음..

 

 

"옆집에서 구해쥬쉐요 한다 구해쥬쉐요~"

 

(미국에 사신 고모는 영어는 개코도 모르는 날 위해 영어와 한국어를 섞어쓰심..)

 

"네?..구해달라한다고요? 네? 옆집요? 어,어어어...?"

 

 

순간 오만 생각을 다햇음

 

강도가 옆집에 든 모양임.. 아오...씨

옆집에서 우리집으로 넘어오는데 걸리는 시간은..

 

맘만 먹으면 10초도 안걸림

한국이랑 달라서 허박지까지 오는 철조망 하나 넘으면 끝..

 

 

울.타.리. 하.나...

 

 

 

지금 당장 전화를 끊고 방에 들어가서 문을 잠굼?

아님 911에 신고를 함..,,? 아오씨..........ㅠㅠ

 

아........ 

어쩌지어쩌지.........

 

하고 잇던 찰라에 고모가 한마디 더 햇음

 

 

.......

 

 

"아니~ 가롸지 쒜일~ 한다고, 가.롸.지. 가보라고~"

 

(고모는 미국에서 오래살아서 발음이 다름.

잉글리쉬에 잉짜도 모르는 날 위해 가끔 한국어랑 영어를 섞어쓰심)

 

 g.A..r.a.g.e.

 

 

창고세일.......한다함... 구해주세요가 아니라 함..

 

 

잉여짓에 진절머리가 나서 미칠까바 고모가 추천한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이제.. 영어 안썻으면 좋겟음

한국말만 썻음 좋겟음..,,

 

창고에서 세일한다고 하면 되지

 

옆집에서 무슨 가롸지쎄일을 한다함....씨잉 ㅠㅠ

 

 

 

 

아........................................... 이제 웃을 수 잇음 :)

 

 

놀라서 등에서 난 식은땀..

 

부끄러워서 다시 다 들어갓음..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사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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