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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한없이 이쁜 동갑내기 신랑

예비맘♥ |2010.05.20 14:16
조회 47,349 |추천 17

 톡톡 됫어요 +.+ ㅋㅋㅋㅋㅋㅋ

저 톡시켜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뿌게 잘살께요 ㅋㅋㅋㅋ

친구가 안쓴예기도 많은데 더 덧붙여 쓰라고 막 그러네용 ..

2탄두 조만간 올릴려구요 ㅋㅋ 아 기분 엄청 이상하네요 +. +

그럼 이뿌게 읽어주세요 ^^

다들하시던데 .. 저두 우리집 살짝 공개 +.+ 해도되죠 ? ㅋㅋ;

http://www.cyworld.com/susu0317

 

안녕하세요 간간히 톡을 보는 그러나 한번빠지면

정신없이 톡에 미치는 강원도 사는 24세 예비맘 입니다 .

 

아 .... 글도 못쓰는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처음부터 갈팡질팡 .

그냥 제 편한데로 적을게요 ㅠ_ㅠ;

횡설수설해도 이해해주세요 ..

 

--------------------------------------------

신랑과는 중 2때 처음만났습니다.

2학년올라가면서 새친구들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같이 어울리게 됬습니다.

여차저차 하다 사귀게 됬고 ;; ( 그사연이 너무 긴지라 )

암튼 저희 처음시작은 그랬습니다 . 첫사랑 이었습니다 .

 

쭉 ~ 만나다가 (너무 어릴때라 연애라고 하기에도 뭐하네요 ㅠ)

학교가 갈리면서 헤어지게 됬어요 ..  3년을 기다렸지요 ..

(그땐 자존심뭐 이런거 몰랐고 그냥 좋았습니다 ㅠㅠ;)

그렇게 다시 만나게됬고 .. 헤어지고 만나고를 반복하다

결국 제나이 스물셋 - 첫사랑과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

 

그리고 직업군인의 길을 택한 신랑을 따라 강원도로 올라왔고 ..

뱃속엔 2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습니다 ♡ (왠지 자랑하고싶은;)

 아, 무튼 ...

저희신랑과 저 주위에서 보면 욕먹을만큼 닭살입니다 .

10년이나 됬는데 아직도 그렇게 좋냐고 다들 그럽니다 .

네 ......... 좋습니다 .. 좋은걸 어떻합니까 ㅋㅋㅋㅋ ;;

 

귀여워 죽겠습니다 ..

출근한 낮시간에 집에 혼자 있기가 그렇게 싫습니다 ㅠㅠ

좀 오바지만 .. 출근할때 따라가고 싶습니다 ㅋㅋ

그냥 그정도로 아직도 좋습니다 .

 

그런 우리신랑과의 에피소드 !!

 

#, 친구가 신랑의 삼년전 ? 사진보더니 샤방샤방 하답니다 .

그래서 문자로 알려줬습니다

"자기야 내친구가 자기 샤방하데 ^^ 자긴좋겟다? 샤방샤방해서 .. "

- "응 *^^* 우리자긴 샤브샤브 ♡"

(전 고기였던 겁니까 .. )

 

#, 사촌동생과 대화하다가 전화가왔길래 말했습니다

" 나 사촌동생하구 대화 하는데 자기 흉봤더니 말은 그렇게 해두 자기 좋아하는게 눈에보인데..

자기두 내가 좋아하는게 눈에보여 ? "

-"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 크게 웃습니까.  .... -_"-; 그리구 당신이 미륵인가 ... 보이긴뭘. )

 

#, 문자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

" 미치게써 .."

-" 왜? "

" 여봉달이 너무 보고싶어 아른거려 .. 아지랑이 ? 뭐 그런것처럼 눈앞에 아른거려 ㅠ_ㅠ"

한 ~ 참뒤 문자가 왔습니다 ..

- " 아 ..... 나 아 지랄인가 ... 로 봤어 .. 순수하지 못해 나 ㅠ_ㅠ "

(빵터졌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낮잠을 자다가 .. 아주 끔찍한 꿈을 꾸엇는데 전화가 옵니다 ..

" 나무서운 꿈꿨는데 자기가 깨워줬어 . 고마워요 "

(꿈이야기를 했습니다 . )

- " 배틀로얄이네 ... 난 생명의 은인인가 ? 훗 잘해 *^^* "

 

#, 싸운날이었습니다. 한집안에 있으면서 이틀을 말을안했습니다 .

그러다 첫마디가 문자로 ..

- " 여보 .. 나 배 ..... 고파 ... 쓰러질꺼 같아 .... 잇힝 "

(밥해줬습니다 .. 언제그랬냐는듯이 웃으면서 장난도 치면서 밥먹었습니다 ㅠ_ㅠ;

제가 단순한건가요 .. ㅋㅋㅋㅋㅋ 아직 신혼이라 가능한건가요 ..)

 

#, 다급한 문자가 옵니다

- " 여보 사고났어 !!!!!!! "

수송에 계신 신랑님 이신지라 차 사고 난줄 알고 깜짝놀랍니다 ㅠ 눈물도 나려 합니다 ..

" 왜 ? 어쩌다 ? 다쳤어 ? 사고 크게났어 ? "

- " 사고난거 구경중 *^^* "

(어쩜 그렇게 해맑게 말할수가 있는지 .. 놀랜거 생각하면 아직도 아찔합니다)

 

#, 낚시를 좋아하는 신랑덕에 주말에 집에 있을틈이 없는 저 ^^

맨날 출발하기전엔 말합니다 .

- " 여봉달 ~ 오늘은 내가 물꼬기 열마리 잡아줄게 ♡"

(항상 집에는 빈손으로 옵니다 .. 말이나 못하면 .... 휴.. 그래도 늘 기대하고 따라갑니다 저 ㅋㅋ)

 

#, 신랑이 저와 싸우고 차를타고 슝 집을 나가 버렸습니다 .

저는 문자를 보냅니다 ..

" 나가도 내가 나갈테니까 자기는 들어와 .. "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집으로 달렸나봅니다 . 어딜가냐고 왜가냐고 못간다고 ................. 웁니다)

 

#, 신랑 양말 제양말 따로 있습니다 . 당연히 제꺼가 더 작죠 ㅠㅠ

근데 요즘 자꾸 제 양말을 신어 늘려놓길래 일기를 썼습니다.

" 니꺼도 많으면서 내양말을 왜 신는지 어디 말해보실까.. "

그랬더니 친절한 서방님 댓글을 달아주시더군요

- " 군인들 사이에 이런말이 있3 . ' 전투복이 크면 니몸을 늘리고 전투복이 작으면 니몸을 줄여라'

 자기발을 늘리든가 ^^* "

아 ..... 할말을 잃었습니다 ..

 

더많은데 갑자기 쓰려니까 생각이 안나네요 ..

엉뚱하지만 ... 우리신랑 ..... 귀엽지 않나용 ... *^^*

뭐든해주면 투정없이 잘먹어주고 늘 먼저 전화해주고 항상 먼저 문자해주는 우리신랑 ♥

가끔 속썩여두 제눈에만 사랑스럽구 이뻐보이면 장땡이죠뭐~ ^^

날씨 무 ~~~~~지하게 화창한날 더우니 나가지 말라는 서방님 말씀에

집에서 빈둥대다가 그냥 ... 확 땡겨서 써봤습니다 ..

이좋은 날씨에 쏠로이신분들 .. 조만간 좋은 짝 나타나도록 기도해드릴게요 .

그리고 이쁜 사랑중이신분들 계속 쭉 ~ 이쁘게 사랑하세요 ^^

오늘따라 괜히 기분좋은 예비맘의 횡설수설 주저리였습니다 ~_~

 

글씨체 바깟어요 .. 괜찮나요 ㅋㅋ ^^;;

추천수17
반대수0
베플ㄷㄷ|2010.05.20 14:36
글씨가....읽기 싫은 글씨체...
베플리라|2010.05.24 08:17
인터넷 보면 어린 나이에 결혼한 사람은 직업군인이 많던데 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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