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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개조심 하세요..

개조심 |2010.05.20 14:41
조회 931 |추천 0

 

제목 그대로..

주유소 개한테 물린 사건입니다.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더군요.

이런 경우가 있을까..?

하는 생각 마저 들더라구요.

물론 개한테 물린 사건은 많겠지만..

저같은 경우요..

 

나 외 3명.

 계곡을 놀러갓다 오늘 길이 였어요.

기름이 없어서 주유소에 들려 기름을 넣으려 주유소로 향했죠.

주유소에 도착하니 너무 쉬가 마려웠어요.

너무 급한 나머지 동생이랑 저는 화장실을 향했죠.

 화장실 문옆에는 풍산개가 한마리 있었어요.

전 개들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 우쭈쭈~ "

 

라고 딱 한마디 했습니다.

그런데 그 풍산개는 저에게 다가왔어요.

으르렁 대지도 않고, 얌전하게 다가오길래

전 당연히 안쫄앗죠.

헌대..

그렇게 얌전히 다가온 풍산이는

갑자기 제 얼굴을 물고 말았죠....

 이렇게 말입니다.

빨간 점선이 풍산개의 한입 입니다..

전 풍산개의 한입거리 였던거죠..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정말로 " 악 " 소리도 않나왔습니다.

눈을 두손으로 부여잡고 뒤를 도니

화장실 갓다 나오는 일행을 만났습니다.

 

저에게 왈.

" 언니 왜 그래요 ? "

 

나 왈.

" 아~ 개한테 물렸어.. "

 

동생은 얼굴을 감싸고 있는

제 두손을 만지자마자

축축한 피에 놀라 차로갔습니다.

 

동생왈.

" 언니 개한테 물렸어요. "

 

나 머지 일행 두명이 뛰어왔습니다..

제 눈을 보자 기겁을 하면 왜 그러냐며

병원가자고 하면서

차로 가는 순간..

 

주유소 아주머니 왈..

" 그러게 왜 술을 먹고 개한테 가.. "

(이런 식..)

 

그말을 듣고 너무 화가났습니다..

다친사람앞에두고 저런말을 하다니..

 

 나왈.

"  아줌마.! 개좋아하는 사람이 그런거 가려요.? "

 

라며 나는 화를냈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그래도 동네 큰 병원으로 가니

안과진료가 안된다고 구미 ㅅㅊㅎ병원으로 가라 하더군요..

비를 헤치며 열심히 갔습니다.

 응급실 들어가자 마자

사람이 너무 많았습니다.

헌대.. 지나가는 의사들 마다 내 눈을 보며

왜그러냐는 말만 수백번은 한듯..

1시간 경과

안과샘 등장.

스트레스 만땅 받은 난

1시간만에 오신 쌤한테 화를냇음....

 

나왈.

" 아.! 몇번을 물어봐요.!! "

 

일행왈.

 " 이 쌤은 첨 오셨어.. "

 

쌍둥이였나봅니다...

아니면 내가 헷갈렸나...

쨋든..

그 안과쌤은 그냥 갓습니다.

대구ㅋㅌㄹ병원을 가라고..

저희는 또 비를 헤치며.

대구 ㅋㅌㄹ대학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응급실에 도착하자 마자

 

의사 왈

" 왜이렇게 대셨어요~? "

 

나 왈.

" 개한테 물렸어요.. " 

 

의사 왈

" 어쩌다 이렇게 물렸어요.? "

 

나 왈

" 주유소 기름 넣으러 갔다가 우쭈쭈하다가 물렸어요 "

 

그러자 의사가 웃었습니다.........

전 화가 났죠...

 

나 왈
" 왜웃으세요.!! "

 

의사쌤 뻘쭘..

 

그렇게 주사를 5방 맞았습니다.

4방인가..

광견병,화상풍(?)등등..

주사를 맞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제 얼굴을 밧죠.

가관이더군요.

(징그러울까바 작은사이즈로...)

 

하지만 문제는 저런 상처가 아니래요..

빨간원안에 살이 나간거죠..

피부와 틀린 살이라 입안에 살을 떼어서 성형해야 한대요..

눈썹이 안구를 자꾸 건드리고 눈물이 자꾸 나올꺼래요..

 

하지만

 

주유소과실 0%.........래요..

 

엉엉

 

 

 (이따가 또 올려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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