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눈팅만하다 써봅니당..ㅋㅋㅋ
맥도날드에서 약 6달정도 일했음ㅋㅎ
지금도 한달에 두번?세번? 정도 일하고 있음..
고작 6개월밖에 안되지만 많은 재밌는 애피소드가 있었음 ㅋㅋ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말해드림 ..ㅋㅋ
처음 난 퍼스트 멤버였음..
새로생기는 곳에 들어가는 알바생이었기때문에
오픈하기 한달전부터 다른 매장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함
손님이 겁나많은 매장이었음 ㅠㅠ
처음에 대부분 여자는 카운터 남자는 그릴을 배웠음
내가 카운터치면서부터 특이한 손님들이 마구마구 들어왔음
첫번째 특이한손님....
나 : (초발랄ㅋㅋ)어서오세요~주문도와드리겠습니다.
손님 : 베이컨토마토디럭스 세트2개요.
나 : 또 필요하신건 없으시구요?
손님 : (당당해뜸..;;) 아! 하나는 햄버거 안에 들어가는 토마토랑 중간빵 빼주세요..
나 : (겁나당황 ;;준문을 받고 한 3초간 눈을 크게 뜨고 손님을 처다봣음)네? 아.. 토마토랑 중간빵을 빼달라구요?
손님 : 네!
나 : (이때부터 속으로 생각시작. 그럼 이걸 왜먹지왜먹지....) 아 네 ;;
그런종류의 주문이 오면 보통 그릴에 크게 소리쳐서 알려야함 ㅋㅋ
나 : 방금 들어간 베이컨버거 하나는 토마토랑 중간빵빼주세요!!
그리고 드시고가세요? 라고 물어봐야함..
그래서 물어봤음
나 : 왜드시고 가세요?
라고.........
순간 손님도 나도 얼음
겁나 당황해서 3초뒤에 바로 나으 말 수정ㅋㅋㅋㅋㅋ
손님도 당황했는지 아무 말도 못함 ㅠㅠ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참... 대박임...ㅠㅋㅠ
두번째 나한테 훈계해주신 진상손님...ㅠㅠ
순이 만땅된 아저씨손님이 들어옴....
그때 손님이 겁나 많았음 ㅠ
정말 겁나겁나 많았음!!
그런데 교육생이어서 능숙하지는 못했음..
술만땅아저씨가 내 카운터줄에 섰음..
시간이 지났음..
능숙하지못한내가 답답해보였나봄..
자기 차례가 되더니
혀꼬부라진소리로 주문을함..
손님 : 비뤄거우기 부거
대충 불고기버거라 말하는거 같았음
나 : 불고기 버거요?
손님 : (갑자기 버럭 ;;)아니!!! 비뤄거기 버거버거버거!!!!
안에 있던 손님, 알바생들 다 처다봄 ㅠㅠ
갑자기 소리질러서 겁나 무서웠음..ㅠㅠ
그래도 침착하게 정확하게 알려고 위에있는 메뉴판 가리키면서 말함
나 : 어떤거를 원하시는 데요 ?
손님 :(빅불고기버거 가리키면서 ㅠㅠ) 저거저거!! 왜 말귀를 모달아드러!!!!
나 : 아.. 죄송합니다 ㅠㅠ 빅불고기버거 .. 얼마얼마 입니다 ..
돈주면서 말하심 ㅠㅠ
손님 : 휴.. 내과 학섕한퇴 화낸거신 미얀한뎨.. 학생 답답해답답해 너무너무 답답해
나 : 아.. 네 죄송합니다 ㅠㅠ 여기 거스름돈이요..
손님 : 좀 잘좀하라거 잘좀.. 답답해서 정말..
이러면서 비키질안는거임 ㅠㅠ 뒤에 손님들 줄서있는데..
나 : 네 죄송합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주문하신거 왼편에서 가져가세요..
손님 : 아니.. 답답하다고 학생..
결국 뒷손님 옆으로 다가고 매니져님 오면서 사건 일단락...
그때 완전 무서웠음 ㅠㅠ
교육생이라 마음에 굉장한 상처가...;;
그래서 그다음부터 술취한손님 제일 싫어함..ㅠ
세번째 ...손님 ㅋㅋ
교육받던 매장 가장 바쁜 시간이 7~8시 사이임..
열심히 주문을 받고 있었음 ㅋㅋ
그런데 갑자기 어떤 여자 손님이 그러는 거임..
손님 : (굉장히 날카로운목소리.. 쫌..)저기요 저 시킨지 엄청 오래됬는데 왜안나와요?
나 : 아.. 네 어떤 거 시키셨는데요?
손님 : 머머머요!
곧바로 깔려있는 영수증을 찾아봄..
근데 햄버거 셋트하나에 햄버거 단품하나를 시켰는데 러너(음식챙겨주는 알바생)가 둘다 셋트로 놔준거임.. ㅠㅠ
누가 잘못했든 경국 욕먹는건 카운터임..
나 : 아 죄송합니다.. ㅠ 실수로 셋트두개를 놔드렸네요 정말 죄송합니다.
손님 : 모예요? 아진짜 10분을 넘게 기다렸는데!! 아 짜증나 일좀 똑바로하세요!!
하고 먹으러 가심..
그리고 좀 이따 다시오심..
손님 : 리필좀해줘요
맥도날드는 제작년?작년? 어쨌든 6월 부터 리필이 중단..
나 : 아.. 죄송합니다 리필이안됩니다 손님..
손님 : 리필이 안된다구요?
옆손님이 갑자기 나타남 ㅠㅠ
옆손님 : 어머 리필이 안되요?
손님 : 네 안된데요!! 다른 매장은 다되는데 여기 왜안되? 웃겨
나 : (교육생땐 걍 죄송합니다했음 ㅠ)죄송합니다 손님
손님 : (완전 화난 목소리로) 콜라 얼마예요?
나 : 1500원입니다..
손님 : (돈꺼내면서) 아까도 그렇게 실수하던데 진짜 일똑바로 하세요 아 진짜 여기와서 기분 완전 집치네 아 짜증나
하면서 돈을 던지는 거임 ㅠㅠ
그런나 나란여자... 왜이렇게 운동신경좋은거임?
지페랑 동전을 공중에서 다 받아냄.....
받아냈다는 자체 하나로 기분이 갑자기 좋았음..
그래서 일냄 ...
돈 받으면서
올레! 를 외친거임 ㅠㅠ
그뒤는............
말하지 않겠음..
매니져님와서 끝이남..ㅠ
네번째..... 이건 나으 이야기 ㅋㅋ
일하면서 제일 창피했던 사건!!
손님이 들어옴..
주문을함..
그리고 마지막에
손님 : 환타 노아이스요
나 : 환타 노아이스요? 환타말씀하기는 거세요?
손님 : 네 환타 노아이스요
나 : 노아이스요? 그건 없고 환타 오렌지는 있는데요 손님!
손님 : 네? 없다뇨? ....
곰곰히 생각하시는 손님
손님 : ......아.....(웃음참는게 보였음 ;;) 환타 얼음빼달라구요
정말 많이 쪽팔린....ㅠㅠ
진짜 그때 옴몸이다 빨개졌음..
뒤에 러너언니들 막 웃고..
손님도 웃음참으시고.. ㅠㅠ
근데 지금생각해보면 참 웃김 ㅋㅋ
아.. 쓰다보니 참 길어졌음 ㅋㅋㅋㅋ
긴 글 읽어주신분들 고맙십니다!!
이상 첫글이었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