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판에 글 처음써보는 공기맑고 물좋은 서울 사는 20살 꽃돌이 대학생입니다
오늘 겪은 경험담을 쓴것이니
글이 재미없더라고 그러려니하고 읽어주세요
글내용은 편의상 "음"체로 쓸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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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5월 21일 부처오신날 늦은 저녁이었음 ㅋㅋ
학굘 안가고 집에서 논다는 기분에 들떠서 친구와 운동을 하자고 했음
친구랑 신나게 야구좀 하고 겜방갔다가 자전거 타고 돌아오는 길이었음
자전거 도로로 신나게 질주하고있는데
앞에 택시하나가 내 앞으로 오더니 딱 서는게 아니었음?
난 신호등에 걸려 그러는구나 싶어 택시와 인도사이의 거리를 재보았음
나와 죠스캥이 지나가기에 충분한 거리였음!!
(죠스캥은 내자전거이름)
그래서 지나가는데 갑자기 택시문이열리고
그림설명
문이랑 나랑 부딪히고 정신차리고보니 죠스캥은 쓰러져있고
난 사타구니가 너무 아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자전거 손잡이에 사타구니가 찍힌거 같았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옆에서 어떤 이쁘장한 여성분이 날 동정의 눈으로 바라봤음
바로 그 승객분이었음
운전기사 아저씨도 나와계셨음. 인자하게 생기신 분이셨음
근데 사타구니 아파죽겠는데 아저씨가 자꾸 자꾸 자꾸
"학생 어디 아픈부위있으면 까봐" 라고함 ㅠㅠㅠㅠ
옆에 다큰성인여자가 있는데 어떻게 사타구니를 깜????????????
아파가지고 똑바로 서질 못하는 나에게 그 여성분이 괜찮으시냐며 물어봤음
말로는 괜찮지만 눈빛으로 "난 괜찮지 않다 다리떨리는거 보이지 않나?" 하고 바라봤음
그래도 이쁘장하신 여자분이
연락처를 주실려고 하시길래
" 아 괜찮아요, 조금 타박상입은것 같네요" 하고 쿨하게 말한다음 번호만 받고 갈려는 찰나에(결코 사적인감정은 없었음...?!)
옆에 계시던 아저씨가 "아가씬 그냥 가요 제가 처리할태니" 이러는 것이 아님?
미나어회마어놤눙히문ㅇ'ㅣㅎㅁㄴ이훔;ㅏㄴ어ㅠㅎ마ㅗㄶ ㅁㄴㄹ으륨ㅇ뉴ㅓㅏ몽ㄴ라ㅓ;OH SHUT THE FUCKKKKㅁㅇ'나ㅓㅁㄴ아ㅓ화먼오라문ㅇ라;ㅓㅗㅎㅁㄴ아ㅣ류미나어리ㅏ몮ㅇ리ㅏㅜㅠㅁㄴ이라ㅠㅗㅁㄴ이류ㅣ먼ㅇ리ㅓㅁ라뮹리뮨ㅇ리ㅠ
이건 아저씨의 씀씀이에 감동해서 나온말임
정말 착한 아저씨셨음 나보고 약발르고 가라고 돈도 주시려고 했음
그렇게 여자분은 떠나셨고..
난 괜찮다고 말씀드리고 아저씨 연락처만받고 집으로 돌아왔음
집에서 확인해보니 사타구니에 피멍들었고
자전거 앞바구니도 완전 찌그러들고....
아무런 수확도..없는 그런날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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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글을써보니 어떻게 글을 마무리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사고나고 연락처 받은거 처음이라;;
누가 이거 뒷처리 어떻게 해야하는지좀 가르쳐주세요! 다친거야 별로 안다쳐서 연락드릴 생각은 없는데 자전거는 수리를 해야하거든요 ㅠㅠㅠ
두서없이 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