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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하 룸메이트ㅋㅋㅋㅋㅋㅋ

 

21살에 대학교에서 체육을 전공하는  남대생입니다.

 

제 룸메이트와의 인연은 대학입학해서 알게되었죠.

 

막~들뜬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하자마자 술자리를 가지게 되었는데,

지금도 엄청 좋아하는 나이 많은 선배님께서 말씀을 했죠.

"대학생활 4년동안..."

"1년은 노는데 미쳐보고"

"또 1년은 운동에 미쳐보고"

"또 1년은 여자에 미쳐보고"

"마지막 1년은 공부에 미쳐보아라" 

 

그때 룸메와 난 그 이야기를 듣고,우리 둘은 깊게 감명을 받아 이야기를 나누엇죠.

집 방향도 비슷하고 키도 비슷하고 공감대 많았고 이야기가 잘 통했죠.

우리는 처음 만난 술자리에서 "우리 1학년 1년은 한번 노는데 미쳐보자고" 하며,

으샤~으샤~  미팅팸 까지 결성 하게 되죠ㅋㅋㅋㅋ

 

그렇게 미팅팸으로 결속이 강해진 룸메와 나.

1학년 1년동안 정말 선배님 말 따라 미치도록 놀았죠,

 

그리고 2010년 3월 2학년 룸메와 전 자취를 시작하게 되죠

2시간씩이나 걸리는 통학 시간도 그렇고,(9시수업갈라면 5시30분에 일어나야됬음..)

무엇 보다도 2학년 1년은 운동에 한번 미쳐보고 싶었죠. (철이 들었나?)

 

자취방은 그냥 잠만 자면 되지 하며, 옥션에서 최저가로 구입 했죠. (200-26)

그래서 살게된 반지하......

하루만에 룸메와 전 싼게 비지떡이란 말을 실감 하게 되죠.....

 

그날 아침에 일어나 배가 아펐던 나는 밖에 있는 화장실을 갔죠(화장실이 밖에있음)

화장실에 들어와 문을 걸어 잠구고 변기에 앉을려고 하는데....신발.....

변기와 화장실 문을 얼마나 가깝게 해놨나,,어떻게 앉을 수가 없었죠...

저는 어쩔수 없이 고민 고민 끝에...

화장실 문을 열어...

주위를 살피고...

잽싸게 바지를 내리고...

잽싸게 변기에 앉고...

빠르게 화장실 문을 닫고 걸어 잡궜죠...신발...

대타로 들어간 룸메는 변기 위에 발을 딛고 올라가서 쌌다고...했죠ㅋㅋ(이해가 안가면 눈 감고 상상 해보셈)

근데 이상한건 변기 놓은 자리 뒤에 많은 공간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화장실문 바로 앞에 만들어 놨다는 거죠...

룸메와 전 "그래 싸닌깐 약오르라고 해놨다며 하며 웃었죠ㅋㅋ"

지금도 룸메와 전 첫번째 방법으로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음..

 

그리고 학교에 갈라고 거울을 보는데...

헐~~내 가슴밖에 안보이는 거죠...

저와 룸메는 매일 학교를 가기위해 무릎을 심하게 구부린채 거울을 보죠ㅋㅋㅋ

(거울을 위에다 달고 싶은데..주인집 아줌마께서 도배를 싹했다고 못을 못 박게함ㅜ)

 

그리고 밤에 잘때는 가로등 불빛이 반지하 창문으로 직빵으로 들어와 그 불빛으로

책도 읽을 수 있죠ㅋㅋㅋ

 

어쩌다 보니 저희 자취방을 욕하게 되었네요.....

 

하여튼 룸메와 에피소드가 많이 있는데,

둘중 하나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이삿짐 들어오는날

전 집에서 제가 쓰던 싱글 침대를 가져와 설치를 했죠..

룸메는 아무렇지않게 바닥이 좋다고 하고 샘나는 티를 안냈지만...

다음날 에이스가서 사온 슈퍼싱글침대ㅋㅋㅋ

 

어느날 아침 학교를 가기위해 둘이 옷을 입는데,,,

룸메가 추리링을 입고있었죠,

음,,,,그러는 가보다 하고 전 멋있게 꾸며 있었죠,,

나를 힐끗 보더니, 바로 추리링을 벗어 던지고 꾸며 입는 룸메ㅋㅋ

 

둘중 하나가 왁스를 바르면 너한테는 질수 없다는 마음으로 따라서 바르고ㅋㅋㅋ

 

자취방에 텔레비젼도 없고 너무심심해서 부모님께 쫄르고 쫄라서 노트북을 사와서

룸메에게 자랑하면 룸메는 아무렇치도 않은듯 있다가..

며칠뒤 내 노트북과 디자인과 메이커는 똑같은데 색깔하고 인치 싸이즈만 큰 노트북 사오고ㅋㅋ(내 노트북 13인치 하얀색,룸메 노트북 15인치 검정색)

 

누군가 공부하러 도서관 가면 꼭 따라서 가고~(3번밖에 안감)

 

매일 매일 경쟁하는 룸메와 나ㅋㅋㅋ

 

정말 아직도 에피소드 엄청 많은데...

독수리 타자로 쓸려니 너무 힘드네요 ㅜㅜ

톡을 처음 써보는데 반응 좋으면,

다시 써서 내려 가겠습니다.ㅋㅋ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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