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여행지 고르다가 신랑하고 대판 싸웠어요...
전... 발리의 풀빌라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글쎄 신랑이 자기는 죽어도 선진국만 가야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일생에 한번뿐인데 풀빌라 안돼?'라고 했다가
진짜로 주먹 날아올 뻔했어요.
더더욱 심각한건... 한번만 더 동남아 후진국 간다고 하면 파혼하자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외교부 해외안전 사이트 0404.go.kr이나 줄줄 외우라고 하는거에요.
발리가 그렇게 위험한가요?
신랑은 '발리 갈거면 비무장 지대 지뢰밭이나 가라'라고 소리를 질러요.
어떻게하죠? 그냥 발리 포기하고 신랑 하자는대로 선진국 갈까요?
아니면 걍 파혼할까요? 동남아 가면 무조건 파혼한다고 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