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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지 때문에 신랑하고 대판 싸웠어요.

몰라요 |2010.05.22 10:17
조회 3,970 |추천 5

신혼여행지 고르다가 신랑하고 대판 싸웠어요...

 

전... 발리의 풀빌라로 가고 싶다고 했는데

글쎄 신랑이 자기는 죽어도 선진국만 가야겠다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전 '일생에 한번뿐인데 풀빌라 안돼?'라고 했다가

진짜로 주먹 날아올 뻔했어요.

 

더더욱 심각한건... 한번만 더 동남아 후진국 간다고 하면 파혼하자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외교부 해외안전 사이트 0404.go.kr이나 줄줄 외우라고 하는거에요.

 

발리가 그렇게 위험한가요?

신랑은 '발리 갈거면 비무장 지대 지뢰밭이나 가라'라고 소리를 질러요.

어떻게하죠? 그냥 발리 포기하고 신랑 하자는대로 선진국 갈까요?

아니면 걍 파혼할까요? 동남아 가면 무조건 파혼한다고 해서요...

추천수5
반대수1
베플아스피린|2010.05.22 20:23
이번에 장동건, 고소영도 발리 거쳐서 신혼여행 갔다오지 않았나? -_- 아무리 의견이 맞지 않아도 정말 주먹 날라올정도로 화를 내고 파혼하자 소리 나왔다면.. 욱하는 성질도 있고 고집도 세고 동남아 후진국 어쩌고 하는거 보니 가진게 엄청 많으시거나 유세떠는거 좀 좋아하지 않나.. 싶은데.. 결혼전에 안싸우는 커플 드물지 않다지만. 글쎄다~ 결혼전에 파혼해야할까.. 생각할만큼 큰 사건 접어두고 결혼해서 후회 안하는 여자 거의 드물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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