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일주를 떠나게됐습니다
ㅋㅋㅋㅋㅋㅋ혼자간다니까 많은사람들이
미친놈이다 뭐다 하셨는데
여행은 혼자하면 더욱재밌는법..
출발하기 전 모습입니다..멀쩡하네요
처음 목적지는 브라보 안산!
상록수공원의 사진을 못찍은게 한이지만
도심속의 공원은 뭔가 색다른..곳..
안산의 시내는 거의 놀자판이더군요
가요장 안마방 천국..
찜질방시설은 정말최고였습니다
수면실에 침대가있는 곳
첫날은 안산의찜질방에서 12시간을 잤습니다
다음날은 천안호두과자를 먹기위해
1호선을 타구 천안을가던도중..
수원 성균관대학교에 재학중인
권영우(21+28)를 만났습니다
후에 부산에서 큰 도움을 주는..
살이많이쪘더군요 돼지새끼
고등학교때보다 못해두10키로는 찐것같습니다
돼지새끼를 뒤로하고 천안에 도착했습니다
늦은시간 비도오고 ㅋㅋㅋ웃음밖에안나오더군요
호두과자탐험!!아졸라맛있습니다
정말 호두과자를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이건뭔가..호두알맹이가 커서 씹히는맛이..
5만원어치 사려고했지만 그러면 여행이 여기서끝날것같아
일단은 잠을청하기로했습니다
천안 시내의 풍경..
천안역 주변이라 한적합니다
손님 하루에2팀정도 올것같은 나이트클럽도있었지만
노래는 흥겹더군요
이후에 순대국과 짬뽕도 먹었지만
쳐먹는데 정신이팔려 사진을못찍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대전!
문정민(20)씨가 일하고있는줄 알았던
대전으로 가는데..
"형진짜 대전이에요? 조카빡씨다 충북 보은으로 오세요"
라는 전화기속 정민이의 목소리..
기차에 탔으니 우선 대전엔 갔습니다
이런 시골풍경들을 지나서..
대전역에 도착!!
왜 대전에서 경주빵을 파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웃사촌인가?
대전 관광안내를 뒤로한채
정민이를 만나러 대전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합니다
아..날씨조카덥습니다
역앞 슈퍼에서
연세가있으신 할머니가
포카리 1.5L를 500원에 파셨습니다
"이거이 500원이맞을꺼여~"라는말과함께
저는 속으로 C8개득템을 외쳤고
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원하게 마시면서갔습니다
고속터미널로 가는 길..
대전의 중삐리(14?15?)가 보이네요
여기는 바지를 짧게입는게 유행인가봅니다
반바지 비슷한 애도 봤는데 참..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는 대전의 황마(황금마티즈)
황마는 전국적으로 유명하더군요
대전에서 보은으로 출발!!
대전 시외버스터미널은
솔져들 천국이였습니다
정말로 여기도솔져 저기도솔져
벽돌4개 솔져는 조금 부럽더군요..
보은으로 가는 풍경
한시간정도를 달리니
버스에서 보은이라고 내리라고합니다
?보은도착인데 왠 논이지?
라고 생각했지만
여기가 목적지가 맞나 도 생각했지만..
그렇지만..
저 멀리서 뛰어오는것은..
.
.
.
.
.
.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이 아는 그 똥파리 맞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새끼진짜여기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민이도웃고 나도웃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이새끼진짜 보은에있네
라고 생각한지 5분만에
배고프니까 밥먹으러가자
ㅋㅋㅋㅋㅋㅋㅋ
정민이가 밥을사줬습니다
그리구 지 일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같이 자자는(?)
해서 2시까지 아무것도안하고 앉아있기만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밤 11시가 좀 안됐지만
거리에는 사람이없습니다
아~평화로운동네
멀리서 여자애들이 소리지르면서 노는소리를 들었습니다
우리는 우와 여자다!라는 생각보단
아..시발조카무섭다..빨리가자
해서 발걸음을 재촉했구
딸기우유하나씩 먹고 잠을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원래는 정민이와 같이 부산에 가기로했지만
정민이가 사정이생겨서
혼자 떠나기로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보은->대전 행 버스를 탔고
대전역에 도착했습니다
하지만....
.
.
.
.
.
이날은 목요일..
다음날인 금요일 은 석가탄신일 + 놀토콤보 연휴라
사람들이 조카많습니다..
설마..설마..
부산가는 기차표가 없는건아니겠지?
휴..다행히
있긴 있습니다
근데..근데...
..
근데.....
입석..
입..석..
대전에서 부산까지
서서가야되는..
표에는 3시간30분적혀있었는데
인간이많으니까
4시간30분정도 걸린것같습니다
그래도 2시간정도는 앉아서 간걸로
기억합니다..
ㅠㅠ
밤..11시쯤
드디어
내생에 처음으로 부산에 도착합니다
늦은시각에도 사람들은 많습니다
여기선 표준어보단 사투리가많이들리네요
"알겠다 오빠야↘~금방간다~"
이소리가 귀에서 계속맴돌았습니다
애들이 정말예쁘네요
이 석가타신일 때문에
내가 대전에서 부산까지 서서왔습니다
둘째날 수원에서 만난
권영우의 집에 가기위해
지하철에 올라
부산의 연산동 역으로 향합니다.
여기도 티머니는 되더군요
부산에역에 신기해하는 서울촌놈(21)
지금 부산의 1호선을 타고
부산역 에서 연산동 역으로 가고있습니다
여기는 연산동 역
서울과 별반 다를게없습니다
표준어를 듣기힘들다는게 단점이지만
영우네 집으로 가는길
혼자 치킨&맥주를 먹었습니다
치킨이 서울과는 다른 뭔가..
다리가엄청큽니다 스모크치킨같은..
이걸 먹고 영우네집에 인사를하러갔습니다
영우네 집 복돌이(4)
뭘봐?
후에 알게된거지만
이새끼 서전트점프(제자리높이뛰기)
가 장난이아닙니다
제 허리까지는 튀어오르는듯
서전트 연습중인 복돌이
이렇게 영우네 인사만 드리구
럭키랜드 찜질방에서 자겠다고 했더니
처음엔 극구 만류하시다가
그럼내일새벽에 와서 아침을먹자는 쇼부(?)를 보고
찜질방으로 향했습니다
럭키랜드..
내일이 공휴일인데
사람이 아무도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혼자목욕하구 나혼자수면실에서
나혼자 잤습니다
새벽2시30분쯤 자려고하는데
이성민(20)에게 전화가오더군요
"형 어디서 머해여?"
"부산에서 잘라고 왜~"
"아니왜벌써자!!!!"
"아 이런 머저리색기..2시30분에 안자는 니가이상한거여
형 피곤해 잔다~"
"알써여 오면연락해!"
이새낀 존댓말과 반말을섞어서합니다
나중에 빠따로 조카때려줘야지
새벽 다섯시반에 해가뜨기시작하네요
아침을먹으러 영우네 가는 길
오늘은 아침부터 바쁩니다
젤 처음으로 간 부산의 여행지는
요트경기장!!
아..진짜 요트 정말멋있습니다
돈많이벌어서 울아빠 하나 사줘야겠습니다
세상에 돈많은사람 많구나..라고 느낀 첫걸음입니다
여기도 요트..
저기도 요트..ㅋㅋ
요트를 보다가
갑자기 나에게 보인 글자가 있었으니..
SUNNY~
소녀시대껀가?아니면 이선?
ㅎㅎ..죄송합니다
요트경기장 뒤로
짓고있는 아파트..
창문이 반정도밖에 안올라갔습니다
두번째 여행지는 해운대!
요건물은 해운대앞에있는 호텔입니다
무궁화5개짜린가..암튼
하루자는데 졸라비싸보입니다
돈벌어서 자봐야지
해운대 산책로 진짜 죽입니다
아침햇살과함께
수면위로 반사되는 햇빛이 너무 눈부셔
눈을 제대로 뜰 수 없을 정도입니다
아침부터 바다에 수영동호회가 많더군요
무리를지어서 바다를 헤엄치는..
해운대 산책로~
앞으로 남은 산책로와
내가 지나온 산책로입니다
운동하는분들이 많더군요
부산의 강남 센텀시티 에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인걸로 보입니다.
정상회담 장소와 끝없는 바다
저 넓은 바다에서 요트를탄다고 생각해보십쇼
나중에 집대신 요트 살겁니다
여기가 부산의 강남
센텀시티 의 일부분
해운대..아직 초여름이지만
물놀이하는 가족..여행객들이 정말많습니다
부산의 변태
얘는 부산의황마!
이 여행의 다른 제목은
전국 황마찾기 대작전
영화에나 나올법한 그림들
글씨가 안보이지만
해운대 12경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저는 그중에 10경을 봤습니다
아침부터 등산 멀리도올라왔습니다
저 길을따라 쭉 내려가면 아까 그 해운대가 나옵니다
경치 정말좋습니다
등산 한 보람이 있군요
기껏 올라왔더니
위험하답니다..
위험할꺼면 못올라오게하던가..
위험하다고 느꼈으니 내려가서
광안리로 향하겠습니다
사실 여기 높이보다 더 무서운건
참새만한 호박벌이였습니다
벌이 무슨 참새만해..내머리위를 빙글빙글
식은땀 2리터는 흘린것같습니다
자자 드디어 멀리서 광안대교가 보입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광안대교
그리고 뜬금없는 관람차!
밤에 광안대교 야경을 보기위해 제작된걸로 보입니다
다음에한번 타봐야지
여기는 광안대교 위 입니다
지금 저는
광안대교를 타구 광안리로 향하고있습니다
해운대가 부자들의 놀이터라면
여기는 그냥 서민들의 놀이터같습니다
바다냄새도 더 나고
고급스럽진 않지만 건물이 정겹습니다
저한테 해운대보다 여기가 맞는것같습니다
광안대교가 정말크네요
불꽃축제때 다시한번와야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같이갈사람?연락주시구요
네
아무튼 아침여행은 이렇게
요트경기장.해운대.달맞이길.광안리
로 끝이났습니다
다시 영우네집으로 복귀하는 길
영우네 집으로 오고나서
신기한걸 발견했습니다
?
이게 제가아는 수원돼지가 맞나 싶을정도로
아..쌔끼 똘똘하게생겼습니다
지금은 뭐..ㅎㅎ..사진에서 보신대로..
이제 점심을 먹고
혼자 서면시장에 구경가기로 했습니다
서면시장보다 아이온(ion)시티몰이 더 보이는건..
기분탓이겠죠?크로메데이새끼 창내놔..
역시 공휴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습니다
서면시장..하면 생각나는
짱구 와 몬스터가 있겠죠
전설의 명소
노렐라이에 가봤습니다
영화에 나온 그 장소는 맞는데
노렐라이는 없구 핸드폰가게 천국입니다
중간에 도를아십니까도 만났구
내얼굴에 돈이많다나 뭐라나..
견적이 많이나온단얘긴가?흠
ㅎㅎ..부산역입니다
자갈치시장도 갔었는데
디카 밧데리가 없어서 사진을못찍었습니다
자갈치시장은 정말로
귀에 이어폰꽂고 소리100해논것같은 시끄러움과
전국의 사투리가 섞여서
사람을 긴장하게했습니다
ㅠㅠ사진을못찍은게 아쉽군요
이렇게 아쉬움을 뒤로한채..
저의 친형 김건호(23)세 군인
이 휴가를 나왔다고
집에오라는 어머니의 명령을 받구
서울로가는 KTX에 몸을실었습니다
5만700원
졸라비싸네요 빠르긴 빠릅니다
좌석에 앉아서 자는데
강한친구 대한민국 육군이등병
이상호(21) 짝대기1개
한테 전화가왔습니다
공휴일이라 군인님들이 전화를많이하시는군요
근데 콜렉트콜은 1633으로 통일해주세요
그리고 드디어
출발한지 5일만에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ㅋㅋㅋ크크크크
총 여행경비는 15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밥얻어먹구 잠잘곳 마련되고 하니까
그렇게 크게 비용이 들진않았네요
지금은 토요일 오후7시18분..
저는 대한민국의 서부를 5일만에 돌았습니다
구석구석까진 못가봤지만
이제는 동부여행을 앞두고
서부여행은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집에오는 KTX 안내책자에서 본 말입니다
이상하게 공감되더군요
"이전의 아름다움은 다 사라져버렸다 라고 말하고 싶었다.
도시아래 에서 잠들고 있을 당신에게
바다인지 하늘인지 모를 먹먹한 공간에
바람이 잠깐씩 머물렀고,
별들이 조금씩 흐늘렸다.
바다 한가운데 서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 아름다움을
하나도 빼놓지않고 말할수 있을지 망설여진다.
바람이 어디서 시작되는지 모르는 것 처럼
일주일이란 시간은 어쩌면 내가 평생 한번 찾아올 환상이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