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전라도 여행을 다녀 왔습니다 보성- 벌교- 담양 을 거치는 여행이었죠..처음 가는 전라도 여행이라 각종 블로그 포스팅을 보고 추천하시는 곳만 갔는데요~1박 2일에도 나온 벌교! 벌교에서 유명하다던 꼬막 정식을 꼭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수십개의 포스팅을 보고 결정한 곳은 벌교 거시기 꼬막식당 이었어요최근 포스팅을 보고 갔으니 믿을만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많이 변했더라구요
단체는 커녕, 단 둘이서 갔는데...
완전 음식 쓰레기... 한 숟갈 먹고 나왔어요거시기 정식은 시간없다고 안된다고 하고 꼬막정식 먹었는데,
밥은 찬밥 다시 찐 것 처럼 물이 축축하고, 떡진 상태고
꼬막 까는 도구도 주지 않았구요(달라고해도 무소식) 젓가락, 숟가락으로 힘겹게 깠더니 갈색 국물이 줄줄줄...형체도 알 수 없는 꼬막이 들어있었어요.. ㅠㅠ
꼬막전은 애들이 부치고 있었고,, 그릇은 고추가루가 덕지덕지 붙어있고..바쁘다고 집안 애들을 모두 동원한 것 같더라구요
아 정말 신고하려다가 말았음
돈은 기부했다 치고 내고 나왔어요. 내 돈..24000원
아무리 한번 오고 말 사람들이라고 서비스도 진짜 ㅠㅠ 옆 테이블 사람들도 물어물어 온 것 같은데 다들 실망하는 모습이 ㅡㅡ;;
반찬 중에서 집어 먹을게 한개도 없었어요.. 다 딱딱하게 굳어있고, 식어있고
꼬막무침에 있는 것만 겨우 골라먹었어요..ㅠ 무한리필은 어디로..
참꼬막 구이!! 구경도 못했어요..뿐만 아니라 3일전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 봤던 꼬막 음식들은 모두 어디로 간건지... 계산하면서 뭐라고 하고 나오긴 했는데; 반성 좀 하실지 모르겠네요 ㅠㅠ아직도 너무 억울해서... 맛집이라고 갔는데 정말 엉망 초파일 연휴라.. 벌교까지 8시간 버스타고 갔는데 ㅠㅠ
이제 다시는 벌교 안가고 싶어요 사진 못찍은게 안타깝네요.. 사진 찍을 겨를도 없었어요 열받아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