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대 초반 직장인입니다.![]()
전문대를 졸업하고 취업을 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있지만 그만 둘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올해 12월까지는 다녀야 해서요.. 개인적인 사정이라..
저는 여태껏 살면서 무언가에 애착을 가져본 적이 별로 없어요
재미없는 제 삶에 활력소가 필요하다고 느낄때면
가끔 무언가를 해보곤 했지만 오래 하진 못했어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도 모르고 살고 있어요
대학 전공도 저와는 거리가 멀었구요..
작년에 아버지를 잃고 삶에 의욕이 더 없어졌어요
제 인생에서 가장 큰 영향을 주신 분이라 충격은 더 컸지요
우울증도 왔구요..
말이 참 두서가 없네요
이런 제가 꾸준히 할 수 있을만한 여러가지 취미를 추천받을게요
여태까지 십자수, 게임, 배드민턴, 피아노, 스도쿠 등을 했었는데 그리 오래가지 못했어요
제 월급의 85%이상을 저축하고 있어서 금전적인 여유가 없어요
남는 돈은 10만원 정도..
그래서 돈이 많이 드는 취미활동은 추천받지 않을거구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도 좋아요
왜냐하면 매일 집 직장 집 직장 이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안됩니다..
사실 시골에 살아서 문화적인 공간이 전혀 없어요
영화를 보려면 버스로 30~1시간 정도 버스 타고 타도시로 가야해요
그래서 평일에는 불가능하지요..
배드민턴을 그만두게 된 이유는 손목과 발목 관절이 좋지 않아서 무리가는 일은 하지 못하기 때문이예요.
컴퓨터 게임은.. 제가 컴퓨터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여태껏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서 아는 것도 별로 없어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네요.
지금 제가 처해있는 상황과 조건이 제한적이여서 색다른 걸 할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
저보단 톡커님들이 아는게 더 많으실 것 같아서..
지금 하고 계시는 좋은 취미생활이나 앞으로 하고 싶으신 것들, 또 들어보신 것들도 사양말고 얘기해주세요~
시간가는 줄 모르고, 그걸 할 때만큼은 모든 걸 잊을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지식인에 올렸었는데 빠른 답변을 얻고자 톡에 올립니다.
톡은 활성화가 많이 되어있고.. 또 많은 분들이 보시고 답변해주실 것 같아서요
비방이나, 욕처럼 나쁜 댓글은 사양하겠습니다..
제 삶에 대하여 저는 제 시각으로만 보고 살았고,
다른 사람들의 눈을 통해 비춰지는 저와 제 삶이 궁금하지만 나쁜 말은 원치 않아요.
다른 분들의 힘이 되는 이야기나 조언을 얻고 싶어서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올려봅니다..
---추가글
적금을 넣은 거라서 지금 파기할 순 없어요. 저도 쓰려고 모으는 건 알아요, 하지만 내년에 다시 학교에 진학하려고 모으는 거니까 저축금액을 줄이세요 이런 말은 하지 마세요.
사람은 자기가 경험한 만큼 그 범위내에서 대부분의 생각을 해요. 제가 한 경험과 다른 분들이 살아오면서 겪은 일이 똑같지 않잖아요. 저는 여태껏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서 이것저것 해본 일이 별로 없어요. 그래서 제가 모르고 있는걸 찾는 데에는 한계가 있어서, 톡커님들의 경험을 알고 싶은거예요. 그 중에 제가 해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할 용의가 있구요, 다른 사람의 얘기를 알고싶은 생각이 없었다면 애초에 글을 올리지도 않았겠지요. 전 꼭 제 삶에 변화를 주고 싶고, 또 차후에 취미생활을 무엇을 할 건지 결정하는 건 저니까요, 너무 회의적인 시각으로만 바라보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