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1살 여자이구요
저희 융통성 없는 아빠때문에 정말 미치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덜컥 사버린 지하 어떤 상가..
셋값받으면 상가값은 금방 뽑는다며..
약 2달간은.. 셋값받으면서 근근히 생활하던중..
덜컥 그 가게가 망해서 나가버렸습니다..
그리고 5개월 정도 비워두다가..
관리비는 게속 나가고.. 돈을 묻혀둘수는 업으니..
빚을 져서 가게를 차렷습니다..
탁구방이랑 멀티방이요..
원래 그 가게들도 대충 차리면 되는데..
누구랑 동업한다고 해서 아주 가게 인테리어며 모며 다 최고급으로 햇습니다
멀티방만 3억넘게 든듯..룸이 15개 넘으니..
근데 결국 그 동업한다는 사람은 연락업이 깜깜무소식이 됫고..
결국 아빠가 그돈을 다 지불하시게 됫는데..
약 20일간은 알바와 매니져를 부렷습니다
하루에 한두팀 들어올까 말까인데.. 알바 시급이 4000원이고 매니저는 150..
거기에 관리비며 전기세며.. 모 이것저것하니 이거는 도무지 유지할수가없어서
제가 잠시 하던일 쉬고 가게 보고잇는데요..
알고보니 알바는 시급계산한거에서 오마넌 가량 더줬고 매니저는 한달 다채우지도 안앗는
데 150 그냥 줫더라구요..저녁 식비 오처넌 꼬박꼬박 챙겨줫는데 말이죠
솔직히 하루에 한두팀 들어오면 게속 둘이서 컴터하고.. 할일도 진짜업엇는데말이죠
엄마께서 진짜 미치겟다고 진짜 발벗고 학교앞에서 전단지 나눠주시는데
아이들이 그거 다 버리더라구요 결국 가게로 돌아오시는 엄마는 울상이 다되서
어떤애는 주니깐 화를 내던데 개네도 머 마니받다보면 귀차나서 그럴수 잇겟지만..
나름 맨날 집안일만하시던 엄마는 정말 용기내서 한건데..마니 상처받으신것같더라구요
그렇게 잇는데 알바랑 매니저는 우리 저녁모먹을까?ㅋㅋㅋ 이러더라구요
진짜 속에선 천불이 나고 열불이 낫지만 내일부터 개네 얼굴 안본다는 생각에 꿈참았습
니다. 돈 더준거 알고나서 진짜 아빠가 가족이 아니라 딴사람가치 느껴지더라구요
진짜 저희가족 몇년간 외식제대로한번한적업고.. 저 맨날 여기 일하면서 점심저녁
라면이랑 처넌짜리김밥두줄로 떄우는데 그 몇마넌이면 내 몇끼식사인데..
어제는 사랑니뽑앗는데 진통제인가? 6처넌하던데 내 주제에 너무 사치인것같애서
결국 안삿습니다.. 그런데 아빠는 버는것도 업는데 탁구코치며 선심쓰듯이 밥사고 머사주
고..진짜 저랑 엄마랑 동생이랑 언니만 지지리 궁상떨며 인간이하로 사는것같네요
진짜.. 살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