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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가게에도 잇는 진상손님크리..☞☜

름이 |2010.05.25 21:40
조회 2,832 |추천 29

 

 

안녕하세용안녕  톡커님들!ㅋㅋㅋ

전 파릇파릇하고시픈 스므살男이에영ㅋㅋㅋㅋ

제가 도넛파는알바를시작햇는데 하루에 두세번씩잇는

진상손님 크리에 대해 주절거려 보겠어염.;;

편하게 요즘 대세인 음임슴체 를 남발 할꼐염 ㅋㅋㅋㅋㅋ

 

현재 나의 상태는 알바를 시작한지 2주정도가 지났음

음료만들고 계산하는데 한창 자신감이 붙기시작한상태임

인사도 짱크게 잘함 (나혼자만의생각일수도이씀)

알바생들 중에서막내인데 나쫌 짬되는사람인거같음

그런데 아직 명찰에 교육생 딱지는 뗴지 못햇음 안습임

 

암튼 제가 알바하고잇는 곳은 해운대에있는

도넛 팔고 커피팔고 쥬스파는  다들알고계시는 그런곳임

그리고 테라스가 잇음 가계안보다넓음 날씨가좋으면

지나가시던 분들도 손님들도 테라스에서 많이 놀다가심

바닷가라서 그런지 날씨좋을떄면 길거리에도 가게에도 손님들이많음

자신감이 붙긴햇지만 손님이 폭풍으로 몰려오면 긴장되서 등땀남;;

날씨가 조아져서 손님들이 만아서 그런지 진상부리시는 사람들이꾀잇음;

 

최근 나쫌 억울한일 잇엇음 ㅠㅠ

일한지 일주일쯤 지난날이엿음

자동문이 스윽열리길래 인사본능발동 큰소리로 인사햇음

자동문이 열리고 덩치좋으신 아저씨 한분 들어오심

얼굴이 상기되어 계셧음부끄. 아무래도 한잔취함하신거 같아보임

인사 소리를듣자 함박웃음을 지으시며 어글애! 하심

여기까진 조앗음. 갑자기 날보고 윙크윙크하심...잉???;;;

매니저 누나도 가치잇엇기때문에 내가아닌줄 알앗음;;;

도넛진열장 앞에오시더니 나에게 또 윙크윙크+썩소음흉날리심;;

그리고 나를 보고  소리지르셧음...;;; 도넛 손으로 쳐묵을까?하심..;;

가계안에도 손님이 3테이블 정도 잇엇음. 다주목됨..

 

갑자기 등땀 줄줄 나기시작함. 다른 손님계산을 도와 드리고잇던지라;

아저씨게 친절히 알려드렷움 그런데. 또소리지르심 ;ㅠㅠ

서비스를 입으로 하고 앉아잇냐고..;; 헉놀람;;;폭풍등땀임...

얼른 뛰어가서 쟁반과 집게 갓다드림.;; 갑자기 어꺠동무를 하셧음.

그리곤 저의어깨를 토닥거리시며 귀에 속삭여주셧음..

미안해잉~안녕내가 술을 마니 묵으따잉!

아항 ^^^^^^^^^^^뉑! 괜찬아용~하며 쿨하게 웃어드렷음

 

드디어 그아저씨께서 쟁반에 빵을 한가득 가져오셧음.';

당연히 포장일꺼라 생각햇지만 글애도 기본멘트를 햇음..

"어서오세요~ 포장해드릴까요^^^???"

..................

........

...아저씨 열폭하심;;;;;

또 소리지르시기 시작함..ㅠㅠ 아놔 ㅠㅠ젭알 ㅠㅠ

캐 등땀 폭풍 해운대 쓰나미 등땀 밀려옴 ㅠㅠ

가계에서 도넛맛을 음미하고 오리지널의 향을 느끼시던 손님들

다 나에게 주목됨...순간 죄인됨;;;;;ㅠ 아저씨 상당히 불쾌해하심

"야이 돌X가리 쉑히얌 내가 그럼 이걸 손에 다들고갈까>??"

"당연히 봉다리에 잘 담아죠야 되는거 아이가?응?이색히쫌보송...

&*$&%$)*%)($$)$막머라고하심 ㅠㅠ괜히 민망해서 얼굴빨게져서

고개를 숙여서... 머라고 그러는지 잘못들엇음..ㅠㅠ

죄송하다고 하엿움 ㅠㅠ 그러자 아저씨 또 윙크윙크날려주심..;;

잉?????????;;;;;모징...저분...속으로 생각하는데

아저씨 이번엔 가치잇던 매니저누나께 나의 욕을하기시작하심;;

 

저런넘 만나면 고생한다고;; 남자를 잘만나야된다고;;;

저런남자는 안된다고 저런 돌머리는 안된다고 계속그러심..

손님들 나 막 쳐다보심. 순간 홍조소년 되슴아휴;;;;

솔직히 쩜 심하게 불쾌햇음;;ㅠㅠ;;

표정관리가 잘안되기시작햇음..웃고잇엇지만 웃는게 웃는게아니엿음..

도넛 포장이 끝나고 아저씨께 인사햇음..

맛잇게드세영~  아저씨께서 또 함박웃음파안 지으시면서 나에게 말씀하심

"야 미안하다잉~ 아저씨 일부러 장난친거다잉~ 알제잉~

으잉??? 알제잉? 알고잇제잉?으잉? 하시며 또 윙크윙크 날려주시고 떠나심..;;

심하게 억울함 ㅠ 잘해줄려고 한건데 ㅠㅠ 돌X가리됨.ㅠ 쓸모업는남자됨 ㅠ

빵마니 사주시는건 좋은ㄷㅔ 나한테 열폭 안해주셧음 좋겟음..나소심함 ㅠㅠ

 

그리고 밤이면 많은사람들꼐서 우리 가계 옆 편의점에서 시원한 맥주를 사다가

우리테라스에서 드시고 쿨하게 바닥에 빈캔버리고 꽁초 버리고 훌훌 가버리심

제발 안그러셧음 좋겟음 ㅠㅠ 우리가 항상 지키고잇을수업기때문에 뭐

와서 맥주한잔 컵라면 뭐 과자 드시는거 괜찬음..저흰 쿨하니깐여똥침

그치만 ㅠ 외부쓰레기 만큼은꼭 꼭 챙겨서 가주세영 ㅠ저희가 바쁠때는

테라스 청소를 자주 나가기가 힘들어용 ㅠㅠ

 

혹시나 저희 매장 오신분중에 이거읽으신분 ..우웡

반가우니깐 .. 제가 짬은 안되지만 도넛 한두개쯤은 그냥드리겟움ㅋㅋ

저희매장은 아쿠아리움 건너편 도넛집이에영ㅋㅋㅋㅋㅋ

우웡 마무리 뭐 어케지음?..

그냥  아까 끝냇어야 됨?

모르겟음..또난감해짐 등땀남

여러분...바이안녕

 

 

P.S : 아 그리고..톡되면 저희 회식 할수도 잇음.;;; 그냥 피식이라도 하셧다면..

지루하게 무표정 멍떄리기 정색으로 스크롤을 내리셧더라도..

쿨하게.. 추천한번눌러주셈.

제가진심증말리얼레알&*(&(@$#%$ 서비스잊지않겟음파안

저지금  추천 구걸 하는거 맞음 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증말 ㅂㅂ~~

 

 

 

 

 

 

추천수29
반대수0
베플아핳|2010.05.26 18:31
아오 도넛가게 하면 내가 할말이 많아 아오아오아오아오아오 던*도너츠...알바시절... 머핀을 대박 뒹굴뒹굴뒹굴 바닥에 굴려놓고 절대 계산 못하겠다는 아주머니.. 도너츠가게 와서 햄버거, 돈까스 찾는 사람들. 도너츠살때 '포장이시죠?' 이랬더니 '그럼 이걸 내가 다 먹고가?' 이랬던 사람들... 여름음료로 쿨라타라는 슬러쉬가 있는데, 그거 시키고 너무 차갑다면서 전자렌지에 돌려달라는 사람...아오 한 5분 돌렸는데 절대 안녹아 그게 전자렌지에 돌린다고 얼음덩어리가 뜨거워징미!!!!!!!!!!!!!???????????? 안따뜻해진다니까 "아됐어!" 이러고 신경질 매우 내고 가고..휴 샌드위치는 만드는데 한 4-5분 걸린다고 분명히 말해줬는데도 밖에서 "언니언니언니 빨리빨리빨리 언니언니언니 빨리빨리빨리" 를 무한 반복하면서 난리난리를 쳐서 치즈 녹히지도 못하고 걍 나가고. 에스프레스 샷추가 만 살테니까 거기에 뜨거운 물 부어달라고 했던 사람. 샷추가가 800원이였나. 그거는 커피에 샷을 추가 하는거지 따로 살 수가 없는거임!!!! 샷추가+뜨거운물= 아메리카노(3000원). 아 그아줌마 당연하다는 듯이 또 샷추가에 뜨거운 우유 쫌만 부어달랬었지 그거슨 카푸치노다!!!!!!!!!!!!!!!!! 어쨌든 1600원으로 아메리카노와 카푸치노를 달라던 머리가 팽글팽글 잘 돌아가는 아줌마.. 메뉴 이름 잘못말하는건 참 흔해 쿨라타를 '쿠타타 주세요' '음~난 쿨랄라' 스트로베리 바나나를 '베리베리 바나바나 주세요' 카라멜 마끼아또는 뭐 웃기지도 않음. 너무 흔해 카메라, 키라멜 등등 참 독창적. 항상 10시 50분 이런 마감시간에 와서 여긴 왜 항상 빵이 없냐면서 투덜거리던 여자.. 포인트적립 카드 주면서 완전 도도하게 '언니 그거 마그네슘 나갔어' 커피 가져와서 '이거 리플!' 이라고 말하던 아줌마. '아메리카노 뜨거운거 하나 따뜻한거 하나 빨리 주세요' 그래서 재차 물어봤더니 날 이상하게 쳐다보면서 '예!' 이러길래 두잔 다 뜨거운걸로 해놨더니 자기는 분명히 한 잔을 아이스로 시켰다면서!!!!!!!!!!!!!!!!!!!!!!!!!!!!!!!!!!!!!!!!!!!!!! 아이스핫초코 주세요 아이스티 따뜻하게주세요 카운터 머어어어어얼리서 '커피!' 이러길래 '커피 종류가 많은데 이쪽으로 오셔서 주문해주시겠어요?' 이랬더니 어딜 오라가라냐면서 쟁반을 집어던지고 사장나오라고 고래고래고래 소리지르던 아저씨. 엄청많은데 기억이 안나네에에에에에에에 암튼 고생하시네여 추억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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