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전북사는 19女 에요
판 처음 써봐서 떠..떨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본론으로 넘어갈게요!!
음..체 써도 되죠??헤헤헤
때는 5월 21일 석가탄신일
고3이긴 하지만 친구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한껏 멋부리고 나갔음 오랫만의 외출이라 더욱 신났음
약속장소로 엄마차를 얻어타고 가는 도중
잠시 엄마가 은행에 볼일이 있다하여 같이 갔다 왔음
갔다 와서 시동을 걸고 가려하는데 ...
그때부터 불행이 시작됬음 타이어가 펑크..ㅠㅠ났음
난 징크스 같은게 있음..ㅠㅠ
오늘하루가 왠지 병맛일것같은느낌이 머리를 빠르게 스침ㅠ
여기 저기 놀러 다니다 보니 밤이 되어갔음
그때가 아마 11시 30분 쯤이였던걸로 기억함
친구1과 친구2는 먼저 걸어가고 있었음
난 오랫만에 구두를 신어서 그런지 발이 너무 아팠음
그래서 약간 뒤에서 천천히 걸어가고 있엇음
거기가 초등학교옆이였음 한참 걷고 있는데
초등학교 미끄럼틀 앞에 어떤 아저씨와 눈이 마주쳤음
그냥 운동하는 아저씨 정도로 생각했음
그러다 거의 초등학교 정문 쯤에 다다랐을때
인기척에 뒤를 한번 돌아봤음
아까 그 아저씨였음
그 아저씨와 아이컨텍을 하고 시선을 다시 앞으로 두려는 순간...
뭔가 이상했음....
그 아저씨의 양손이.....
바지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고 계셨음
아놔 씹....................
고개를 돌리자 마자 아픈 발은 생각도 안나고
앞에 있던 친구에게 달려가 독심술을했음
'야 야 빨리가 빨리가 빨리가 빨리가 '
난 내가 랩에 소질이 있다는걸 깨달은 순간이였음ㅠㅠㅠㅠ
그리고 나서 한 5분도 안되는 곳에
사람들 어느정도 있는 사거리가 나왔음
안심했음
그때서야 다리에 힘이 풀리고 사거리에 있던
큰 바위에 앉았음 친구1은 사진을 열심히 찍어댔고
친구2는 그냥 서있엇음
그러다 갑자기
사진을 열심히 찍던 친구가
" OO아 뒤에봐... "
" OO아 뒤에봐... "
" OO아 뒤에봐... "
...........................
...................................
...........................................
아 ..슈발ㅠㅠㅠㅠㅠㅠㅠ신이시여 ㅠㅠㅠㅠㅠ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나한테 (ㅈㅅ)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흉측한...............ㅠㅠㅠㅠㅠㅠㅠㅠㅠ
..............................
......................................
...여러분들이 지금 생각하고 있는 그게 맞음..ㅠㅠ
(바지를 내리고 ...손이 바쁘셧음...)
(조석님의 만화 표정이 떠올라서.... 아저씨표정은 안저랫꾸요 무표정이였어요..ㅋㅋ)
정말 그땐 너무 놀라서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소리 지르며 뛰었음 ㅠㅠ
대충 약도를 그려 보자면 이러함....ㅠㅠ
주변이 다 풀숲이고 길이없음.ㅠㅠㅠ
우릴 쫒아오기 위해ㅠㅠ 이 험한 풀사이에 숨어 있던 아저씨 ㅠㅠㅠ흐그흑ㄱ
드라마에서 변태나 바바리맨을 만나면 연약해지는 여주인공이
저거 내숭 쩌네 하면서 욕하던 난데 ...
정말 내앞에 그런일이 생기니까
너무너무 무서웠음ㅠㅠㅠㅠㅠㅠ눈물도 살짝 맺혔음ㅠㅠㅠㅠ
집가는 방향이 그쪽이였는데 친구들이 오늘 집가지 말라며
너 돌아갈땐 혼자라 더 위험하다고 말렸음 ㅠ
결국 그날 친구집에서 잤음 ..
안그래도 우리지역은 참 무서운 곳임 ㅠㅠ
기사도 떴음 등교길에 여고생 성추행 ..ㅠㅠ
완전 대낮인데 잡아가서 성추행 하는게 우리지역임 ㅠㅠㅠ
(범인이 치마가 짧아서 그랬다고 했데요 조심하세요..ㅠㅠ )
나중에 친구들에게 얘기해주니 친구가 하는말이
"막 특이한 옷 안입고 있디?"
이런말을 하는거임
생각해보니 그 아저씨
...핑크색 옷을 입고 계셨음....WOW.....
무튼..정말..무서웠음....
ㅠㅠㅠ여러분 이건 절대 남일로 생각하면 안된단거..ㅠㅠㅠ
변태는 전국각지에 퍼져있단거...ㅠㅠ
....밤이건 낮이건 ㅠㅠㅠ 여자분들 조심하셈요ㅠhaha....
고럼 끗!?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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