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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아일랜드(Hamilton Island) 첫째 날! (2009-09-29)

드디어 나의 첫 블로깅을 시작했다.

마음 같아서는 내가 호주에 도착한 첫 날부터 이야기 하고 싶지만..

너무도 오랜 시간이 지나버려서…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지만 나중에 꼭 할 것이다.

 

어쨌든!!

지난 번에 이야기 한 것처럼 가장 최근의 여행인 은표와 떠난 여행에서 부터 이야기 하려 한다.

하지만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ㅠㅠ

간략하게 이 여행의 전 이야기를 하자면 우리가 서로 만나서 지내는 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지만

제일 큰 목적은 한국에 들어가기 전에 호주를 한바퀴 돌아보자라는 계획을 무작정 생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여행 전까지는 죽어라 일만 했다.

왜냐하면 여행을 하려면 돈이 필요한 것은 당연지사!

우리가 여행을 떠나기 전까지 머물 숙소가 필요했으며!먹을 것! 입을것!들이 필요했고,

무엇보다 차가 필요했다.

 

또 여행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비행기표도 구입해야 했고,

한국으로 들어가기전에 태국여행 일주일 경비를 마련해야 했으며,

한국에서 적응할 최소한의 용돈도 만들어야 했다.

시간이 흘러…

마침내, 우리는 여기 해밀턴으로 떠나기 전까지 모두 해냈었다.

은표를 레이들레이(Laidley)에서 만나서 같이 돈을 모아 차를 샀고,

보웬(Bowen)으로 이동 후에 집도 처음에 호주에 도착했을때 묵었던 곳과 비교하자면 무척 호화스런 집에서 지냈다.

복층 집에 차고까지 겸비되어 있고, 쾌적하고 넓고 깨끗한 새 집이였다.^^;

그리고, 비행기 표도 구입하고…여행 준비물(지도,예비기름통,물통, 차 점검…등등)들도 구입하고

그리고, 2009년 9월 27일, 마지막으로 일을 마쳤다.

 

그리고 28날, 나와 은표와 그리고 같이 가는 선경이라는 친구와 함께 에얼리비치(Airlie Beach)로 가서

해밀턴아일랜드(Hamilton Island)가는 배편과 숙소를 예약을 했다.

일단, 에얼리비치에 있는 많은 여행사나 백팩커스를 방문하게 되면 수많은 팩키지들을 홍보하고 있다.

그 중에 내가 작년에 세일링을 이용할 때 방문했던 곳을 처음 가보았고, 그 후 다른 곳도 가보았지만

대충 가격이 비슷했다. (헉…가격이 생각이 나질 않는다…ㅡ.ㅡ;) 대충 개인당 2박 3일이니까 350불이 조금 넘었다.

우리 나라 돈으로 개인당 35만원 정도? 다른 이들은 비싸다고 하겠지만 나는 돈이 아깝다는 생각은 전혀 생각이 나질 않았다.

이유인 즉, 난 사실 해밀턴 이라는 존재 자체를 전혀 몰랐었는데, 호주에서 만나는 사람들 중에서

해밀턴을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 꼭 한번은 가봐야 한다고…

중구장창 가야한다, 가봐야한다. 안가면 후회한다..주구장창 들어서 인지 최면에 걸린 듯 무조건 가야하는 곳으로 믿었었던 같았다.

23일 날 출발!!로 예약하고 숙소에 돌아와 어떻게 놀까라든가, 가서 뭘 먹을까 라든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29일이 되었다!! 출발!!

 

준비물은 별로 없었다. 가서 입을 옷가지와 과자부스러기 몇개가 전부. ^^:

참, 버너와 냄비를 준비했었다.

차를 끌고, 아침 8시까지 에얼리 비치에 있는 슈트하버(Shute Harbour)에 도착했다. 8시 반에 배가 뜬다!!

차를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고,(주차비 2박 3일에 40불…ㅡㅡ)

카메라가방, 옷배낭, 아이스박스 등등 낑낑 거리면서 하버 근처로 걸어서 이동.

짐이 무거워서 은근 멀게 느껴졌었다. ㅡㅡ;

이때까지 사진이 없는 이유…내가 카메라 맨이다. 하지만 운전을 해야 했고, 짐을 들고 이동했어야 해서…ㅋㅋ

표를 끊고,(이때 난 이곳에다가 선글라스를 놓고 배에 올랐다. ㅡㅡ 덕분에 가서 선글라스는 써보지도 못했다. ㅡㅜ)

짐을 싣고,

드디어, 크루저에 올라 탔다.

 

 

은표가 신났음 ㅋㅋ 은표가 그간 고생이 많았었지 ㅋ

 

배를 움직이는 사람들! 아참 이 배는 호주에서 제일 큰 페리회사인 FantaSea란 회사의 배이다. 솔직히

호주를 여행하는 동안 페리나 크루저를 타면 모두 이 회사였다. ㅋ

 

뒤에 나가서도 경치 좀 찍고,

 

출발!!!! 점점 멀어지는 슈트하번~ 2박 3일 뒤에 보자!

 

고생이 심했는지 은표 피부가 많이 상했네 ㅋㅋㅋ

 

무슨 생각해?

 

해밀턴 아일랜드에 도착!!

이때 에피소드를 하나 말하자면…나, 은표, 선경이…모두 해밀턴 아일랜드에 도착한지 몰랐다. 그래서 계속

배안에 앉아서 왜 안 출발 하지? 이러고 있었는데 종업원이 와서 어디가냐고 묻길래 우리 해밀턴 간다고 하니

여기가 해밀턴인데 왜 안내리냐고…순간 배 안의 사람들이 모두 우리를 쳐다보았다…

지금 생각해도 완전 오그라드는 순간..ㅋㅋㅋ 너무 들떠 있어서 정신이 없었던 것 같다. ㅋㅋ

 

해밀턴 아일랜드의 부두 전경

 

여러 배들이 많다.

 

 

무료 셔틀 버스를 타고, 예약한 숙소인 리프 뷰(Reef View) 호텔로 이동 중! 생각보다 섬이 아기자기하다.

 

리프뷰 호텔 프론트!

솔직히 난 태어나서 호텔정문에 있는 점원들이 우리 짐을 버스에서 내려주고, 옮겨주고 하는 서비스를 처음 받아봤다. ^^:

우리들 가방에 라벨들을 모두 달아 놓고, 안으로 들어가서 체크인 하란다.

 

호텔 내부 로비! 비싸고 호화 호텔이라고 해서 내심 기대했는데 첫 느낌은 별로 ^^; ㅋㅋ

 

선경이가 말도 안하고 포즈를 취하길래 나도 반사적으로 셔터를 누름ㅋㅋ

 

체크인을 마쳤다. 이 때 시간이 11시 조금 안되었었다. 하지만 우리가 방에 들어갈 수 있는 시간은 오후 1시! ㅋ

하지만, 할 일이 태산이다. 사전 정보로는 첫 날에 하고 싶은 엑티비티를 예약을 해야 다음날 일정에 지장이 없다고 들었다.

누구한테? 경화누님과 종학이 형님에게 ㅋ

그래서 어떻게 예약하는지 발품을 팔아서 알아보기로…

 

해밀턴 안에서 이용하는 카트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골프인것 같다. ㅋ 그리고 이거 사실 굉장히 비싸다.

음…대여하는 방법이 1시간, 2시간, 4시간, 24시간 이렇게 있는데 우리는 24시간으로 85불 내고 대여했었다.

 

리프뷰 호텔 맞은 편에 있는 다른 호텔 로비 ㅋ

이곳 저곳을 많이 둘러보았고, 예약은 패러세일링!! 낙하산 매고, 보트가 달리면 하늘로 올라가는 액티비티와

보트라이딩 이라고 하는 액티비티 두개를 예약했다. 나머지 스노쿨링이나, 윈드서핑, 패들스키는 해밀터아일랜드 안에 있는

캣츠아이비치 앞에서 그냥 공짜로 장비를 대여해서 즐길 수 있단다. 물론 호텔을 이용하는 사람에게만 공짜다.!

예약도 하고 카트도 내일 빌리기로 결정하고, 주변을 돌아보아도 12시가 좀 안 되었다.

우리는 호텔 옆에 있는 미니 골프를 치기로 결정!!

우리 셋 모두 골프 역시 쳐본 적은 단 한번도 없다. ㅎㅎ

 

은표야 제대로 해. ㅡㅡ

 

정말 더웠다…청바지는 괜히 입었어..ㅜㅜ

 

왜 이렇게 웃고 있지? ㅋ

 

이 장면은 골드에 대해서 의논하는게 아니다. 그냥 수다 떨고 있어. ㅡㅡ

 

우리가 이 곳으로 놀러 온 날 날씨가 참말로 좋았어 그지? ㅎㅎ

 

선경이 지금 하는 척 하고 있다. ㅎㅎㅎ

 

셋이서 한 컷!

 

 

오후 1시가 되어서 방으로 들어 갈 수 있게 되었다. 우리 짐은 이미 종업원이 방안으로 살포시 옮긴 후였고,

물놀이를 할 준비를 하고, 방을 나서고 있는 순간!! 참고로 저 비치볼 가지고 논 적 없었다. ㅡㅡ;

 

이 친구는 선경이라는 친구다! 나이는 나와 동갑인 27살. 내가 이사진을 찍고 난 후 느낀 점은

혹시 괴짜가족이라고 아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 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가 생각이 났다.

튜브를 들고 가는 모습과 다리의 모냥이 괴짜가족 고테츠를 연상시키게 한다. ㅋ

 

캣츠아이 비치(Cats Eye Beach)! 오염되지 않은 바다~~물이 정말 맑다.물론 마이 짜다. ㅋ

 

우리가 묵는 리프뷰호텔(가운데)과 두 여인네의 한 컷!

선경아 튜브는 정말 아이다….ㅡㅡ

 

우리 은표씨 ~^^: 여유를 즐기고 있군요. ㅎㅎ

 

비치볼을 저렇게 날라가게 되고…ㅋㅋㅋ

 

바다 수면에서 육지쪽으로 한 컷!

그리고 난 다시 카메라를 육지로 가져다가 놓고, 다시 물 놀이를 했다. 사실..은표와 선경이 때문에

여러번 왔다가 갔다 했는다…이거 은근 짜증난다…거리도 좀 멀어??ㅡㅡ

스노쿨링으로 바다 속 탐험을 마친 후에? 숙소에 돌아가 샤워를 하고 허기진 배를 채우고~~쉬었다. ㅎㅎ

 

저녁 먹고 호텔 수영장에서 여유를 즐기고 있는 내 다리! 튼실하네 ㅋㅋ

 

은표가 여기 오기전 우리 집에서 도시락으로 만든 트위스터 ㅋㅋㅋ 완전 맛있었어 은표야 ^^

 

활짝 웃는다 ^^:

 

수영장에서 바다에서 다 놀고, 호텔로 걸어가는 도중에~~^^:

 

은표야 좋아? ㅎㅎ

 

호텔 앞 거리!
선경이는 피곤하다며 방에 있겠다고 했다. 커플인 우리를 배려한 것인지 아닌지는 몰라도,

은표와 섬 주변을 산책하기로 함!

 

내 시선을 끈 저 멀리 있는 수건 프린터!! 바로 들어가서 구경 ㅎㅎ

 

은표야 그건 아기 옷이잖아. ^^ 리사 사줄껄 그랬군.

 

이정표!

 

라군! 수영장! 저 뒤에는 바다가 보이고~ 옆에서 바가 있고 지금 보고 있는 수영장은 깊이가 5미터이다. ㅋ

애기는 맥주를 쳐다보고…ㅋㅋㅋ

 

저녁쯔음 됐는데 은표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몇시간 사이에 까맣게 탔다…이 색상이 두달이상 갈지는 몰랐다. ㅎㅎ

 

멋있어서 한 컷!!

 

아까 말한 그 깊은 수영장!! 뒤에는 레스토랑 겸 바 이다.

 

저 멀리 요트가 보이는군…타고 싶다…

 

이렇게 수영장 한 가운데 바(Bar)가 있다. 정말 좋치 아니한가~~^^; 술을 마시면서 수영을 즐기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고

하지만 술은 과하면 안된다 ㅎㅎ

 

은표야 할 줄 아는거야? ㅋㅋㅋ

 

 

 

이제 숙소로 돌아가는 길~~호텔 전경을 모두 담고 싶었는데 건물이 큰건지 내 렌즈가 화각이 작은건지…젠장…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나니 첫 날인데도 엄청 피곤했다…ㅜㅠ

정말 뺀질나게 재미있게 놀았다.^^

 

 

은표와 선경이가 씻는 동안에 난 겜 삼매경 ㅋ

 

나 샤워할 동안에는 이 친구들 이러고 놀고 있었더랬다. ㅋㅋ

 

방안에서의 기념촬영~^^:

 

 

셋이 모두 밤 산책을 나왔다. 거울에 비친 모습 찰칵!

 

호텔 1층에 있는 Bar인데 피아노 공연도 해주고 좋았다.

 

 

호텔 로비입니다.

 

마찬가지로 호텔 로비입니다. ㅋㅋ

 

낮에 은표와 함께 왔었던 수영장~~난 저녁에 혼자 수영하려고 했지만,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포기!

나 많이 약해졌다. 예전에 그런거 없었는데…ㅋㅋ

 

사람들이 수영대신 먹는 거에 빠져있음 ㅋㅋ

 

우리 방은 2층이였다.~ 높은 곳을 동경해서 엘리베이터 타고 맨 꼭대기 관람하고 내려옴 ㅋㅋ

 

피아노 공연 소리에 넋 나간 여인들 ㅋㅋ

 

난 셀카질!! 왜 아무도 날 찍어주지 않는거냐…

 

선경아 그렇게 키를 잡고 영원히 떠나라 ㅎㅎ

 

이렇게 산책을 마치고 방으로 돌아와 우리가 미리 가져온 술 한잔을 기울이며 이야기를 했었고,

시간이 얼마 흐르지도 않았는데 셋 모두 피곤해서 그런지 바로 취기가 올랐다.

우리는 내일을 기대하면서 잠이 들었었다.^^:

 

여기까지가 해밀턴아일랜드(Hamilton Island)의 첫 날이였다.

이거 한 페이지 만드는데 4시간 넘은 것 같다…

아~ 블로깅 힘든 거구나…뭐 익숙해지겠지..

자야겠다…나도…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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