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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에게 장난치다가..

동거녀 |2010.05.28 00:47
조회 4,038 |추천 0

 

 

본론부터 들어감.

 

 

내친구 21살 대구여아

친구남친 25살 대구남아

 

 

평소 눈이 좋지않아

안과를 자주 들락다니는 친구.

 

내친구 : 오빠 나 병원갔다왔는데 백내장 걸렸어

            암이라서.. 나중에되면 온몸으로 퍼진데..

            치료도 할수가없댄다..

 

친구남친 : 진짜가? 엄마한테 말했나?

 

내친구 : 아니 말못하겠어.

 

친구남친 : 엄마한테 빨리 말하고 병원가봐라

                그거 걸리면 어떻게 되는건데?

 

내친구 : 몇달 못산데..

 

친구남친 : 근데 니 이거 공갈 아니지?

                공갈이면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정기검진을위해 산부인과를 갔다온 친구..

 

 

내친구 :  (아쥬그냥심각한표정으로) 오빠..나 임신했데

              어떡해..?

 

친구남친 : 진짜가? 병원에서 뭐라카든데?

 

내친구 : 임신했데!!!!!!!!!!!...어떡하냐고

 

친구남친 : 어떡하긴 뭘어떡하는데

               내가 책임질게

               근데 니 공갈아니제 지금말해라

               나중에 공갈이라카면 진짜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내친구 : 오빠.. 나 어학연수 간다

 

친구남친 : 언제??

 

내친구 : 8월에~ 호주로간다

 

친구남친 : 아 진짜? 얼마안남았네..

 

내친구 : 오빠 나 기다릴수 있어?

            딴 여자 만날거지?

 

친구남친 : 니가 기다리라면 기다린다.

                근데 니 또 공갈이면 진짜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했던 말 셋중에 하나는 진실이다

 

친구남친 : 아 유학가는거 맞네

 

내친구 : 응...

 

친구남친 : 그래 나도 마음의준비를 해야지..

 

내친구 : 근데 오빠.. 나 암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남친 : 아 씨X  돌았나 닌 내갖고 노는게 재밌나

                씨X녀니 진짜 꺼져라 아 조카 정떨어진다.

 

친구남친 등돌림.

내친구 장난이였는데 이런반응 나올줄 몰랐음.

당황 빨았음.

하지만 이에 굴하지않음.

남친 등 다시 돌림.

서로 껴안음.

이대로 끝나지않았음 내친구.

 

남친을 안고

 

내친구 : 씨X롬이 어따대고 씨X녀니라카는데

            조카 재수없네

 

(서로 껴안고있는상태)

 

 

친구남친 : 니 진짜 미쳤나?

 

남친등돌림

정신병자취급했음.

하지만 내친구 끝까지

남친등 돌리고 끌어안음.

 

뽀뽀하고 잠.

 

 

내친구 정말 미친년 같지 않나요?

무개념은 아닙니다.^^

단지 장난끼가 많아요........

 

 

 

추천수0
반대수0
베플학생|2010.05.28 00:52
개인적으로 암, 임신 이런 주제로 장난치는 건 비호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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