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부터 들어감.
내친구 21살 대구여아
친구남친 25살 대구남아
평소 눈이 좋지않아
안과를 자주 들락다니는 친구.
내친구 : 오빠 나 병원갔다왔는데 백내장 걸렸어
암이라서.. 나중에되면 온몸으로 퍼진데..
치료도 할수가없댄다..
친구남친 : 진짜가? 엄마한테 말했나?
내친구 : 아니 말못하겠어.
친구남친 : 엄마한테 빨리 말하고 병원가봐라
그거 걸리면 어떻게 되는건데?
내친구 : 몇달 못산데..
친구남친 : 근데 니 이거 공갈 아니지?
공갈이면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정기검진을위해 산부인과를 갔다온 친구..
내친구 : (아쥬그냥심각한표정으로) 오빠..나 임신했데
어떡해..?
친구남친 : 진짜가? 병원에서 뭐라카든데?
내친구 : 임신했데!!!!!!!!!!!...어떡하냐고
친구남친 : 어떡하긴 뭘어떡하는데
내가 책임질게
근데 니 공갈아니제 지금말해라
나중에 공갈이라카면 진짜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며칠 뒤>
내친구 : 오빠.. 나 어학연수 간다
친구남친 : 언제??
내친구 : 8월에~ 호주로간다
친구남친 : 아 진짜? 얼마안남았네..
내친구 : 오빠 나 기다릴수 있어?
딴 여자 만날거지?
친구남친 : 니가 기다리라면 기다린다.
근데 니 또 공갈이면 진짜 헤어진다.
내친구 : 공갈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했던 말 셋중에 하나는 진실이다
친구남친 : 아 유학가는거 맞네
내친구 : 응...
친구남친 : 그래 나도 마음의준비를 해야지..
내친구 : 근데 오빠.. 나 암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남친 : 아 씨X 돌았나 닌 내갖고 노는게 재밌나
씨X녀니 진짜 꺼져라 아 조카 정떨어진다.
친구남친 등돌림.
내친구 장난이였는데 이런반응 나올줄 몰랐음.
당황 빨았음.
하지만 이에 굴하지않음.
남친 등 다시 돌림.
서로 껴안음.
이대로 끝나지않았음 내친구.
남친을 안고
내친구 : 씨X롬이 어따대고 씨X녀니라카는데
조카 재수없네
(서로 껴안고있는상태)
친구남친 : 니 진짜 미쳤나?
남친등돌림
정신병자취급했음.
하지만 내친구 끝까지
남친등 돌리고 끌어안음.
뽀뽀하고 잠.
내친구 정말 미친년 같지 않나요?
무개념은 아닙니다.^^
단지 장난끼가 많아요........